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용 안경테가 부러져서 안경집에 가서 똑같은 도수로 하나 맞췄습니다.

안경테도 그냥 아무거나 처음에 꺼내주는것 바로 구매해서 맞췄는데

집에 와서 보니 모니터 글자가 이전 안경이랑 다르게 번져 보이는겁니다.

그래서 다시 안경점에 문의를 하니 도수는 똑같은데 안경테를 큰 걸 하셔서 다를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안경점 가기 전에도 검색해보니 안경테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해서 반신반의로 

이전 안경이랑 크기가 비슷한 안경테로 다시 맞춰서 왔는데 와...진짜 안경테 하나로 이게 달라지네요.

안경알이 처음에 컸으니까 망정이니...돈 나갈뻔했습니다.

검색을 해봤는데 이런 경우가 좀 많은거 같네요.

안경테, 안경 굴절율??, 안경 깎는법, 기타 심리 상태까지 가던데..

저는 안경테였으니 다행이었네요.

사건반장 잘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딴 내용이 나오네요.

내용 요약 하자면

서울 사는 한 여성분이 등산에 취미가 있었슴.(초보)

지방 산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마침 당근에 있는 모집글을 보고 채팅을 나눔.

채팅 하시는분이 말투, 아이디도 여성스러웠고 프로필사진도 여성 뒷모습이라 여자인줄 알았슴.(직접 물어보고 확인은 안 함)

그렇게 대화를 나누고 안전산행 책임진다 말에 어플 가입 유도에 참가비까지 냈슴.(4만원정도?)

그래서 만나고 보니 여자가 아니고 남자였고, 안전산행 책임진다는 말을 했지만 책임을 안 졌고 낙오가 되었다.

는게 내용입니다.

여기서 주문제는 이거죠. 안전산행 책임진다고 했는데 그런거 없었고 죽을뻔 했다.

그런데 컨텐츠 11분짜리 영상에 6분이 여자인줄 알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목도 '여성인 척' ....

본인이 확인을 안 해놓고 말투, 아이디 등이 여성인것 같아서 착각을 한 것을 가지고 제목이나 내용의 반을 가져갑니다.

댓글은 당연히 불탔고 바로 막아버리네요..JTBC ㅋㅋ

익히 듣고는 있었지만 즐겨보는 컨텐츠에서도 저러니까 정이 싹날아가네요.

CJ포인트는 CJ몰, H포인트는 Hmall 등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었죠.

그래서 간혹가다 적은 금액 있어도 사용 안 하고 날리고 그랬었는데

언제부터인지 CU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바뀌었네요??

소액 모이면 쓰고 그래야 겠습니다.

저는 불교입니다. 교회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관련영상을 주로 본 적도 없고 그거 하나 봤습니다. 최근에 유튜브에서 광고 실어줘서 핫한 모 교회 광고 관련해서 실드 영상 올라오고 했던거... 신고하려고 들어가서 신고한 것 하나, 딱 하나 인데 그 이후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알고리즘 빈 공간이 생기면 교회 관련 영상이 계속 올라오네요 미친...

계속 관심없슴, 채널 추천 안함 찍고 넘기는데도 또 뜨고 또 뜨고...

아주 진짜 이러다가 전 교회 관련 채널들 다 뜨겠네요.

적고나서 보니 또 생겼어 와.....

항상 생각했던거... '집에서 가깝고 저렴하면 간다'

그런데 딱 원했던 헬스장이 생겼네요. 심지어 아파트 지하1층. 3개월9만원...

와..그런데 왜 이렇게 가기가 머한걸까요..?

뭔가 부담이랄까...아싸인데 인싸들이 가는 곳에 가는 그런 기분입니다.

헬스장은 솔직히 지금처럼 붐이 생기기 이전에는 다녔었거든요. 아무도 없고 기기 낡고.. 그런 곳..

그런데 요즘은 전단지에 저 붉은 핑크색 조차 부담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