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우연히 친구가 월탱을 하길래 재밌어 보여서 시작했는데
어느새 5티어까지 진행했네요...-_-;
단순함의 미학이랄까 복잡하지도 않고 직관적인 게임방식...
탱크를 하나하나 업글하는 재미!
한판만 더...한판만 더..-_- 하면서 저번주..주말내내 했더니 어느새 5티어 일명 병일이(kv-1) 까지 왔습니다.
처음 시작해서는 뭐 스톡이 뭐고 병일이는 뭐며 엘퀴벌레니 망리 떼28..-_-;;;
하나도 뭔소리인지 못알아들었는데 지금은 완전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겠네요 ㅋㅋ
그냥 1티어의 소련탱크가 맘에 들어서 시작해서 프리미엄계정도 지르고..-_-;;
성불한부처도 마우스를 집어던진다는 떼28의 인고의 시간을 지나 5티어 깡패 라 불리는 병일이(kv-1)을
얻었지만!!
처음에 스톡상태일때(업그래이드안한 기본상태를 말하는거더군요..)는 정말 풀업한 떼28이 너무 그립더라구요...ㅠ_ㅠ
업글순서몰라서 일단 포탑부터 업글했는데 중량초과로 달지도 못하고 -_-;;;;;
덕분에 현가장치 업글하기 전가지 540hp로 돌아댕기다가 쳐맞고 죽고....;;
75미리 스톡포는 상대편 병일이한테 도탄이나 나고...-_-
중전차는 처음이라 운용법을 몰라서 길헤메다가 나중에 혼자 남아서 과녘....
그 느린 속도에 좌절...나중엔 그냥 R버튼 눌러놓고 그냥 세월아 내월아...하고있네요 ㅋㅋ
그렇게 스톡의 시간이 지나고 경험치를 차곡차곡 모아서 포탑도 업글하고 엔진도 올리고 85미리 포를 달아주니..
그제서야 진가가 발휘되더군요...-_-
122미리포는 너무 장전시간도 오래걸리고 원거리사격은 그냥 포탄을 하늘에 쏘는짓인지라 성격에 안맞아서 몇번쓰고는 그냥 85미리로만 다닙니다.
물론 강력크한 한방의 122미리의 쾌감은 너무 좋지만 ㅋ -ㅅ-
이제 조금 익숙해져보니 정말 병일이는 효자더군요...돈벌리는게 장난아님 ㅋ 게다가 잘 죽지도 않고
이제 is까지 쭈욱 달려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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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크정도는 붙일수 있게 해주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