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 PS4와 PS VITA로만 게임을 하다가 '소울류 게임 근본을 느껴보자'해서 PS3 중고를 구입해 시작했다. 게임은 역시 근본 답게 어려웠다. 보스는 상당수가 기믹형이라서 크게 어렵지 않은데 맵 구성이 정말 악랄함의 그 자체로 느껴졌다. 게다가 몇몇 부분은 정말 불합리하다고 느껴지는 구간이 있었다. 하지만 게임은 정말 재미가 있다. 다만 지금은 온라인 플레이가 지원이 안되기 때문에 빠른 플레티넘을 원하면 버그 사용은 필수이다. 그리고 무기 강화 트로피에 이용되는 특정 강화석 드랍은 정말 운빨 그 자체이기 때문에 혈압에 주의를 요한다. 강화석 드랍 안되서 6시간 전 세이브 데이터 PSN에 업로드 된거 겨우 불러내서 다시 한적도 있다.
소감 : 발매 이전부터 캐릭터 평범한(?) 시골 소녀의 디자인으로 인기몰이한 아틀리에 시리즈다. 아란드 4편 루루아가 기존 유저를 배려한 비교적 하드코어한 연금 시스템이였다면, 라이자는 연금 시스템이 기존작보다 쉽다고 평가받은 신비 시리즈 보다 더 쉽다. 대체로 평은 재미있다는게 대부분이었지만 기존작을 먼저 접하고 익숙했던 나는 전부, 연금 전부 재미가 부족했다. 사실 게임 산 돈도 아깝고, 트로피는 쉬운데 재미는 없고, 이래서 몇번 게임하면서 잤던 게임중 하나이다.
소감 : 아란드 시리즈 4편이라고 하는데 나에게는 아란드 시리즈 첫 작품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그래픽은 라이자의 아틀리에 보다 특색있고 일러스트 느낌이 나서 좋다고 생각한다. 아틀리에 시리즈는 에스카&로지, 소피, 피리스, 리디&수르 이렇게 접하고 루루아를 진행했고, 앞서 언급한 아틀리에 시리즈 중에서 전투, 연금 기타 등등 부분에서 제일 재밌게 플레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