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탈출 시리즈 등을 제작한 우치코시 코타로가 시나리오를 쓴 추리 어드벤쳐 AI 솜니움 파일의 후속작. 

반드시 전작을 플레이해봐야 할 필요는 없지만 등장인물의 상관 관계나 본편의 재미를 생각하면 해보는 게 좋다.

 

솜니움(SOMNIUM)은 라틴어로 꿈이란 뜻으로, 게임 타이틀대로 현실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의 꿈에 들어가 조사하기도 한다.

전작이 Z등급(18세 이상 대상)이었던 반면에 이번 작은 C등급으로 과격한 표현은 다소 완화되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시나리오 완성도도 높은 것도 그렇지만, 시리어스한 전개에도 개그나 패러디 요소를 

잘 풀어 놓은 점. 그건 후속작에도 건재해서 클리어까지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다.

 

단점으로는 최근 게임치고는 특정 구간에서 로딩이 굉장히 길어지기도 한다.

 

 

 

 

 

 

 

 

 

 

 

 

 

 

 

 

 

 

 

 

 

 

 

 

 

 

 

 

 

 

 

DOA시리즈도 XSX로 하위호환이 된다고 해서 돌려봤다.  1~3까지는 구엑박으로 출시. 4편은 XB360용 게임. 

당시에 구엑박이 없어서 울티메이트는 플레이를 못했는데 이렇게나마 늦게라도 하게 되었다.

 

일단 새턴판 기반인 DOA1U는 넘어가고 3편은 4K대응이 되어서 그런지 깔끔한 화면을 보여준다.

2U는 3편 뒤에 나온만큼 당연히 4K 대응이고 3보다 더 좋은 그래픽을 출력해줘서 감탄했다.

(자막 같은 텍스트는 HD화가 안되서 조금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2를 가장 오랫동안 한 게임이라 애착도 있는데, 오랜만에 다시 해봐서 좋았다.

 

4편은 4K 미적용이라 그런지 일단 캐릭터 선택 화면부터 계단 현상이 눈에 띄는데 이렇게나 차이가 나다니...

아쉬운 부분인데 이건 시간 지나면 적용해줄지도 모르겠다.

 

 

 

 

 

PlayStation Pouch (PSP)

PS1 모양일 뿐인 파우치. 근데 예약이 뜨자마자 구입을 했는데 설마 일본 아마존까지 순삭될 정도로 금방 팔려버릴 줄은 몰랐다.

휴대용 게임기 파우치는 안 사서 대충 PSP와 VITA 주변기기들로 때려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