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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와 니코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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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간밤에 무섭네요. (3) 2014/12/18 AM 02:40
메일와서 네이버 잠깐 들어갔는데

알람이 두개 날아온 겁니다.

뭔가 봤는데 지식인쪽 알람이었습니다.

지식인은 보기만 하고 가끔 성지글에 순례댓글 남긴 거 있어서 그건가 하고 갔더니...


제가 답변을 달아놨더군요. 심지어 2012년 6월.

그 때라면 군대가 있을 시절인데.

내용도 리락쿠마 어쩌구에 자세한 건 링크가라고 했는데 링크도 깨진 링크...

그런데 그 답변에 이번달에 답글이 달린 겁니다.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말인데 깨진 링크에 뭘 감사하는 건지.


결국 광고 답변을 단 셈이고 그 사람들은 바람잡이로 덧글을 달아놓은 거죠.

네이버에서 로그인 기록 검색하려 해도 2012년은 로그인 기록을 저장을 안해놨더군요.

자세히 보니 그거 말고도 답변이 두개나 더 있었습니다.

각각 부동산이랑 이상한 글이었어요.


꺼림찍하고 나중에 문제될까 싶어서 두 글도 보자마자 바로 삭제했습니다.

뭐 그 이후로 비번도 바꾼 상태고 당시 컴도 버렸고 노트북도 바꿨고 지금와서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요즘 세상이 많이 무섭네요.

마침 그 즈음 전후로 있던 부대에서 대량으로 개인정보유출이 있었고 그 전후로 집에 제가 납치당했다고 보이스피싱까지 걸려왔었는데 그 일환이 지금 발견된 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와중에 블로그에 이상한 일 없었나 검색하다가 아직도 블로그하는 고교 동창을 보고 깜놀.

블로그 이웃은 고등학교 동창밖에 없어서 한참을 누군지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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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uki    친구신청

흠... 저도 군대 이후로 처음 간 피시방에서
바로 네이버 해킹 당해서
이곳저곳 이상한 답변에 가입한 카페에 광고글 도배하고 난리가 나서
전부 강퇴 당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읽다보니 주인장께서 상당히 찝찝하기도 하고 그럴 거 같아요.
아무튼 별일 없으시길 바라요.

야자와 니코니코    친구신청

다행인지 네이버로 사실상 메일만 써서 큰 문제는 없었네요.
다만 답변에 추천이 달려있었는데 살짝 아쉽긴 합니다. ㅎㅎ

당근천국    친구신청

저는 털린적도 없는데 그런게 있더라고요-_-;;;
미스테리.
네이버는 집에서도 몇달에 한번 로그인하는데 ㅡ.-;;
[잡담] 시험 공부 하려고... (1) 2014/12/13 PM 10:10

(짤은 펌)

어제 나간 김에 공부하며 마시려고 대용량 초코우유를 사왔는데...

어제 한잔 마시고 오늘 마시려고 보니 사라짐.

누군가 다 마시고 버린건가 싶어서 쓰레기통 뒤져도 없고

결국 동생 방 가보니 먹다 남은 통이 있네요.



대략 반잔 정도 남았는데 하루종일 집안에 있어서 만져보니 시원하진 않고 애매한 온도...

마셨으면 냉장고에 집어 넣을 것이지 왜 방에 방치를 하는 건데...


이럴 걸 예상하고 커피를 1+1짜리를 대량구매해서 다행이네요.

커피마시는 중.. ㅠㅠ

CU 집 근처에 없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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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pc방    친구신청

커피가 더 맛잇음
[잡담] [약스포]엑소더스 보고왔습니다. (0) 2014/12/03 PM 07:43
이야기는 대충 다들 어디선가는 들어본 이야기죠.

이집트의 왕자로 자라난 이스라엘인 모세가 이스라엘인들을 이끌고 이집트에서 나왔다.

그 와중에 재앙이 일어나고 홍해가 갈라지고 합니다.



영화는 재밌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지루해질 것 같지만 반대로 빠진 듯한 부분들이 은근 많더군요. 특히 후반부는 모세의 노년기까지 가면서도 금방 스킵을 합니다.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뭔가 싶을 정도입니다.

성경 재현도 자체는 미묘합니다. 어차피 그쪽 관련 사람들 말곤 신경을 안쓰겠지만 성경에 나온 스펙터클 장면이 좀 빠진 건 아쉽군요. 불기둥! 이 안나옵니다. 바다 갈라지는 것도 미묘하고요. 반대로 바다가 밀어닥치는 장면은 반대로 엄청납니다. 아이맥스에서 보는데 정말 화면을 가득 메웁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아정도 수준으로 설정에서 충격을 주는 군요.
성경에서는 불타는 나무로 나타났지만 영화에서는 불타는 나무는 병풍이고 아이로 나옵니다.
이게 스포의 이유입니다.
덕분에 기독교계에서 보러올 일은 엄청 적을 듯합니다. 그것도 이집트에 분노를 표출하는 복수귀 수준으로 묘사가 됩니다.
모세가 재앙을 보다못해 복수라도 하려는 거냐고 물으니 400년을 참았닥 화를 낼 정도입니다.

십계를 기대하고 간 관람객 입장에서는 통수가 작렬합니다.
십계명조차 신이 불러준 것을 모세가 하나하나 조각을 하는 것으로 묘사를 합니다. 십계에서는 번개가 조각하는 걸로 나오지만요.
예. 일단 십계명까지도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다만 스킵스킵의 향연이죠.

비쥬얼은 감독답게 엄청납니다. 다만 요즘 워낙 CG가 대단하다보니 다른 영화에 비교해서 엄청나다! 정도의 감상은 솔직히 나오진 않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군중 묘사와 대규모 전투나 전투신장면은 정말 디테일이 넘칩니다. 원경에서 비쳐주는데 하나하나 움직임이 보여서 놀랬네요. 화면이 큰 덕분이려나요.


이번작의 포인트는 모세입니다. 모세에 엄청난 재해석을 했습니다. 나이 많은 노인으로 보통 인식이 되는데 이 모세는 군인정신이 투철합니다. 이스라엘인들을 구하란 말에 모세는 이집트에 가서 반군을 조직하고 게릴라전을 펼쳐서 파라오에 압박을 가하려 합니다.

다만 그 방법이 모두 실패를 하고 신의 재앙으로 이어진다는 겁니다.

이번작은 정말 많은 부분을 재해석했지만 다른 비평처럼 이야기는 무난하게 흘러갑니다. 후반부는 결국 다 아는 이야기로 흘러갑니다.
말 그대로 빼도 될법한 이야기를 펼치느라 막상 해야 할 이야기들이 빠진 겁니다. 람세스의 시점도 일방적으로 악군이며 무능한 군주로 밀고가고 모세의 주변인물들도 스무스하게 지나갑니다.

모세가 쫓겨나기 전의 이집트 부분과 후반 이집트 부분의 이야기의 밀도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초반이 오리지널로 가득했다면 후반은 우리가 다 아는 이야기로 흘러가죠.
재해석을 했지만 하다만 수준이라 아쉽습니다


작년의 노아는 정말 기독교적인 관점이면서도 반대의 관점도 가진 그런 작품이었는데 이번작은 성경에 덧살을 줕이고 그만큼을 드러낸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근데 솔직히 재밌습니다. 짧은 게 아쉽다 했지만 그만큼 밀도가 있고 빠진 이야기도 다 아는 이야기라 어떻게 이해는 되더군요.
아마 리들리 스콧은 고대의 전쟁씬을 찍고 싶었던 건 아닐까 싶습니다.
그를 위해 제작비를 유용하기 위한 방법이 출애굽기란 핑계가 아니었을까요.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고대 중세 현대 미래 다 만들면서도 전쟁하나는 다 잘만드네요.


부족한 스토리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극장판의 한계인 걸까요.

마지막으로 크레딧에 나온 토니 스콧을 위해. 란 말이 뭉클했네요. 영화 정말 재미있게 본 게 한둘이 아니었는데 다시는 못본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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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날씨가 추워지기 감기기운이 도네요. (4) 2014/12/01 PM 11:37
한동안은 게임하면서 컴퓨터가 난방기 역할을 했는데

오늘은 좀 더 추워진데다가 시험이 내일모레라 게임을 안하다 보니 방이 춥군요.

지금 느낌이 딱 감기 걸리기 전날의 느낌입니다.

생존을 위해서라는 핑계로 게임이나 해야겠네요.


아니면 컴퓨터 과부하시킬만한 무언가가 없나 찾아봐야겠군요.


여러분은 꼭 따듯하게 계셔서 감기 걸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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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차오른다자자    친구신청

목 간질간질 하신가보군요. 물이라도 좀 따땃하게 해서 마시세요. 올 겨울 추울거라는데 한 번 걸리면 오래갈지도 몰라요. 굿밤.

야자와 니코니코    친구신청

따뜻한 거 데워서 먹게요.
곧 자야 하는데 막 고민되네요. 좋은 밤 보내세요.

모리아티    친구신청

보온 잘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감기 걸려요.

야자와 니코니코    친구신청

이미 걸린 것 같은 기분입니다.
제가 희생할 테니 건강하시죠.
[잡담] 내가 사는 물건이 양품일 리가 없지 (9) 2014/11/29 PM 11:46

그나마 샌디 아닌걸 위안삼습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이럴줄 알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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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 Falsone    친구신청

엌.....전 6 플러스 64기가 mlc 하이닉스 입니다.

Sue Falsone    친구신청

님 1번줄에 0번이네요 전 2번인데....제꺼 초양품이라네요

야자와 니코니코    친구신청

축하드립니다.
전 원래 운이 없어서 그러려니 하네요.

Sue Falsone    친구신청

님 그래도 승리자네요 물건 없어 못구해 발동동구르는마당에 먼저 구한거

축하드림니다. 저도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받았다 치고 생각합니다.

야자와 니코니코    친구신청

저도 우연히 매장 갔다가 예약취소한 분꺼 집어온 입장에서 그저 좋을 따름이죠. ㅎㅎ
감사합니다

arsydegu    친구신청

아 tlc라도 좋으니까.. 제발 배송좀.. 6+스그128

야자와 니코니코    친구신청

아직도 예약 차수가 많이 남았나 보군요. ㅠㅠ

히로스에 료코    친구신청

저도 6+골드64 tlc...ㅠㅠ

야자와 니코니코    친구신청

거의다 TLC고 간혹 하이닉스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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