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까지 전부 다 사서 어제 처음 설치해서 해봤습니다.

그리고..

2시간 하다 ALT + F4

"왜? 빛나가?"  "왜 치료 안돼?"  "스트레스는 또 뭐여?!"

특히 기술 쓸때 2번 빛나가면 슬슬 망했다는 생각이 들다가 첫 싸움에서 애들 피 왕창 다는거 보면 그냥 지워버릴까 하는 충동이..

어려울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게 다크소울처럼 어려운게 아니라 확률로 넘어가니 너무 짜증나네요.

일단 나무위키건 사이트 좀 보며 겜을 알아보고 다시 해야할듯...

이렇게 짜증나고 확률로 조지는 겜일줄이야..

1시간 반 정도 남았는데 넘나 기대가 됩니다.

사실 졸려 죽겠는데 억지로 참는 중 ㅋㅋㅋㅋㅋ

자다가 3시에 깨서 기다리고 있네요.

흥민선수가 한골 정도 넣어주면 하~~ 아무리 피곤해도 내일 하루가 상쾌할거 같은데 ㅋㅋ

태풍온다해서 나름 대비도 했는데... 

어제 오늘 간만에 너무 더워져서 태풍 조짐 보이면 닫아야지 하고 살짝 베란다 창들 열어놨는데 비 조금 오는거 같더니 조용해졌네요.

겁나 더움.. 태풍 온다더니 바람 한점도 없고... 경기도 쪽은 영향이 적은건가..

혹시 진로 바뀌거나 태풍위력이 약화된건가요??

아니면 아직 위쪽으로 안온건가...

일단 한글패치를 무보수로 이렇게 만들어주신 분들의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저 화가 나는건 베데스다네요..

한글패치가 나왔다길래 둠 구매해서 설치했습니다.

한글은 매우 잘나오더군요.

문제는 이게 정식 한글지원이 아닌데 베데스다가 워낙 거지같이 잘 막아놔서 이거 뚫으려고 개발자모든가로 실행되게 하느라 업적이나 수집품이 하나도 등록이 안되네요.. -_-;;;

처음에 이걸 모르고 한글 보며 즐겁게 하던 중 이상하게 실행할때마다 처음 실행처럼 나오고 뭔가 이상해서 수집품 목록을 보니 모았던 것들이 하나도 등록이 안되어 있는...  베데스다 이것들 진짜... 너희가 한글 정식으로 지원해줬으면 이딴 불편도 없지 않은가..

이번 폴아웃 신작도 그렇고 왠지 점점 베데스다 게임은 마음에 들지 않네요. 쩝..

기껏 한글이 되어도 반쪽자리 게임을 해야하다니.. 엉엉

아아!!

끝까지 볼 가치가 넘치는 경기였네요.

탈락은 아쉽지만..

경우에 수 따지며 독일을 2:0으로 어떻게 이겨했는데..

무려 월드컵에서 최초로 아시아 나라가 독일을 잡는 쾌거를 이루네요.

선수들 이번 경기는 너무 잘했어요.

물론 오히려 독일보다도 더 좋은 골 찬스가 많았지만 그걸 못살린게 우리나라가 지고가야할 짐일테고..

그래도 조현우 골키퍼 완벽하네요.

세상에 2:0으로 독일을 잡다니... 야~~ 탈락한걸 알면서도 이렇게 기쁠수가 ㅎㅎㅎㅎㅎ

탈잘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