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l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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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자취생의 고민 (6) 2013/02/06 AM 11:34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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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동무    친구신청

밑에 뭘 안받친건가?!

사막의대리점    친구신청

위치가 절묘하니 걍 저렇게 놔두고 쓰는것이 최선ㅋㅋㅋ 억지로 떼어내려 하면 깨질듯

난남자다,    친구신청

그냥 데코레이션으로 써도 괜찮을듯한데ㅋㅋㅋㅋㅋ

gunpowder06    친구신청

신의 한 수

헝크    친구신청

이게먼일이래 ㅋㅋㅋ 상당히 차분하이 잘 붙었네요 ㅋㅋㅋ

바이오맨!    친구신청

뚝배기가 원체 열이 높아서 밥상에 놓는 순간 녹아서 붙어버린듯 싶네요..
[펌글] 특이한 증후군들... (3) 2013/01/30 AM 10:58
10. 스톡홀름 증후군







스톡홀름 증후군이란 인질이 범인에게 정신적으로 동화되어 호감과 동정, 지지, 충성을 나타내는 심리현상으로 이 증후군은 가정학대, 성폭행, 아동학대 등의 피해자에게서도 발견된다고 합니다.

스톡홀름 증후군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1973년 8월 23일부터 28일, 6일에 걸쳐 발생한 은행강도 사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강도들에게 6일동안 인질로 잡혀 있던 은행직원들은 강도들에게 감정적인 애착을 느끼고 풀려 난 후 강도들을 옹호하며 그들에 대해 불리한 증언을 하지 않겠다고 거부했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강도단이 감옥에 간 후 인질로 잡혀 있던 한 여성은 강도단 중 한 명과 결혼을 했다고…

스톡홀름 증후군의 유명한 예로는 패티 히레스르양이 있는데, 이 사건은 알아서 찾아보시길…얘기가 너무 길어지니까요


9. 리마 증후군







리마 증후군은 스톡홀름 증후군의 정 반대 입니다. 이 증후군은 납치범들이 인질에게 동정심과 애정을 느끼는 증상이죠.

이 증후군은 페루 리마에서 발생한 일본 대사관 납치 사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투팍 아마루 운동 일원 14명이 페루 일본 대사의 주택에서 열린 파티를 급습해 몇 백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무려 1996년 12월 17일부터 1997년 4워 22일까지 인질로 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몇 달에 걸친 협상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요구 조건을 들어주지 않았지만, 한명의 인질 빼고는 모두 살아서 돌아갔다고 합니다.


8. 디오게네스 증후군






디오게네스는 그리스 철학자로, 허무주의와 애니멀리즘을 권장했습니다. 알렉산더 왕이 그에게 가장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 하였을 때, 디오게네스는 “햇볕을 가리니 비켜주시오”라고 말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디오게네스 증후군은 극심한 자기부정, 은둔한 성향, 강박적으로 물건을 비축하는 성향 등의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7. 파리 증후군





파리 증후군은 특이하게 일본인들에게만 있는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 증후군은 일본인이 파리를 방문하고 정신분열이 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매년 파리를 방문하는 수십만명의 일본인 관광객들 중 약 12명 정도가 파리 증후군이란 병을 얻어 일본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과연 정말 파리때문일까)

단순하게 이 증후군은, 컬쵸 쇼크에서 비롯되는데, 일본인들이 자신이 아멜리에 등의 프랑스 영화를 통해 상상해왔던 환상속의 도시와 현실의 북적거리고 현대화된 파리를 매치하지를 못해서 라고 합니다.

일본 대사관은 이러한 컬쳐쇼크를 겪는 일본인 관광객들을 위한 24시간 상담 서비스와 응급 병원 치료가 제공될 정도로 만만한 증후군은 아닌듯 하네요!


6. 스탕달 증후군





스탕달 증후군은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 뛰어난 예술작품을 보고 순간적으로 느끼는 정신적 충동이나 흥분, 또는 환각상태를 말합니다.

<적과 흑>의 저자인 프랑스의 스탕달(Stendhal)이 1817년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타크로체 성당에서 레니(Guido Reni)의 작품인 <베아트리체첸치>를 감상하고 계단을 내려오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무릎에 힘이 빠지면서 황홀함을 체험했던 것을 자신의 일기에 기록하였던 것에서 유래한 용어라고 합니다.


5. 예루살렘 증후군





순례자들은 뜨거운 태양빛 아래에서 이리 저리 돌아다닌다. 이들은 조용한 교회와 박물관을 기대했으나, 성지의 시장바닥같이 시끄러운 모습에 충격을 받고, 마치 전쟁 상태인 듯한 긴장감에 어리둥절해 합니다. 예루살렘을 방문하는 순례자, 관광객들 중에 이러한 영향을 받아 히스테리 상태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4. 카그라스 망상





카그라스 망상은 희귀 병으로, 자신의 배우자 혹은 가족들 중 한 명 대신 똑같이 생긴 사기꾼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믿는 망상이라고 하네요.

한 74세 여성은 자신의 남편대신 외모가 똑같은 가짜로 살고 있다고 믿고 남편과 잠자리를 거부하고, 방문을 잠궈놓고 잠을 잤으며, 아들에게 총기를 구입해달라고 까지 했다고 합니다. 영화 스텝퍼드 와이프가 카그라스 망상을 소재로 하기도 했죠.


3. 프레골리 망상





프레골리 망상은 카프라스 망상과 반대로, 우리 주위의 다른 사람들이 사실은 겉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한 사람이라고 믿는 정신병입니다. 이 정신병은 이탈리아 배우 레오폴도 프레골리로부터 유래되었는데, 그는 무대 위에서 연극을 할 때 빠르게 모습을 변화하는 재능을 가졌다고 합니다.


2. 코타르 증후군





코타르 증후군은 자신이 죽었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부패하고 있다 혹은 피나 내장이 없다고 믿는 정신병입니다. 희귀한 경우, 자신이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라고 믿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1990년, 한 남자가 에딘버르 병원에서 코타르 증후군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후 어머니와 함께 남아프리카로 가게 되었는데 그는 자신이 지옥을 방문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합니다.


1. 재생기억상실증






이 증후군은 특정 지역이 복제되었다고 생각하고, 두 곳 또는 그 이상의 곳에서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고 믿게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현재 생활하고 있는 건물이나 사무실이 사실은 지구 다른 편에 복제된 건물 속에 들어 있다고 믿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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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에이스    친구신청

컬쳐쇼크라니..킁..

촉촉한초코칩칙촉    친구신청

증후군인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사람에게만 유일하게 있는 증후군은 화병이라구 하던데 '3'

凸[○ω○]凸    친구신청

그거 학명도 화병 그대로 영어로 옮겨 적어놓은거임
한국인한테만 있는게 아니라 세계적으로 다 있는 질환인데
그 중 한국인이 90%
[펌글] 문자 유머 (5) 2013/01/30 AM 10:35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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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랄라    친구신청

막짤이랑 사자 ㅋㅋㅋㅋㅋㅋ

forever10대    친구신청

왜죠는 루리웹유저라던뎅

CoCoBall9977    친구신청

ㅋ ㅑㅋ 캬 캬 캬 컄 ㅑㅋ 캬 캬 캬

어둠숲    친구신청

왜죠 저거는 신화 에릭 아니었나요?

저 키보드가 신디사이저 말하는걸로 기억함.

쏘갈君    친구신청

어둠숲// 조작임
[펌글] 펌글 - 11년간 사귄 여친이랑 헤어짐. (22) 2013/01/28 AM 10:08
11년 사귄 여자친구한테 뒤통수 맞은 이야기



하... 진짜 마음이 x같고 막막해서 글싸지른다.

오늘 아침까지는 나는 11년째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오늘 아침까지는.

초등학교 6학년때 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23살인 지금 현재까지고 사귀고 있었지

여자친구랑 나는 중학교도 같은곳에 진학해서 거기서도 알콩달콩하게 사귀었고

고등학교는 나는 창원에 한 남고에 여자친구는 여고에 진학했다.


학교 거리가 5분거리밖에 안되서 매일 등교할때 여자친구 학교까지 데려다주고 하교할땐 데리러가서 같이 집에가곤 했다.

진짜 365일중에 300일 정도를 그렇게 한거같다.


그렇게 오래 사귀다보니까 주위에 친구들도 서로 우리가 사귀는거 다알고

여자친구 친구가 내친구고 내친구가 여자친구 친구고 하다보니까

고등학교때는 서로 여자친구,남자친구 없는 친구들 새끼 쳐주는 재미로 서로 생활하고

공부하는데 서로 격려하면서 고등학교 생활을 이어갔다.

수능을 치고 나는 부산대에 입학했고
여자친구는 창원대에 입학을 했다.


대학가서도 창원,부산 거리가 1시간도 안되는 거리라 금~일은 거의 매일 보면서 지냈다.


그렇게 대학 생활 한학기가 지나고 내 주위 친구들이 슬슬 군대 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군입대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여자친구가 있으면 군생활동안

나, 그리고 여자친구 또한 힘들것 같아서 정리하고 들어가려고 했었는데 그런 생각을 여자친구가 먼저 눈치 챗는지 걱정말라 하면서 기다릴수 있다고 다녀오라고 하더라,

진짜 오래 사귀다보면 그 사람 눈빛,표정,행동만 봐도 이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대충 파악이 되더라

그렇게 혼자서 군생활하면 진짜 여자친구때메 미치고 탈영하고 사고 칠거 같아서 내 부랄친구 제일친한놈에게 부탁했다,

동반입대 해서 군대 같이가자고 진짜 혼자가서 사고칠거 같다고 무섭다고...

그래서 내 부랄친구는 좆같은 나때문에 최전방에서 656일 동안 같이 x뺑이쳤다.

나랑 친구는 2010년 3월16일날 306보충대 동반입대병으로 입대하였고 그 날은 우리 부모님, 여자친구 부모님, 여자친구

친구 부모님이 배웅해주시러 오셨는데 그 날 처음으로 여자친구 앞에서 펑펑 울었다...

진짜 306 입대하는 기분은 진짜 x같다. x발 x같다...

친구랑 나는 신교대6사단 자대6사단으로 배치 받고 강원도 철원에서 군생활 했다.

여기서 한가지 알려주자면 이제 군입대 해야할 애들 있을텐데 동반입대 생각하는 애들은

진짜 꼭 친한친구랑 동반입대해서 가라 날짜 맞추려고 동반입대 하는 애들이 있는데


실제로도 내 후임들중에서도 동반입대한 후임들이 많았는데 개중에는 인터넷에서 알아가지고 동반입대한

애들이 있었는데 진짜 나중가니까 한마디도 안하더라

그리고 동반입대하면 무조건 최전방 간다는 소리가 있는데 내가 306에서 있던 생활관이

동반입대 생활관이였는데 거기 대략30명정도 있었는데 거기서 나랑 내친구만 강원도 철원 배치받았다.ㅋ

암튼 군생활하면서도 여자친구 때문에 진짜 휴가란 휴가는 다 끌어모았다.

처음에 신교대서 사격 만발 맞춰서 포상휴가 받아서 자대로 갔고

자대에서도 포상휴가 받을 수있는 거라면 뭐든지 했다.


분대장 교육대 가서도 1등해서 포상휴가받고 짬포상 훈련포상 체육대회 포상 뭐 이런거 다끌어모아서

656일 군생활동안 총 휴가일수 107일 나갔다왔다... 참 사람이란게 이렇게 되더라

그렇게 친구랑 나는 2012년 1월1일날 그렇게 꿈에 그리던 전역을 하였고

군인 신분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다시 사회로 돌아와서 나는 여자친구랑 계속 사랑을 이어갔다.


나는 전역후에 바로 복학도 안하고 내년에 내 학비 마련하기 위해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지냈고


여자친군 졸업반이라서 나름대로 바쁘게지냈다. 물론 평일이나 아니면 주말에 짬날때 계속해서 보면서 지냈고...


여자친구도 방학하고 그래서 여자친구는 평일에 아르바이트 나는 평일 야간에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었는데


그래서 둘다 주말에는 쉬기때문에 요즘엔 주말에 보면서 지냈다.

어제도 나는 피시방에 출근해서 여자친구랑 카톡하면서 시간 떼우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11시쯤에

내일 알바때문에 자야겠다고 하더라


여자친구랑 연락 끊기고 30~40분쯤 지나서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라


여기 창원대 근처인데 니 여자친구 보인다고 그래서 내가 뭔소리냐고 여자친구 11시에 잔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친구가 뭔소리냐고 니 여자친구 여기 어떤 남자한놈이랑 같이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니가 잘못 본거 겠지라고 하고 끊으려고 했는데 친구가 내가 니 여자친구 얼굴을 모르겠냐면서

걔도 내친군데 이러길래 그때부터 불안감이 엄습해오기 시작하더라...

친구한테 뭐하고 있는데 물어봤는데 창원대 정문 앞에 롯데리아가 있는데 거기서 왠 남자랑 걸어가고 있다고 하더라


내가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 친구한테 조심스럽게 따라붙어보라고 했고 친구가 알았다고 하더라

아는 게이들은 알겠지만 대학가 부근에는 원룸촌이 존나게 많다. 친구가 다시 전화와서는 어디로 들어갔고

주소까지 알려주더라 진짜 새벽동안 아무 생각도 없었고 여자친구가 아니기만을 바랬다.


내가 평일 야간 아르바이트를 여기서 하고있었고 내 동반입대 부랄친구가 주말 야간 알바를 여기서 하고있었는데

내친구한테 전화해서 6시부터9시까지 3시간만 잡아달라고 부탁했고 친구가 6시에 와주어서 친구가 알려준 주소대로 찾아갔다.

그쪽에 도착하니까 근 7시쯤 되길래 여자친구도 진짜 집에서 잤으면 9시까지 알바를 가야되기 때문에 7시쯤에는 일어나니까

일단 전화를 해보았다. 신호음이 몇번 가고나서 여자친구가 받더라 그리고 무슨일이냐고,


그래서 아 일이 오늘 일찍좀 끝났는데 잠깐 너보러 집앞에 있다고 잠깐보자고 했더니

지금 부모님 계셔서 안된다고 막 이상한 드립을 치더라

그래서 너네 부모님 나도 다아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잠깐만 보자 이랫는데 막 둘러대면서

자꾸 회피하더라...

실제로도 여자친구네 집에가서 여자친구 부모님이랑 같이 밥도먹고 막 서스럼없이 놀러도가고 그랬다.


일단 알겠다하고 전화를 끊고 친구가 알려준 대로 호수를 찾아서 올라갔다.


그 호수에 다다르니까 진짜 심장이 두근두근대더라

일단 벨을 눌렀고 마음 졸이며 기다리고 있었다... 제발 아무도 없어라고 x발 근데 낯익은 목소리가 들리더라.

누구세요? 이러길래 일단 목소리를 감추고 옆집이라고 뭐쫌 여쭤볼게 있어서 그런다고 정중하게 얘기했다.

그러니까 문이 열리더라 x발ㅋㅋㅋ

눈앞에 여자친구랑 같이 운동할때 입으려고 내가 사줬던

아디다스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여자친구가 보이고 그 안에는 처음보는 남자가 하나있더라


여자친구는 날 보고 어쩔줄 몰라하고 그 남자는 여자친구보고 어리둥절해 하더라

그 순간 1분동안 멍하게 서있었다... 그리곤 그 남자가 무슨일때문에 그러세요? 이러길래


혹시 담배 피시냐고 담배 피시면 잠깐 얘기좀하자고 말했고 알겠다고 하더라.


그렇게 둘이 내려가서 이야기를 했는데 여자친구랑 무슨사이냐고 물어봤는데 자기 여자친구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저 여자랑 11년동안 사귄 남자친구인데 남자친구 있는지 모르셨어요? 라고 물어봤다.


그러니까 몰랐다고 그러길래 얼마정도 사귀셨어요 물어보니까 2년정도 됬다더라.

x발 2년이면 내가 군대있었을때 시간이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정도 사귀었고 거의 반 동거 하면서 지낸지 1년정도 되었다고 하더라 x발


진짜 어이가 없었고 허무하더라... 13살때부터 23살때까지 그렇게 사귀어왔는데

사귀면서 한번도 다툰적도 없었다. 그랬었는데 이런 결말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렇게 오래 사귀니까 주위 사람들도 니네 결혼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할 정도였고


나 역시도 솔직히 그런마음은 조금은 있었다. 그런데 x발 반 동거라니

여자친구라는 여자 한명때문에 순식간에 남자 2명이 통수를 맞더라 그 동거하면서 지내왔던

남자, 그리고 나 그렇게 올라가서 여자친구한테 잘지내라고 앞으로 이제 더이상 볼일은 없을거 같다고 하면서 내려왔다.

택시를 타고 돌아오는데 택시안에서 그동안 여자친구랑 쌓아왔던 추억들이 자꾸 생각이 나더라

100일,200일,300일,1주년... 처음 내가 면허땄을때 시내 드라이브 했던거 이리저리 여행다닌것들

20살 되자마자 술집가서 떳떳하게 술마신거 같이 클럽간거 그리고 내가 입대했던 그 날 그리고 전역한 날

여자친구가 마중 나 온 날 별에 별 추억들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더라...

집에가서 씻고 몇시간 자고 일어나서 내 부랄친구랑 통신사들러서 번호바꾸고

페이스북,싸이월드 다 탈퇴하고 친구랑 술한잔 마시고 와서 글 싸지른다...

앞으로 진짜 한국여자는 못만날거 같다...


니네들도 조심하고 좋은밤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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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펌글입니다.

와 진짜 헤어진 것도 아니고... 저러고 왜 계속 만난거지... 여자 생각을 알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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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그대    친구신청

전여친도 7년사귀고 헤어졌다는데 나랑 사귈때도 연락하고 지낸다고했던 소리에
바로 헤어졌는데

야신난다!    친구신청

스타할때
본진치고
멀티뛰는 이유랑똑같죠 뭐

peter north    친구신청

ㅋㅋ 만약 소라넷이나 포르노 였거나 아님 저 사람들이 개방적인 성문화를 가지고 있다면 그랬겠지
그럼 우리둘이서 공유하져. 일주일은 내가 다음 주는 당신이 주말에는 셋이서 같이 으쌰으쌰~

아틴    친구신청

아...........불쌍하다 ㄱ-

쏭쏭군    친구신청

와.... 할 말 이 없 다

큰까치수염    친구신청

저러면 기분이... 아....

오직딸    친구신청

내 가슴이 다 먹먹하네..

당근천국    친구신청

이거 볼때마다 빡치긴하지만 남자둘이 너무 차분함-_-;;;;
저정도되면 둘다 미리 알고 있지 않았다면 일어나기 힘든 상황 ㅎㅎ

Barret .50CAL    친구신청

ㅋㅋㅋㅋ역시 난 신의 한수..한국여자는 애초에 답없음....

나도 한국여자 걍 여자로 안보고 돌로 보고 신경안씀....

Barret .50CAL    친구신청

나도 별의 별여자 다만나보고 했는데...진짜 내가 뭐하는건가 싶더라....

루리신    친구신청

11년이나 사귀고 헤어졌으면
뭔짓을해도, 어디를가도 평생 주마등처럼 따라다니겠네.

고문이다. 너무 심한 고문이여;;;

옥상달빛★    친구신청

다음 이야기가 매우 궁금하도다

봉봉마루    친구신청

군대가고 저 남자를 만났다면... 글쓴이는 그 여자랑 잠자리를 안해서 여자가 떠난건가?

아셀스    친구신청

내 가슴이 다 먹먹하네..(2)
근데 존나 먹먹하다......
글 잘 쓰네요......

서 낀    친구신청

시발ㅋㅋ 상처가 크겠네..

비오네    친구신청

뭔가 반전이 있을걸 기대하고 읽었는데 없네여-_-;

파멸천사    친구신청

저 남자 둘이서 사귀면 되것네...

ApertureScience    친구신청

담배는 순하고 맛있는 디스 플러스! 같은 결말이 아니라 더 안타깝다...

혜안    친구신청

뭘또 한국여자는 어떻고가 나오는지 ㅋ 그냥 저년이 나쁜년

아블    친구신청

ㄴ그건그렇죠 어느나라에 가던 저런여자,저런남자가 없을까요
그냥 저분이 나쁜사람인거지 한국여자 전체를 비하하는건 옳지않네요

KTL    친구신청

보통 낚시글에는 끝에가서

' 그렇게 그 남자에게 담배를 피우러 가자고 해서 나와 담배를 피웠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에쎄 맨솔을 남자가 권해주더군요.
에쎄 맨솔은 KT&G에서 나온 신제품으로써 깔끔하면서 청아한 맛이 나는
담배로 젊은층을 겨냥하여 출시된 제품으로써~~

같은 개드립을 예상했는데 실패;

나이트홈런    친구신청

디스플러스가 순한담배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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