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소식은 한편으로 한국에서 만든게임이 일본에서 다양한 플랫폼으로 나오는것이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내부적으로 이미 그라비티는 일본 겅호에 넘어간 상태에서 일본유저만을 위한 서비스를 하는것은 게임유저로써 솔직히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네요!
잘만든 한국 온라인게임이 세계속에서 활약을 하는것이 아닌 소위 말해 남좋은일 시킨 셈이 된것이죠~ 그렇다고 한국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수 없기에 유저로써 그림의 떡이 된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반가우면서도 속내를 보면 속이 쓰린 게임이 라그나로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워해머온라인을 플레이하면서 이러한 재미를 유저들에게 주며 레벨과 장비의 제약을 어느정도 완화해주는 평등한 시스템과 언제나 쉽게 파티를 맺어 같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분명 한국유저의 성향에 잘 맞아 떨어지는 게임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워해머온라인을 재미있게 플레이하면서 나름 기존의 MMORPG에서 느끼지 못한 신선한 경험을 하였지만 일반유저에게 있는 북미게임의 고정관념과 초기 워해머온라인의 이러한 방식의 접근성을 어떻게 쉽게 일반유저에게 어필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한 부분만 해소가 된다면 국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한게임에서도 이러한 다양한 방향성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기에 베타테스트때의 인원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끼는데 비해 차후 많은 유저가 참여하면 정말로 영화같은 멋진 상황들이 게임속에서 연출될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사실 백기사이야기는 전체적인 기대치에 비해 큰 만족을 채워주지는 못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죠! 하지만 실제로 즐기보면 지속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며 더불어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유저와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온라인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즐기는 유저가 존재하죠! 또한 발매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백기사이야기 후속편인 백기사이야기2 가 제작중에 있습니다.
이미 백기사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한 레벨5에서는 백기사이야기2에서는 여러부분을 보안하고 온라인시스템을 강화하여 나올것이기에 후속작이 기대를 해도 될만한 게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백기사이야기를 통해 많은 부분의 노하우와 방향성을 습득한 상태이기게 그만큼 후속작은 신뢰감이 생긴다고 볼수 있겠죠~ (+ㅅ+)
그러나 전체적으로 기대치가 커서 그런지 반응은 크지 않았던 작품이기도 하죠!
아마 일반적인 게임이었다면 나름 성공적인 작품이었겠지만 너무나도 유명한 분들의 참여가 도리어 기대치를 높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좋은 작품임에도 이런저런 평이 많았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아직 클리어한 상태가 아니지만 게임을 해보면서 괜챦다고 생각하였지만 한편으로 역시 저도 기대치가 높아서인지 재미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 사람의 심리는 알수가 없는듯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MS 진영에 RPG게임중 대작 게임임은 확실한 작품이지만 한편으로는 비운의 대작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담으로 만약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였으면 파판처럼 시리즈로 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ㅅ+)
파판13을 플레이하면서 시각적인 그래픽이나 화려한 임펙트 그리고 전투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옵티마 시스템등 만족스러우면서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모르게 아쉬운 점이 저에게 생기더군요!
그것은 바로 파판시리즈가 갈수록 파판다운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죠~
즉 파판이라는 네임을 달고 나오지만 다른 이름을 붙이고 나와도 될정도로 파판 고유의 맛을 느낄수 없는부분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물론 제가 올드게이머라서 파판 초기작품부터 즐겨서 그렇겠지만 사실 파판13에 초코보나 기타 파판을 상징했던 유사한 것들이 나오지 않는다면 전혀 파판이라고 이야기하기 애매모호한 점이 있습니다.
시대적인 배경도 갈수록 파판 초기 시리즈의 판타지 성향은 줄어들고 미래적인 배경으로 가고 있죠! 올드게이머로써 이러한 부분은 아쉽지만 그래도 파판의 이름답게 RPG게임의 대표작다운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는 점에서는 만족하며 플레이를 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ㅅ+)
아오...에류선글 하나 사려고 현질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