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과거 진보정권(문재인)이 실패한 의대개혁을 보수정권(윤석열)이 뚝심있게 성공하는 모양새가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네요.
당시 언론 환경이나, 개혁의 자세한 내용을 대다수 국민들(특히 중도층)이 알 수가 없죠. 겉으로만 대충 보는 거니. 솔직히 저도 설명할 정도로는 모르고.
의대정원 문제는 의사들 주장이 맞다 하더라도 의사들 스스로 아픈 환자들을 버리고 인질협상부터 시작한게 의사들의 패착이고 이미 명분을 잃고 지는 싸움을 시작했다는 겁니다. 마치 하마스처럼.
따라서 이게 국민 vs 의사
대결국면으로 명분이 흘러가는 와중에
진보쪽은 이재명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아픈 국민들은 외면하고 선거 음모론만 외치는 것처럼 보이는 모양새도 있고..
결론은 진보, 보수 양쪽의 지지자들은 변동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에 관심 없는 중도층의 지지가 보수쪽으로 쏠리는 흐름입니다. 진보가 수사 받느라 정신이 없는지 전혀 판새를 못 보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우리나라 선거는 중도층의 향방이 늘 결정적이기에 중도층에게 잘 설명하고 정치 지형과 여론을 잘 살펴야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건 진보 쪽은 영 꽝이였고, 보수는 나름 잘 챙겨 먹는 느낌입니다.
시간이 아직 있기에 총선의 흐름은 계속 지켜봐야 겠지만 현상황은 이렇게 보이네요.
김건희 여사 디올백 묵어간 건 덤
석열아 동훈아... 니가 뭘 할수 있는데? 3개월 휴가 보내는 거 말고 뭘 할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