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워해머에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결코 그것때문에 그린 그림이 없는건 아닙니다.
칠하기 전의 살풍경...처음 칠해보는것이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하고 시작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든든한 친구가있으니 참 좋네요.
현재 7명 칠한상태입니다. 역시 하나 있을 땐 몰랐는데 여럿모이니까 제법 멋있네요.
맨 오른쪽 녀석은 고개를 살짝 숙인게 부끄러워하는것 같네요.
같이 하는 친구는 오크 칠하면서 대화도 하던데 이렇게 모델에서 감정이나 이미지가 느껴지나봅니다.
그동안 피그마나 넨드로이드같은 피규어도 많이 모았지만 이렇게 직접 칠해보고 바라보니 새삼 중국 장인 아주머니들의 위대함을 깨닫게됩니다.
남은 파이어워리어와 프라이밍 대기중인 패스파인더 그리고 건드론등등 아직 갈길이 멀군요.
룰웹에도 워해머 유저가 꽤 계시겠죠? 피규어 게시판 돌다보면 간간히 보게되는듯합니다.
총을 쏘다니 남자답지 못해요!
남자라면 칼과 마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