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좋지는 않았지만 적당한 날씨에 산책 잘 하고 왔습니다. 차 사면 경주 혼자 좀 다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ㅎㅎ

 용마산도 참 대단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로 이 남한산성에서의 야경이 서울의 멋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의 구 랜드마크인 남산타워와 신 랜드마크인 롯데월드를 함께 담을 수 있고, 한강을 따라 수많은 대교들이 가로놓인 그림까지

담을 수 있는 이곳이야 말로 서울 전경의 상징이라고 봅니다. 매직아워를 놓친게 아쉽고 시정거리도 쪼~끔 아쉬운 정도라

다음을 다시 기약할 수 있겠네요!!

 누군가에게는 일상인 서울이 제게는 아주 멋진 관광지이군요.

지난 6월 교육차 수원 들렀다가 마이피 통에 알게 된 그루트 형님 접선하여 용마산 출사 다녀왔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 아닐 수 없네요.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답니당 ㅋㅋ

 렌즈 하나 새로 들여 무더운 대구의 여름을 헤치고 몇 장 찍고 왔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나간건 아니고 그냥 약속이 있어서 들고나간 거라 많이 찍지는 않았네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쓸만한 렌즈인 것 같아 계속 들고가볼까 합니다. 잘 부탁한다! 탐론 28-75 f2.8 di III RXD A036(이름 겁나 김 ㄷㄷ)

여행에 관한 이야기는 앞에 뻘글로 하나 써뒀으니 생략하고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이번에 제주도 교육 갔다가 알게 된 룸메가 마침 캘리그라피 능력자라 제 필명인 지손(루리웹에서는 하이도로 활동하고 있지만)을

캘리로 작업 좀 해달라고 해서 낙관으로 쓰게 되었네요. 사진 즐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