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었음

특집들을 내가 다 봤엇구나 하고 기억도 나고

진짜 오늘은 최근 무도중에서 가장 좋았던거 같음

이제 아는기간이 6년이 넘어가는 여자애가 있는데

무슨 제가 준 물건들을 일일이 기억하고 있더군요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것까지....

4년전에 줘 놓고 기억 않난다는게 약간 뻘쭘해서

딴 놈이 준걸 착간 한거 아니냐니까 하는 말이

내가 선물 받은건 오빠뿐이데......

뭔 이야기인가 하고 물어보니

생일이든 뭐든 남자에게 받은 선물이라는 카테고리가 오직 저뿐이라는 이야기

벌써 6년이나 된다는게 신기한 관계

버스를 타면 가끔씩 버스 안에 장식이 되어있는 버스가 있죠

다들 장식한곳이 각양각색인데

대부분 인형으로 되있는데

어느분은 동물

다른분은 디즈니

오늘은 노랑색 인형이 있더군요

버스입구문 손잡이에 끼어있던 라바의 노랑이 인형이 2개

얼굴이 양쪽으로 눌려진것이 보기에는

'...빼줘...'

라는 느낌

내일해가 되서 자리에서 일어나 내리는뭉 앞에 가니 문 위에 있는 고정손잡이에 있는

핀과제이크에 나오는 제이크 인형이 나를 보고 있더군요..........

순간 기사님에게

"저 인형 저에게 파시면 안되나요"

라고 말하고 싶었다.....

나름 버스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음

아무 생각 없이 나와 칼국수를 먹고 교보에 있는 핫트렌드? 음반 가게에 갔더니

떡하니 있는 시노자키 아이의 싱글 앨범 입이 나쁜 여자? 가 있더군요

그녀 때문에 맥심도 ABC를 샀기때문에

그자리에서 당장 구입!

그러더니 포스터도 한장 같이 주더군요!!!

집에 오자마자 방문 위에 조심히 붙여 놓았습니다

문을 닫았을떄 저만 볼수있게...흐흐흐

약간이지만 또 흔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