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자기하고싶은 게임 있는 기기로 가야되겠죠
이번달에 모랄레스랑 테일즈 어라이즈 샀는데 라챗이랑 가오갤도 사고싶고 데스스트랜딩도 플4로 다 했지만 감독판으로 한번 더 해보고싶고...고오쓰도 한 200시간째인데 지금도 간간히 할만하고(감독판 플5대응 잘되어있음!) 여기에 내년2월이면 호라이즌 포비든웨스트,그란투리스모7,엘든링까지 할거 넘 많네요
저도 별로 안맞더라고요.
퀘스트는 해결하는 것보다 쌓이는게 더 많고, 여기가 갈 수 있는건지 아닌지도 막막하고
어쩌다 좋은 무기 얻은것 같은데, 목표지역으로 가다가 갑자기 강력한 적 나오면 허망하게 부서지고.
하다가 지쳐서 며칠 쉬면, 컨트롤이나 진행 정도의 감을 잊어버려서 더 하기 싫어지고의 반복이었습니다.
처음 사서 한 3~4시간 하다가 때려쳤는데,
그다음에 다시 생각나서 잡고는 200시간인가 찍었던듯.
큰길 위주로 돌아다니면 해매지 않음.
생각보다 초반에 해매다가 나처럼 한번 접었던 사람이
굉장히 많은듯. 그러다 다시 돌아가서 인생작 된 사람들도
굉장히 많고.
뭐 근데 취향이라는게 어쩔수 없는게,
블러드본은 10시간 이상을 잡았어도 결국 안맞아서
때려쳤고, 세키로도 인왕도 초반만 깔짝 재밌다가
나중엔 반복에다 지나치게 집중해야되는게 너무 거지같아서
때려치게 됬음. 그렇게 dl로 사놓고 플레이도 안하고 내다버린
플스겜이 한트럭. 스위치는 그나마 완성도 높은것만 사니까
실패확률도 적은데, 플스꺼는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너무 많음. 올해도 아주 공쳤지. 루리웹이 플스라면 신봉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사람들 말 따라서 사다가 망하는 케이스도
플스가 제일 많은듯.
노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