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막방 보고 어제부터 마음이 허전한 느낌입니다. 매주 금요일 퇴근하고 피곤한데도
일주일의 낙이라서 항상 챙겨보고 했는데 이제 다음 주부터는 그런 즐거움이 사라져서
아쉬운 마음과 탈락한 연습생들을 못 본다는 아쉬움, 안타깝게 떨어진 연습생들 등 여러
복합적인 것들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3차 순발식을 끝났을 때는 걱정과 우려가 컸는데 생각보다 밸런스있게 잘 꾸려진 것
같아서 기쁘지만 제가 원했던 멤버들이 몇 명 안타깝게 떨어지는 거 보고 아쉬웠습니
다. 그래도 20명 다들 간절하지 않은 멤버들 없고 접전이었던 만큼 누가 붙어도 누가
떨어져도 붙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 결과를 인정하고 붙었든 떨어졌든 연습생들
모두 꽃길만 걷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금 이 허전한 마음은 나중에 나올 데뷔직전 나올 리얼 예능이랑 새앨범이 채워주겠
죠? 100일동안 덕분에 즐거웠고 감동을 준 96명의 연습생들한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