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아침입니다.
오늘은 리뷰에 관한 이야기를 써볼까합니다.
이 리뷰라는 기능이 참 좋은 구석이 많습니다. 검색하면 블로그는
온통 광고라 찬양일색이지 먹어봤다가 괜히 피볼까봐
걱정해야하는데 먹어본 사람들이 평가한 글이니 어느정도 신뢰가
가는 그런 게 리뷰의 순기능 같습니다.
그런데 장사하는 입장에서 이 리뷰때문에 정말 웃고 울고...
지금이야 이제 그냥 무덤덤해져 가고 있지만 처음 별점 1점을
받았을때가 생각 납니다. 어떻해야하지만 자꾸 되뇌이고
아무 일도 손에 안잡히고 답글을 썼다 지웠다를 수십번 반복하고
연애인들이 왜 악플에 xx하는지 알 거 같은 기분이.....
이제는 그냥 성격차이 인가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리뷰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환불을 두 번 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전화가 와서
억지를 계속 부립니다. 그러다 안해준다고 하면 별점 1점을 딱
처음에는 당황해서 다시 전화 걸어서 환불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일을 두번정도 겪다보니 이건 리뷰를 악용하는 것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이후부터는 이런 전화가 오면 그냥 무시
하고 있습니다. 현재 1점짜리 중에 한 3명이 연락이 왔었던....
그런데 왜 이렇게 악뷰?에 목을 메냐면 이거 하나 걸리면 매출이
정말 뚝 떨어집니다. 만약 베스트??에 라도 걸려있으면 한 1~2주
매출이 반토막 납니다. 이러니 요즘 리뷰에 사장이 욱하는 댓글이
넷상에서 많이 떠도는거 같습니다. 정말 화가 나거든요. ㄷㄷㄷ
저는 리뷰는 자유롭게 쓰시라고 답글도 안다는데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리뷰를 쓰는 글에만 답글을 달고 있습니다.
아 글이 길어지면서 일하러 가야 할 시간이....^^
다음 기회에 더 써보겠습니다. 자영업자분들 힘냅시다. 화이팅
즐건 주말 되세요.
곧 또 시켜 먹을께요 뇸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