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네이버 다음 쪽에 올라온 기사 몇개의 댓글을 보니

딱 몇 시간 전과 비교해도 너무 다를 정도로 여론이 완전히 변했네요.

몇 시간 전만해도 무슨 실체를 규명하라는 둥, 친구A가 수상하다는 둥 음모론 투성이였는데..

지금은 유튜버가 잘못이었다는 식 ㅎㅎㅎ 

이걸 보아하니 내일부터는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이 아주 차갑게 식을 것 같습니다. 

렉카 유튜버들도 이제 여기서 더 파먹을 것도 없을테니 아닥하고 다른 먹이감 찾아갈테구요.

진짜 죽은 사람과 유가족들이 너무 안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불행한 일을 이런 더러운 유튜버와 기레기들 돈놀음에 너무 이용당했으니..

근 1년만에 개봉작을 보러 극장을 오늘 다녀왔습니다.

우선 결론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소재가 어찌보면 진부한데 어떻게 보면 신선했어요. 동시에 뭐랄까.. 부모입장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좀 있었어요.. 여기서 내가 왜 슬프지 하면서도 눈물이 나기도 하고... 그렇다고 단순 신파는 결코 아니구요.. 약간 마블삘 나는 액션씬도 있습니다. 

약간 루즈한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전반적으로 소재와 주제의식도 잘 찾았고.. 재미도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아마 오늘 밤부터는 티빙으로도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보실 수 있으시면 극장에서 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화면도 화면이지만 역시 극장은 소리가 좋은 것 같네요.. 간만의 극장 방문인데다가 관객도 저 포함해서 4명이어서 아주 좋은 환경에서 관람하다보나 소리가 더 잘 다가온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이 글은 제가 똥믈리에가 될지... 로또 맞을지 한번 테스트 해보고자 남깁니다.

발매를 약 15일 남기고.. 아직 리뷰 하나 없고.. 제대로된 프리뷰도 없는 상황에서 PS5용 리터널 질러 봤습니다.

뭔가 재미있을 것 같긴한데.. 8만원이란 가격은 부담이고 해서 기다릴까 하다..

어차피 4월에 살 게임이 그닥 없는 상황이라 그냥 로또찍는 마음으로 한번 질러봤습니다.

로또 당첨일지.. 똥겜 당첨일지... 이제 15일 후면 알게되겠네요 ㅎㅎ

참고로 최근 예판작은 싸펑 2077, 콜옵 콜드워, 고스트 오브 쓰시마... 그리고 라오어2 입니다 ㅎㅎㅎ

TV를 이번에 새로 사서 안테나 하나 구해서 UHD 지상파를 보려고 했습니다.

생각보다는 방송도 잘 나오고 다 좋은데...

UHD로 하는 방송이 거의 없네요 -_-;;;

UHD로고만 방송사 로고 옆에 찍힐 뿐.. UHD로 나오는 건 진짜 일주일 동안 단 한편도 못 봤습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편성표를 확인해보니 UHD로 만든건 다큐.. 그것도 옛날에 만든 다큐들 재탕을 다 새벽1시 혹은 새벽 6시에 편성시켜놓았더군요.

아니 이럴거면 뭔 그런 생쇼를 해가며 UHD지상파를 하겠다고 난리를 친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이러면서 무슨 OTT나 케이블 채널과 경쟁을 하겠다는건지.. 특히 KBS는 이 와중에 수신료 인상까지???

암튼 너무 너무 크게 실망했습니다. HD방송 초기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HD방송이 간간히 존재는 했는데...

뭐 당연한 말일수도 있지만...

계속 PS4 PRO와 PS5를 왔다 갔다 하면서 해보니 확실히 PS5에서는 훨씬 할만합니다.

단순히 프레임만 높은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PS4 PRO보다 더 그래픽이 선명하네요. 아마도 가변해상도가 더 높게 잘 유지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제 기종 비교 하는 거 관두고 그냥 PS5로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4패치 이후 뭔가 더 좋아진 느낌이 드는데 플라시보효과일런지 흠.

암튼 PS5로는 그래도 즐길려면 즐길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솔직히 지금 PS5에서 돌아가는 수준으로 PS4 PRO에서 돌아가야 맞는거 아닌가 싶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