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용목적에 맞았는가?
저는 리모트 플레이 보다는 밖에서 페르소나 하고 싶다 해서 구매했습니다.
회사 점심시간,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제 구매목적에는 딱 맞았습니다.
외부 일정이 많고 기다리는 일정들이 많다면 추천하겠지만 단순 이동하면서 플레이?
그렇다면 이동하면서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에서 잠깐? 그렇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2. 악세사리 가격
이거 중요합니다. 요즘 폰도 사면 케이스다 뭐다 해서 10만원 우습게 깨지다 보니
여기도 어떤게 들어가는지가 중요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산건
1) 케이스 - 2만원
2) 썬더볼트 허브 - 11만원
3) HDMI to C타입 케이블 - 1.5만원
보호필름은 터치 때문에 안붙였습니다.
케이스는 로갈리랑 호환이 되니 아무겆나 사시면 되는데
문제는 썬더볼트 허브 혹은 독 스테이션을 구매할려는 분들인데
저는 허브 쪽 되도록 비싼놈을 추천합니다.
HDCP 지원이나 확장성에 있어서도 비싼다 역시나 이고
독스테이션 싼거는 후기 그렇게 관리하는 쿠팡에서도 좋은소리가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거치용으로 쓰신다면 되도록이면 좀 가격이 나가는 썬더볼트 허브를 추천드립니다.
남은게.... SSD 인데 하이닉스 P31 (지금 사용하는 메인컴에도 2개 박혀있는 그거) 2테라 구매예정이긴 한데
이건 뭐 쓰시는 분들 상황에 따라 알아서 하실 부분이라;;
3. 사용성
다음버전에서 가장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1) 버튼을 기계식 버튼으로 교체 필요
2)아날로그 스틱 손가락 닿는 부분 형상을 바꿀 필요 있음
3)아머리 크리에이트... 하아.......
1) 버튼 관련
엑박 패드에 달려있는 그 가변운 느낌의 버튼입니다.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한데 이게 내구성에 의심이 가는 물건이라
저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
그래서 다음 버전에는 기계식으로 바뀌었으면 하네요.
버튼배치는 부난합니다. 다만 버튼 사이즈가 공간이 공간인지라 좀 작은느낌?
이 있습니다.
2) 아날로그
이게 흑갈리는 개선이 되었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 좀 오래하다 보면 고정성이라 해야되나? 아날로그 버튼이 좀 많이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3) 아머리 크리에이트 ㅅㅂ...
사용성에 가장 큰 적. 개새X
다른분이 이거 구매고민 할 때 스팀 빅픽쳐 모드 쓴다길레 왜그런가 하니까
당해보니 알겠습니다.
제일큰게 버튼 잘못눌리면 저기로 넘어가니까 불편하고 (버튽잠금 기능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음)
뭣보다 오래키면 CPU 점유율을 ㅈㄴ 잡아먹습니다.
업데이트 때문은 아닌거 같았고 혼자서 40~50프로 잡아먹는데 왜 저러나 했죠
재부팅해서 좋아지긴 했는데 그 후로도 2~3번 그래서 신용하지 않는 어플입니다.
트리거는... 어짜피 기대안해서 패스
종합 (이거만 읽으셔도...)
1. 자기가 밖에서 이걸 최소 3시간 이상 사용할 환경이고 구매고민하고있다 - 추천
2. 120만원이라는 돈을 걍 써도 되는 환경 즉 꽁똔, 연말보너스, 4월 성과급 등등 그렇다면 = 추천
3. UMPC 사용성에 만족한다면 - 추천
4. 주로 하는 게임이 초AAA급 게임이 아니라면 (ex JRPG라던가 비교적 사양안먹는 게임) - 추천
비추
1. 위에 1번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왜 휴대용을 사십니까... 걍 데탑 사세요
2. 나는 무조건 컨트롤러나 키마가 있는 상황에서 게임을 해야되는 사람이다 - 절대 비추
3. 옵션 타협, 프레임드랍 눈에 불을키고 못보는 사람이다 - 절대 비추
물건이 옜날 플스2나 PSP 때 처럼 환상에 가까운 기대치를 만족시켜주는 물건이 아닙니다.
내가 이 물건을 사용하는 목적이 명확한지를 먼저 생각해보시길 바립니다.
식은땀나고 몸에 힘이없고 부들부들 떨리는느낌?
초코렛 같은거 섭취하면 몇분후에 좋아지기는 했는데
저혈당인지는 모르겠으나 몇개월정도 이런 증상이 가끔 일어났는데
운동 꾸준히 몇달하니깐 저혈당 같은증상이 1년에 1-2번 정도로 확 줄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