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도 재밌게 즐겨서 고민안하고 바로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대략 랭크 D까지 진행하면서 느낌 감상입니다.
전작에 비해 많은 부분의 편의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일단 전작에서 포켓몬 박스 용량을 늘리기 위해서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했던 부분이 필요없어졌습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박스 용량 늘리기는 정말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릴정도입니다.
화면에 맵이 표시됩니다.
전작에선 맵을 보기위해선 계속에서 맵을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화면에 바로 표시됩니다.
전작에서 이 부분이 가장 불만이었습니다.
전작에 비해 게임의 난이도가 쉬워진 느낌입니다.
전작은 좀 쫄깃한 난이도였다면, ZA는 조금 개선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본가에 비해 어려운건 마찬가지입니다.
본가가 너무 쉬운거죠.
전투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전투 자체는 앞으로 계속 개선되면 괜찮아질 것 같습니다. 실시간 배틀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폭주 메가진화전이 아니면
말뚝딜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작에 비해 몬스터를 잡는 메커니즘 바뀌어 이 부분 역시 호불호가 있습니다.
전작의 경우 은신->몬스터볼 투척 이라는 메카니즘으로 연막을 깔거나 유인을 하거나 하는 플레이가 위주였다면
이번 작품은 은신 투척 이외에 몬스터를 기절 시킨 뒤에 잡는 방식으로 전작의 메카니즘에서 바뀌었습니다.
전투는 스피디하고 직관성은 좋지만 전반적으로 정신 없습니다. 특히 오브젝트에 끼어서 기술이 빗나가거나 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래픽은 여태까지 나온 포켓몬 중 만족스러운 쪽입니다. 딱히 우와! 좋다! 느낌이 아니라, 포켓몬 수준에서 이정도면 뭐...
참으로 슬픈 비교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및 모션이 엄청나게 개선되었습니다. 컷씬 연출에서의 표정변화 모션등이 여태까지의 포켓몬스터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일단 일반 게임 수준까진 보입니다.
BGM자체는 만족스럽습니다.
포켓몬 BGM이야 중박이상은 했던 부분으로 만족스럽습니다.
게임 자체의 재미는 포켓몬의 재미를 거의 그대로 느끼게 해주며 수집하는 재미, 육성하는 재미 및 배틀의 재미도 확실하게 있습니다.
게임 프리크 자체가 포켓몬의 미래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시도하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스위치2 카트리지를 스위치1에 삽입해도 게임자체는 실행은 됩니다.
스위치2에서는 높은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가동되며, 스위치1에서는 다소 낮은 해상도와 30프레임으로 기동됩니다.
프레임은 칼고정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위치1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최적화를 보여주고 있고 스/바 에서 보여준 말도 안되는 버그나 최적화는 거의 없습니다.
(스위치1로 하던 중 몇번 버그를 경험했습니다. 맵이 로딩을 덜했을때 바닥으로 빠져서 추락하는 버그였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으론 스/바 에 비해 매우 만족스러우며, 완성도도 레전즈 아르세우스 수준과 근접하다고 생각합니다.
맵이 아주 작아 전작에 비해 모험을 하는 느낌이 아니라, 도시를 조사하는 느낌으로 밀도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맵의 구성이 다소 재미 없게 짜여있고, 서브 퀘스트들은 보상은 좋지만 종류 자체는 거의 일맥상통하는 수준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전작 레전즈 아르세우스를 재밌게 즐겼으면 충분히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전작의 발전형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아예 다른 외전작이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포켓몬 시리즈의 팬이라면 여전히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드 실드를 재밌게 했다.-> 추천
스칼렛 바이올렛을 재밌게 했다-> 강추
레전즈 아르세우스를 재밌게 했다-> 고민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잘 만든 포켓몬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