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벡스코에 9시20분에 도착했습니다.
줄이...... 없더군요
그냥 우르르 앞으로 몰려서 서있었습니다.
이게 뭐시츄에이션인가 하고 뒤로 물러서서 상황파악을 한 결과
처음엔 오른쪽에 계단있는 쪽으로 해서 줄을 세웠는데 중간에 담당자가 그냥 들어갔나보더군요
그런 결과 그 후에 온 사람들은 줄서는건 모르고 그냥 광장 앞으로해서 마구마구 들어옴
결국 뒤쪽으로 해서 줄 서 있던 사람들만 새 됐음.
아무튼 그러고 난 다음에 뒤늦게 남자1 여자1 들어오고 경찰2명 와서 정렬을 하려고 하지만
중고딩들이 말을 들을리가 없지요.. 뒤에는 잘 들리지도 않았습니다.
그중에 여자직원 한분은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그래도 말을 안듣자
이해는 가지만 좀 듣기 거북하게 반말로 야 앞으로 오지말라고 말들어라고 뒤로 안가?!
이러면서 화내더니 남자직원(숫기가 없었음)이랑 건물안으로 들어감
경찰두분도 결국 안되던지 10분쯤 지나니까 경찰인지 의경인지 모를 경찰 20~25명정도 충원해서 오더군요
그렇게 와도 질서 잡는데는 거의 1시간 반.....
그 와중에 가드쳐놓은데를 넘어서 새치기 하는 사람도 부지기수...
먼저보고 온 사람중에 팔찌 팔에 안찼던 사람들은 나와서 줄서있는 사람한테 만원에 팔찌 되팔이하고 있고...
또 그걸 사는 사람도 있고...
한두번하는 행사도 아니었는데 왜이럴까요... 에효...
======================================================
요약
1. 운영측에서 질서관리를 전혀 안함.
2. 2시간만에 경찰이 더 투입되어서 겨우 정리됨.
3. 장사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닌데 좀 잘 하면 좋을텐데.... |
ㅜㅜ
진짜 눈복 치복은 축복이죠. 전 둘다 나뻐서 진짜 500이상 들고....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