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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이 가본 곳이네요, 지유가오카입니다. 조금만 교외로 벗어나면 한적함이 느껴지는 도쿄의 여행
새로운 맛을 알게 되었지요. 그나저나 저 위에 일본인 커플.. 정말 남친이 여친 사진 열심히 찍어주더군요..
한수 배웠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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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토깽이 친구신청
하이도 친구신청
요코하마의 저무는 해를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날이 떠오르네요.
참으로 한적하고 고요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화려한 경치를 어떻게 말로 설명하지를 못하겠네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요코하마의 기억은 여기까지입니다.
Raven. 친구신청
그루트 친구신청
요코하마 야마시타코엔은 이번 여행에서 후지산 전경 다음으로 인상깊었던 곳입니다. 해수욕장이 없는 대신 거대한 공원이
자리잡고 있고, 그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더군요. 저도 돗자리 펴고 3시간 동안 누워서... 여행에서 정말
처음으로 한적함이란걸 몸소 즐겼다능. 아마 신혼여행 말고는 다신 없을 것 같은 경험ㅋㅋㅋ
피넬렌 친구신청
kn 친구신청
505자전거 친구신청
도쿄 도심 내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을 꼽으라면, 저는 시부야를 꼽고 싶네요. 다른 곳들도 물론 사람들이 바글바글 넘쳐흐르지만
그 인파의 활력을 보자면 시부야를 앞설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젊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곳, 시부야~ 그리고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까지
이어지는 그 길들은 언제 걸어도 기분이 들뜨게 합니다.
Mr.Van 친구신청
둘째날 후지산을 보기 위해 가와구치와 오시노핫카일르 방문하였습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갔는데
고속도로 정체가 심하고 돌아오는 버스를 못탈 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정말 두 눈으로 후지산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건 제 인생의 특별한 경험으로 남아있네요. 영험한 산인듯!!
그나저나 을지훈련 밤샘 상황실 근무하고 돌아오니 피곤해 죽을거 같은데 잘려구 누으면 잠은 안오고 두 번 죽을거 같네요. 으으으으으ㅡ으응
용태_ 친구신청
산티아고에서 인증샷 찍는데 어떤 사람이 정말 조막만한 디카 주면서 사진을 찍어달라는데 뒤에 성당이 안 나오더군요. 그래서 나름 카메라 든 이의 오기가 발동해서 바닥에 드러누워서 찍어주니까 주변에 있는 사람들 전부 저한테 부탁하고..... 한 동안 바닥에서 못 일어났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사진이 느낌이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