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하다 생각한게 탑뷰로만 하니 밋밋해서
기존 탑뷰 핵엔드슬러시 말고 데메크 같이 액션 핵엔드슬러시 같이 액션으로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듬
탑뷰가 디아 정체성이다 하겠지만 최근 헬다이버즈1도 탑뷰였는데 과감히 탑뷰 버리고 헬다이버즈2는 TPS 갔더군요
헬다이버즈2 보면 역시 탑뷰 보단 3인칭이 몰입도가 좋긴함
디아블로 언젠가 탑뷰 버리는 날이 올런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탑뷰는 몰입이 예전같이 않더군요
데메크 보면 레젼더리 다크 나이트 모드? 그거 보니 몹들 화면 꽉 차게 나오는거 보고
디아가 저렇게 나옴 진짜 개쩔겠다 생각함~~~
하지만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겠죠?
저도 디아2 첫출시때부터 즐겨왔던 골수팬이지만 저는 변화를 반기는 축입니다.
저는 좀 파격적인 변화가 있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크래프트가 FPS로 나왔으면 싶었는데 무산되어버려서 아쉬운..
전쟁터에서 실물크기의 배틀크루져와 실물크기의 울트라리스크를
본다는 생각만으로도 오싹해요 ㅋㅋ
스타크래프트 등장인물로 플레이하는것보다는 스타 세계관의 여행자 아무개로써
보더랜드 같이 유니크 총도 파밍하고 행성도 돌아댕기고 그러면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아블로도 마찬가지로 소울류 같이 시점의 변화가 있어도 괜찮을거같고요
차피 지금처럼 디아2 하던 사람들은 디아2 계속 할거고
디아3도 하던분들은 계속 하시던데 아마 디아4도 마찬가지겠죠?
디아4는 이제 정상궤도에 오를락 말락 하는거 같던데 이대로 계속 나아가기만 하면 될거같고..
디아 시리즈를 지금까지 지켜봐온바 그래픽만 계속 좋아지는 느낌이고 뭔가 획기적인 재미나 변화없이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라서 개인적으로 이런 변화 시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디아4의 다음 넘버링 시리즈부터 변화를 주기 보다는 일단은 디아1을 탑뷰가 아닌 새로운 시점에,
요즘 그래픽으로 리메이크해서 출시하면 크게 반발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반응 좋으면 이후 시리즈도 그렇게 만들면 되는거죠.
골수팬층에서 이것조차도 용납을 못하면 변화는 요원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