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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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뿌요 연쇄설명] [Ka-ye의 뿌요뿌요 공략] 정형 연쇄의 변형 2 (3) 2011/12/22 AM 12:54
오랫만에 글이네요... 사실 이 문장은 매우 싫어하는데...;

변형에 관해서 글을 쓰려고 예전부터 마음은 먹었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머릿속이 정리가 안돼서 글을 쓰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제 실력 정도로는 변형에 관해 완벽하게 말하기가…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생각해 정리하고 쌓아온 것이 있으니 부족한 실력이지만 어떻게든 써보겠습니다.

뭐… 하던대로 하죠. 이번에는 끼워넣기에 관해서 보도록합시다.

끼워넣기는 폭발의 위험이 적은 대신, 확실한 형태를 만들지 않으면 연쇄가 힘든 방식입니다.


위와 같은 형태는 특히 자주 나오는 방식입니다.
(떨어지는 뿌요는 다 왼쪽부터)


가장 왼쪽의 모양을 살펴보자면, 6번째 칸의 빨강을 파란 뿌요에 끼워서 끼워넣기를 완성하기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들어 보입니다.

센스 있는 분들이라면 이럴 경우... 별 생각없이 그냥 많이 나오는 뿌요로 올려버립니다.


대강 이런 식으로 갈려나요?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끼워넣기에서 발생되는 올리는 부분의 1줄짜리 올리기는 견제등에 매우 취약하고, 연쇄를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1줄짜리 올리기는 다 어렵습니다...)

따라서 대전시의 스피드와 안정성, 형태의 편함등을 위주로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오는 뿌요를 최대한 활용해서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생각에서 위와같이 많이 나오는 노란색 뿌요를 활용해서 올린 것이지요.

위의 그림에서 왼쪽에서 2번째의 그림을 보면 노란 뿌요를 파란 뿌요 밑부분에 놓았습니다.
이것은 그냥 멋부리려고 한 것이 아니고, 다음에 연결할 뿌요의 색을 보고 결정한 것이지요.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형태처럼 1, 1, 2 형태를 만드려고 파란색을 밑부분에 2개를 연결한다면 다음에 나오는 초록, 파랑 뿌요가 쓰레기 뿌요가 되어버릴 뿐만 아니라, 갑작스런 공격에도 취약해집니다.


그럼 다음 형태를 보겠습니다.

2번째 형태는 올리는 부분을 먼저 올린 형태입니다.
헌데 마지막 연쇄가 되는 부분을 끼워넣기로 만들기 어렵게 되어버렸네요...

이런 형태는 사실 어떻게든 끼워넣기만으로 해결을 하려면 가능은 하지만, 역시 원하는 뿌요가 나오지 않는다면 매우 시간이 걸리고 귀찮아집니다...

이럴때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합시다.


이건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는 형태입니다.
계단과 끼워넣기의 연결로 아주 훌륭한 형태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파란색 뿌요를 계단형식으로 쌓아 노란색 - 파란색 - 빨강색 뿌요로 연쇄가 일어나도록 만들었습니다.

계단과 끼워넣기의 연결 형태인데, 꼬리를 만들기도 좋고, 다른 색의 뿌요가 나와도 어떻게든 연쇄로 만들기가 쉬우므로 많이들 쓰고 활용도 좋은 형태입니다.

제가 설명하고자 하는 변형의 아주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들면... 가장 왼쪽의 빨강 뿌요 1칸 밑에 다른 뿌요를 넣고, 빨강 뿌요가 연쇄된 후 연결되게 한다면 멋진 꼬리가 되겠죠.


연쇄 꼬리를 하나 만들 경우입니다.
마지막 초록색이 연결됩니다.



가장 오른쪽 형태를 볼까요?

이 경우는 올리기 곤란한 형태는 아닙니다. 그냥 올리면 되겠죠.


이런 식으로 올리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단점이라면... 3번째 나오는 파랑 - 파랑 뿌요를 놓을 곳이 마땅히 없는 것이네요.

또, 올리기를 계속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위 그림과 같은 식으로 1칸으로 올리려고 하면 올릴때 매우 힘들어집니다.
방해 뿌요를 견디기도 힘들고, 이래저래 위험하고 힘든 타이밍이죠...
이럴 경우에는 이렇게 해보는게 더 좋을 겁니다.



그림을 보면 아까랑 같은 형태같지만, 꽤나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그게 무슨 차이냐 하면...


2중 발화점이 되어버렸네요?

위 그림과 같이 오른쪽에서 2번째 파란 뿌요를 3개로 이었기 때문에 위쪽의 파란 뿌요를 발화점으로 만들고 연쇄를 이어나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2중 발화점이 된 것이죠.

그냥 똑같은 1.1.2 형태의 끼워넣기와 아주 조금밖에 다르지 않지만, 그 결과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게 됩니다.


연결의 쉽고 어려움, 견제등에 대한 방어와 대처방법, 상대방의 응시를 최대한 속이고 피하는 법... 마지막으로 어떤 상황에 어떤 뿌요가 오더라도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대전을 유리하게 만들어나가는 점이 변형을 하는 진정한 목적일 것입니다.

지금 예를 든 형태들은 그야말로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들이지만, 변형에 대한 한가지 예로써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변형에 대해 능숙하게 글을 쓸 실력은 안되지만, 그나마 알고 있는 것들을 써봤습니다.
보시고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형에서의 변형은 이제 끝이고, (나중에 추가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음에는 정형에서 부정형으로 변화, 부정형의 변화등에 관해 써보겠습니다.

이 글은 Ka-ye의 뿌요뿌요 연구실 에도 있는 내용입니다.
마이피가 사라질 경우는 그쪽에서 봐주세요.
(블로그쪽이 메인입니다.)

Ka-ye의 뿌요뿌요 연구실 바로가기

ps. 더... 덧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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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데몬    친구신청

덧글이요 읽고 싶은데 읽을 시간이 없네요 나중에 한번 보겠습니다....

Ka-ye    친구신청

└ 덧글 주시니 막 힘이 나는게...
다음에는 더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꾸뻑~

akiel    친구신청

우와.. 정리 대박이네요... 멋집니다... !!!

뿌요뿌요.. 다시 해보고싶어짐...^^
[뿌요뿌요 연쇄설명] 눈사태, 학 거북 (0) 2011/10/08 PM 07:30
이전에 기본으로써 계단, 끼워넣기, 고스트의 3개를 살펴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뿌요라는 게임에서는 꼭 알아둘 필요가 있는 것들이었죠.
뭐 뿌요의 기본이었으니까요...

이번에 써 볼 눈사태, 학 거북이라는 것들은 특별히 이름을 정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들이지만, 역시 알아둘 필요가 있는 것들입니다.

이런 방식들을 몰라도 연쇄라던가, 대전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알고 정리해서 머릿속에 넣어두면 분명 도움이 되고 자신의 뿌요뿌요 실력을 늘릴수 있습니다.

알수록 잘하게 되는 거지요...

여느 때처럼 그림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이런 방식이 눈사태. 기초와 시작부분의 구별이 없이 전부 시작부분으로 이루어집니다.

눈사태란 그림에서도 보여지 듯이 기초와 시작부분의 구별이 없고 전부 시작부분으로만 이루어지는 연쇄를 말합니다.
허물어진다... 라는 뜻의 눈사태인가...

아무튼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자연히 꼬리연쇄로 많이 활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형태의 꼬리.


눈사태의 예들. 전부 떨어지는 꼬리 부분은 눈사태.

사실, 눈사태가 뭐다라는 것은 지식으로만 알면 충분하고, 꼬리부분이 동시연쇄가 안되고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가만 알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식으로 기억하지 못한다면 읽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일이 종종있네요...


학 거북이란 이전에 설명했었던것 같지만, 지금 설명하는 학 거북은 학 거북 연쇄와는 좀 틀립니다.

전에 설명 한 학 거북 연쇄는 학 거북이란 방식을 이용해서 T.K씨가 만들어낸 형태를 말하는 것이고, 지금 설명하는 학 거북이란 학 거북이라는 연쇄 형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순서는 T.K씨의 형태가 먼저이고 그 중에서 특징만을 따와서 이런 형태를 학 거북이라 한다... 라고 정의되고 있습니다.

설명이 좀 길어졌는데, 역시 그림을 보자면,


형태가 좀 복잡해보이지만 잘보면 간단합니다.

위 그림을 보자면 빨강 뿌요가 사라진 후, 파랑색도, 노랑색도 아닌 초록색 뿌요가 사라지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껍니다.
바로 이런 식으로 지금 없어지는 뿌요와 전혀 인접하지 않은 뿌요가 연쇄하는 것을 학 거북연쇄라고 합니다.


중간에 노란색을 보고 실패라고 생각하면...



학 거북 연쇄의 형태. 중간부분에 연결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아래쪽 그림은 특별히 학 거북 연쇄의 완성형이라고도 합니다.


이 방식은 잘보면 별 무리없이 알 수 있지만, 복잡한 상황에서 머리속에 들어있지 않는다면 상대의 학 거북 연쇄를 실패라고 생각해 못보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의 연쇄를 쌓을 때 바리에이션이 늘어날 수 있지요.
어려워보이지만, 잘 알아두면 매우 유용한 연쇄 방식입니다.


이번에는 좀 평범하지 않은 방식을 살펴보았는데, 연쇄방식의 한 종류들을 설명해 놓은 것뿐이니, 부담없이 읽어보시고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전에서 연쇄를 만들때 순간적인 바리에이션, 또 응시력의 증가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질문이나 의견은 언제든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쪽지던 메일이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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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뿌요 연쇄설명] 계단, 끼워, 고스트 (2) 2011/09/21 PM 07:09
뿌요뿌요라는 게임은 뿌요라는 것을 4개씩 맞춰 지움으로써 상대방에게 방해뿌요라는 것을 보내서 상대가 더 이상 쌓을수 없도록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4개만 지워도 점수가 쌓이면 방해뿌요가 생기나, 되도록 많은 방해뿌요를 보내기 위해서는 연쇄라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뿌요에서 연쇄를 하는 여러가지 방법이나 그 형태등에 관해서는 많이 써놨습니다만, 이번에는 연쇄가 성립하는 기본적인 조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뿌요뿌요에서의 연쇄는 누가 뭐라고 해도 구조적으로 3가지의 종류로 구분됩니다.

1번이 계단, 2번이 끼워넣기, 3번이 고스트입니다.

룰이 달라도 기본적으로 이 3개가 되지 않는다면 연쇄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계단이란 계단연쇄를 이루는 아주 유명한 방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계단은 계단 연쇄만을 가르키는게 아니라, 뿌요의 기초부분을 이루는 곳, 옆부분에 시작부분이 떨어져 이루어지는 연쇄를 말합니다.
즉, 좌우관계의 연쇄입니다.

그림으로 보자면,


이게 계단 입니다.

그림이 잘 보이실까 걱정되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계단이란, 시작부분이 기초부분의 옆에 붙어서 연쇄가 이루어지는 방식을 말합니다.
그림에서라면 3개가 쌓인 부분이 기초부분, 1개가 떨어지는 부분이 시작부분이겠지요.

딱히 정해진 어떤 모양이 계단이 아니라 이런 방식의 시작부분이 옆으로 떨어지는 모든 연쇄를 계단연쇄라고 합니다.


위 그림의 노랑, 빨강뿌요가 계단연쇄입니다.

위 그림과 같은 형태라도 계단연쇄가 되는 것입니다.
계단은 계단 연쇄의 3-1, 2-2, 1-3등의 형태가 유명해서 계단 = 형태라고 생각되는 일이 많은데, 계단이라는 것 자체는 부정형에서도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뿌요를 연쇄로 만드는 조건의 1번이 계단이라면, 2번은 끼워넣기입니다.

계단이 옆에 시작부분이 붙으면서 연쇄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라면, 끼워넣기는 위에서 뿌요가 떨어지며 밑에 있는 뿌요와 연결되어 이루어지는 연쇄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뿌요의 연쇄가 상하관계에 있는 연쇄입니다.

또 그림으로 볼까요?


이게 끼워넣기 입니다.

이런 모양이 끼워넣기라고는 생각이 안될 정도로 일반적인 끼워넣기 형태와는 틀리지만, 구조적으로 위에서 떨어지는 시작부분과 밑에서 연결되는 기초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끼워넣기가 됩니다.


이 그림에서도 노랑, 빨강 뿌요가 끼워넣기가 됩니다.

역시 부정형에서도 위에서 밑으로 연결되는 뿌요를 끼워넣기라고 하니, 형태만을 생각하지 않도록 하세요.


마지막은 고스트 연쇄인데, 이건 좀 특수한 연쇄 방식입니다. 특정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부분과 기초부분의 구분이 없습니다.


이런 형태가 고스트 연쇄

밑부분의 필드에서라면 그냥 동시연쇄겠지만, 뿌요뿌요에 있는 특수한 시스템인 고스트칸의 존재로 보이지 않아 동시연쇄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닥이 한칸 사라지며 고스트 칸에서 나타나 연쇄가 되는 방식이지요.

특이하게도 기초부분, 시작부분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없습니다.


왼쪽의 2개가 고스트 연쇄. 가장 오른쪽은...

고스트 연쇄란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는 4개의 뿌요가 고스트 칸에서 나타남으로 해서 성립되는 연쇄를 말합니다.
따라서 위 그림에서 왼쪽의 2개는 고스트 연쇄가 맞지만, 가장 오른쪽은 4개짜리 파랑 뿌요가 일단 분리되고 그 후에 연결되어 연쇄가 되므로 고스트가 아니라 계단연쇄라고 해야 할 껍니다.

고스트 연쇄는 많이 볼 수 있는 방식은 아니지만, 알아둬서 전혀 나쁠게 없습니다.
알아두면 조금이라도 더 연쇄를 늘릴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 다음 그림은 어떤 연쇄 방식일까요?



.
.
.
계단 같기도 하고, 끼워넣기 같기도 한 것이... 특이합니다.

정답은 계단, 끼워넣기 라고 합니다...;;; (도... 돌은 던지지 마세요~~)

계단의 좌우연결에 끼워넣기에 상하연결이 합쳐진 연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그냥 끼워넣기에 더 가까우므로 끼워넣기라고 분류하는데, 알아두시면 정확한 연쇄의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림의 계단과 끼워넣기를 보시면 계단 끼워넣기를 좀 더 정확히 아실듯...


이번에는 기본중에 기본으로 돌아가 연쇄를 만드는 조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뿌요뿌요에서 연쇄가 이루어지는 방식은 이 3가지 밖에 없으므로 이 3가지 기본을 알아두시면 연쇄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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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부족    친구신청

그냥 벽쪽에 몰아서 세우다보면.. 쉽던데...초스피드로..
문제는 지게될확률도.

モノクマ    친구신청

고스트 전략이 될수도 있고 망하는 길이 될 수 있는 ㄷㄷㄷ
[뿌요뿌요 연쇄설명] 꼬기 (4) 2011/07/09 PM 08:00
꼬기는 그냥 쿠션의 변형입니다. 다만 전투에서의 리버서블, 합체의 변화로 중요한 방법으로 변화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뿌요를 쌓았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냥 오른쪽 그림처럼 나아가도 괜찮지만 좀 더 연쇄를 늘려 상대를 압도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



왼쪽 그림처럼 나아가거나 오른쪽 그림처럼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므로 보기도 쉽고, 끊기를 사용해서 견제를 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견제를 받으면 마지막 초록색 발화점을 놓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상황에 따른 것이니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연쇄가 늘어나는 만큼 발화점이 올라가 버린다는 점이죠.

하지만 이런 식으로 쌓게 되면...



3번째 칸의 파란색을 발화점으로 사용해 연쇄를 만들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발화점의 위치를 내가 조절해서 밑부분에 만들수 있다는 것과 2번째 올리기를 해서 위쪽까지 연쇄를 높여도 남는 칸이 없이 필드를 다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식으로 연쇄를 위쪽까지 올려도 왼쪽위 부분의 필드를 사용할 수도 있고,


이런 식으로 계속 발화점의 위치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요즘 주류를 이루는 올리기의 형태인데, (주류라고해도 ALF씨와 카메씨가 적극 사용해서 그렇지만...) 복잡한 형태를 이뤄 응시를 방어 할 수있고, 중간에 연결을 안해서 견제나 끊기로 변화도 용이하고, 2색 발화의 형태가 되기 쉬워서 위험할 경우 빠른 방어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높낮이를 맞추면서도 남는 필드를 안만든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높낮이의 차이를 이용해서 연쇄를 만드는 방식으로, 쿠션의 발전형이라고 보시면 되지만 그 쿠션을 다중연결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요즘 주류가 되는 카메식 (ALF식) 리버서블의 핵심이 되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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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강지영    친구신청

용어 너무 어렵네요 ㅜㅜ

Ka-ye    친구신청

└ 꼬기라는 말이... 저도 별로 안좋아하고 사실 뭔가 정형화된 용어도 아닙니다. 올리는 부분에서 꼬아 연쇄... 라고 하면 부르기 힘들어서 말이죠... 네...;;;
여기서의 설명은 '꼬기' 지만, 방법만 이해하신다면 뭐라고 부르던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

이 외, 용어 설명에서 이해가 잘 안되시거나 어려우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덧글 남겨 주세요.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비타777    친구신청

나의 머린 이런 복잡한거보다
한쪽러쉬 반대쪽 러쉬가 편해요 ㅠㅠ

삼양너구리    친구신청

으아... 뿌요뿌요가 이렇게 어려운 게임이었나 ㅠㅠ...

저는 뭐 봐도 모르겠네요...
[뿌요뿌요 연쇄설명] 정형 연쇄의 변형 - 계단 연쇄 (0) 2011/07/09 AM 09:33
뿌요뿌요는 얼핏 생각하면 연쇄를 만드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대전으로 연쇄를 이용해서 상대를 이기는게 목적인 게임입니다.
뿌요에서 연쇄라는 것은 상대를 이기기 위한 수단이자 무기가 되는 거죠.

따라서 이 무기를 어떻게하면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하게, 좀 더 빠르게 만들수 있느냐가 중요해집니다.

실력과 센스가 있는 사람이라면, 연쇄를 쌓으며 조금이라도 더 자신에게 유리한 모양으로 만들어갑니다.

이런 유리하다는 개념은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지금은 정형 연쇄를 쌓을 경우에 약간의 모양 변형으로 연쇄를 유리하게 만들어 가는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뿌요뿌요의 연쇄는 대표적으로 정형과 부정형으로 형태가 나뉩니다.
부정형의 경우는 말그대로 정해진 형태가 없으므로 형태의 변화랄 것도 없습니다.
나름대로 유리해지는 형태나 방법은 있지만, 그 부분은 나중에 써보겠습니다.

그럼 부정형 말고 정형.
정형은 말그대로 정해진 형태로 뿌요를 쌓아 연쇄를 만든다는 말이지만, 사실 정해진 형태로만 쌓는 경우는 거의 없고, 원하는 뿌요가 오지 않는 일도 많습니다.
또 원하는 뿌요를 기다리다가 오히려 연쇄를 망치거나 상대에 연쇄에 대응하지 못할 정도로 늦어서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 와 같은 경우는 다 엄청 많이 나옵니다.
(떨어지는 뿌요는 다 왼쪽부터)


가장 왼쪽의 그림부터 보면, 오른쪽에 파랑색 뿌요를 쌓고, 올리는게 정석처럼 여겨집니다.
하지만, 나오는 뿌요를 살펴보면 3번째에나 되서 파랑색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다렸다가 연결해도 되지만, 노랑색이 낭비가 되거나, 올리기 전, 취약한 타이밍이라 공격을 받으면 위험해집니다.

이럴 경우에는


긴급 할 경우에 자주 쓰는 형태.

이런 식으로 파란색을 무시하고 올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파란색이 쓰레기 뿌요가 되니 좋은 모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파란색 뿌요가 나오기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면 저런 식으로 빨리 올리는 것도 좋습니다.


두번째 모양의 경우는 먼저 올릴 경우에 자주 나옵니다.
올린 것은 좋은데, 마지막 부분에 빨간색 뿌요를 쌓기를 기다리기 힘들어졌습니다.
빨간색을 무리하게 쌓다가는 높낮이를 망칠 위험도 있고, 높낮이가 안정되지 않아, 견제를 따로 만들기도 힘듭니다.

이럴 경우는


센스를 발휘해 꼬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런식으로 꼬리를 이용하거나 계단 연쇄의 장점인 높낮이의 조절을 이용해 연쇄를 만든는게 좋습니다.
빨간색이 밑에 깔렸다고 가장 왼쪽 칸을 빨간 뿌요로 연쇄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센스를 발휘해서 많이 나오는 파란 뿌요를 연쇄로 만드는게 좋습니다.
빨간색이 나온다면 꼬리 연쇄로 만들어 1연쇄를 더 추가하는 것도 좋습니다.

계단 연쇄는 높낮이에 강하기 때문에 조금 단차가 생겨도 이런 식으로 커버가 가능한게 좋군요.


마지막, 가장 오른쪽에 그림의 경우는 초록, 노랑 뿌요가 오면 딱 좋습니다. 적어도 초록색이라도 와주면 좋습니다만...
하지만 그림처럼, 초록색이 안나오면 무리하게 기다리다 연쇄를 망칠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늦어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과감하게 생각해서


아마 이 모양이 가장 많지 않을까 싶네요.
빨강 뿌요위에 한번 더 올리면 가볍게 올리기가 완성.


이런 식으로 쓰레기 뿌요를 하나 끼워버립시다.
역시 계단 연쇄가 높낮이에 강한 점을 이용한 모양인데, 무리하게 초록색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노랑색을 확실히 지울수 있게 해두고, 초록 뿌요를 삭제하는 것을 생각하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초록색이 늦게 나오면 그동안 견제를 만들거나 쓰레기 뿌요가 되거나 해버리니까요...
최대한 쓰레기 뿌요를 안만들고 높낮이를 맞추는 것을 중시했습니다.


꼭 위와 같은 형태일 필요는 없고, 약간의 변형으로 연쇄를 센스있게, 쉽게 이어나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하는 뿌요를 기다리거나, 그냥 나오는 모양으로 쌓거나를 선택하는 것은 그 때의 상황과 플레이어의 판단력이지만, 원하는 뿌요가 나오길 기다릴 여유가 없는 경우는 원하는 뿌요가 없다고 무조건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변형해서 연쇄를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3줄 계단연쇄는 특히 높낮이에 변형이 있어도 어느 정도 연쇄가 가능하니, 노리기가 매우 쉬운 편입니다.

센스를 발휘해 연쇄를 쉽게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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