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캐릭빨로 부득부득 기어왔습니다만 이게 어딥니까.

그나마 밸런스 패치 들어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꿀 빨아보려고 어거지 좀 써봣네요.

어쨋건 목표도 달성했겠다 주차해놓고 패치 상황 좀 봐야겠네요. ㅋㅋㅋ

진짜 하다하다 카운터 레아가 헛치는 상황도 보네요.

이건 버그는 아닌거 같지만 그래서 더 화가 나는 상황입니다. ㅋㅋㅋ

진짜 일 안하냐 남코!!!!!!

화랑을 주캐로 파보겠다고 깔짝대다가 결국은 난이도로 인해 의자단까지만 하고 포기......

쉬운 캐릭터 중 드라로 주캐 변경해서 다시 깔짝대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탑티어 캐릭은 상당히 편하게 게임이 되네요.

덕분에 빠르게 의자단까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격겜을 하다보면 흥분해서 소리를 지를 때가 많았는데,

결국 아랫집에서 컴플레인을 걸어버리셨네요.

쿵쾅소리를 조심한다고 했었는데 이쪽으로 컴플레인이 걸릴 줄은 몰랐습니다.

하긴 퇴근하고 밤중에 게임하면서 소리지르는 건 안좋긴 했었죠.

방음대책으로 오토바이 헬멧 하나 사서 뒤집어쓰고 게임할까 싶습니다 ㅎㅎㅎ

지금쯤이면 잘 하는 사람들 다 올라갔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실력 출중한 분들이 드글드글하네요

일본 어떤 분은 잽 1타른 앉아 피하고 꼬박꼬박

기상어퍼 넣으시기도 하고 열라 무섭습니다

로하이 어거지 아니었으면 아직 밑바닥이었을 듯...

원래라면 스팀으로 사서 즐기고 있어야 했지만

컴퓨터도 오래 됐고 해서 XBX로 구매, 열심히 즐기고 있는 중이다.

화랑은 완전 초짜지만 헛친거 띄우기가 4LK로, 가드 땡기고 있다가 그냥 왼발만 눌러주면 되기 때문에,

나이로 인한 반응속도 저하에도 나름 쏠쏠히 성공하고 있어 꽤 재밌게 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역시 기술을 모두 알고 있는 게 아니다 보니 플레이가 상당히 단순해지는 데다,

초스카이는 전혀 쓸 줄 모르다 보니 화랑을 알고 있는 플레이어들에게는 꽤나 얻어터지고 있는 중이다.

열심히 해서 어디 중수대회까지라도 나가보고 싶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