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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이야기] 월탱 첫 골탱 su-100y (4)
2013/10/16 AM 10:29 |
소련 6티어 구축전차 su-100y 입니다.
함포를 달고 다니는 전차
직사사격하는 자주포 -_-;;(원래 자주포였다고 하네요...)
130mm 포를 위해 모든걸 버린탱크
su-100y = 130mm 로 간단히 정리되는 탱크입니다.
구축인데 덩치가 토그만해서 위장이 될리가 없고...-_-;;
상남자의 탱크답게 너무 정직하여 모든부위가 직각철판 전후측방 균일한 60미리 철판 -_-;;
(장갑은 없는거라 보시면...어쩌다가 가끔 도탄을 시키기도 하는 신기한 일도 생깁니다.)
승무원 100% 상태시엔 재장전 14초 정도(장전기 달면 13.5초 정도) 체감상 숙삼이나 숙청을 몰아서 그런지
그리 느리게 느껴지진 않네요 -_-;; 맨날 타는게 장전속도 10초넘어가는것들뿐이라...
조준시간은 빠릅니다. 약 2초 (승무원 100%시)
크고 아름다운 130mm 는
(철갑)196/(골드철갑)171/(고폭)64 의 관통력에
(철갑)440/(골드철갑)510/(고폭)540 의 괴랄한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특이하게 골탄은 관통력이 조금낮아지고 데미지가 더 올라가는데 8탑에서 이 골탄으로 t34,is-3같은애들 옆구리나 뒤통수를 치면 거의 빈사상태가 된다....-_-;;;;
관통력이 매우 아름다워서 8탑에서도 뿜뿜쏴도 잘박힙니다. ㄷㄷㄷㄷ
근데 골탱이라 그런지 거의 6탑만가고 가끔 7탑에 가는수준인듯 8탑은 딱 한번 가봤네요 -_- 어제 뽑아서 약 15전하면서..
이 130mm의 최대장점은 명중률!
고질적인 저질스러운 소련의 명중률인데 이 130mm는 무려 0.38의 명중률을 보이는데 승무원 숙련이100%가 되면
무려 0.31 이라는 괴랄한 수치로 470미터를 저격합니다. -_-;;;;;;;
유투브 동영상을 보면 뭐 기적이라볼수있지만 670미터에서 해치를 따는장면이 ..;;;
어제 뽑아서 잠깐 몰아봤지만 정말 재밌네요 ㅋ 한방의 쾌감이..;;
4티어-종류불문 한방
5티어-중전제외 한방
6티어-종류불문 두방
사신따기가 쉬워요 -_-;;;
운용방법은 절대 1선에 나가면 아니되고 무조건 2선 혹은 기지방어 하면서 놀러오는 전차를 뿌왕뿌왕쏴주는방법으로
은근히 기동력이 좋아서 후방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자주포의 시선을 피해 적 전차 옆구리를
때릴수 있도록 운용하는게 좋습니다. 한곳에 오래있으면 안좋음...위장률은 버린 전차라 계속 이동하면서 쏴야함
말그대로 돌아댕기는 함포(...)
(승무원들 위장찍고, 위장막+위장무늬 하면 위장이 되긴합니다. 큰덤불을 찾아야하지만.. ㅎㅎㅎㅎ)
포각이 좌우 10도라는 곶곶스럽기에 절대 돌격포는 하지말고 -_-(일단 몸빵도안돼고..)
명중률을 믿고 중장거리 저격을 하세요. 아군이 좋아합니다.
다만 골드는 잘 못버는듯하네요 탄값이 비싸요 1100원! -_-;;그래도 한방 때리면 두배는 벌기때문에 적자는 안나죠
게다가 골탱이니까...
간단히 정리해서
장점
-130mm 의 파괴력, 명중률
-준수한 기동력(평지 최대 35km, 회전속도 30(도/초))
-6티어 골탱 3250골드
단점
-130mm를 제외한 모든것
-골탱인데 조폐능력이 떨어짐 (버는건 좋은데 탄값이 비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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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이야기] 직장생활 10년차... (8)
2013/10/11 AM 01:15 |
광고기획사를 전전하며 근 10년차 디자이너가 되었는데...사실 생각해보면 업무시간외에 따로 개인적으로
공부를 한적이 언제였나 싶은 요즘입니다.
뭐 다른쪽은 안봐서 모르겠지만...디자인쪽은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그 프로젝트에 메달리면서 어쩔수 없게
하게되는 공부(자료수집, 기획안작성, 프리젠테이션 등등..) 를빼면 기껏..하는 공부라는건 그냥
디자인관심사에 관한 잡지보기나 인터넷자료수집정도..
그나마 요즘 느끼기에 내가 동기보다 조금 나은거라면...게임애니를 좋아해서 항시 최신의 자료를
의도치않게 찾아본다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듯합니다.
(분명 게임과 애니메이션 이 기술발전의 최전선이기 때문이지요..게다가 의외로 이쪽 디자이너들은 애니나 게임에 거의 관심이 없는..우리쪽만 이런가...-_-;;; )
이런곳에서 얻어걸리는 색감, 구도, 연출, 기법등이 알게모르게 시안을 잡을때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하지만..결국 이거는 얻어걸리는거지 내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요즘 이런생각이 드는건..우연히 다른 기획사와 협업을 하면서 본 어느 디자이너와 같이 작업을 한후였지요
그 사람은 쉴때마다 자료를 모으고 편집하고 그것을 만들고 다르게 구성하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만들더군요
결과물도 훌륭하고 뭔가 항상 조금이라도 새로운것을 만들려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결국 이런사람이 끝까지 남는거구나 싶더군요
솔직히 저는 그저 이일을 해왔기 때문에 계속하는거고 계속 해왔기 때문에 익숙해져서 쉽게 쉽게 나가는 요령만 늘어난 그냥 작업자 였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디자인을 계속할 생각도 별로 없었고...그래서 앱만든다고 집에와서는 프로그램책이나 보면서 디자인은 그저 직업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그냥 할수있는일을 한다..였는데
그 사람을 본후엔 좀 부끄럽더군요..내가 하는일이 그저 시키는데로 시안요청한대로 그냥 만들어주는 대학갖졸업한 신입이 만드는 시안이랑 뭐가 다른가...
이제 내년이면 팀장으로 예정돼 있는데...이 상태로 내가 팀원들에게 봐줄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드니 정신이
아득해지더라구요..
연봉이 안오르는것보다 내가 책임질 자리에 있을때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할때 그때 얼마나 비참할지를 생각하니
잠도 안오더군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나는 10년동안 뭐했나...싶더라구요
그래서 다른건 제쳐두고..후배한테 부끄럽지 않은 팀장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최소한..후배가 나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미래를 생각했을때 이길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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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이야기] 심심해서 만들어본 sd건담 (6)
2013/10/09 AM 12:53 |
sd 뉴건담 입니다.
그냥 인터넷 보다가 사진한번 봤는데 꽤 괜찮아서 사서 조립해봤네요
도색같은건 못하고 그냥 먹선에 데칼만 붙였는데
옛날 sd건담 만들던 때완 다르게 괜찮네요 호....
사진은 필터질을 해봤습니다.
도색을 한다면 사진과 같은 정도의 채도로 도색이 되면 이쁠듯해요 파스텔톤으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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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이야기] 드래곤즈 크라운을 보고 느낀게.. (13)
2013/10/07 PM 08:51 |
드래곤즈 크라운을 보고 딱 생각난게
악마성 - 월하의 야상곡 이 떠오르더군요 -_-;;
두 게임이 닮았다 뭐 이런게 아니고
드래곤즈 크라운정도의 그래픽으로 악마성을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겠다...싶더라구요
괴상망측한 3d따위로 만들지 말고 드래곤즈 크라운 퀄리티정도의 2D라면 정말 좋을듯 싶은데 말이죠..
야근하는 월요일밤..악마성 OST가 다시 듣고싶어지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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