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liskciuq MYPI

revliskciu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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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취했는데... (4) 2016/08/28 AM 02:21

아직 멀쩡히 키보드 칠 정도로 별로 많이 안취했네요, 과연 더 취할 날이 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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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많이 안취할 정도의 관계만 있는 것 같아서 쓰는 글이라는...

카르레시틴    친구신청

맥주를 마시셧으면 맥주만큼 소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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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먹고 싶지만 이미 집에 왔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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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친구는 더먹고 싶어하는 분위기, 다른 한 친구는 은근히 집에 가자는 분위기라서..
[잡담] 일요일에 동물원... (2) 2016/08/27 AM 11:59

사람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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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banni    친구신청

서울대공원은.. 미어터질걸요
날씨도 엄청 잘풀렸으니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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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사람들 마음이 다 비슷할테니 ㅠㅠ
[잡담] 국전에서 씽크패드 요가 구경하고 왔습니다. (6) 2016/08/26 PM 06:31

 저는 현재 씽크패드10이라는 와콤 펜 달린 2 in 1을 쓰고 있는데 요즘 제품들은 기존의 와콤하고 조금 다른 배터리가 필요한 와콤(aes이라고 하나요?)을 쓰고 있더군요. 얼마나 차이가 나나 한번 충전 케이블 고장난거 바꾸는 김에 시연해보았는데 확실이 제가 쓰던 이전 와콤 기술이 많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제 태블릿의 필기를 배껴 써 보았는데 뚝뚝 끊기는 부분이...

 아직까지는 와콤 emr(구버전)이 aes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서피스 엔트리그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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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LesS    친구신청

엔트리그도 결국 AES비슷한거니 EMR을 앞설수는 없죠.
스타일러스는 어쩃거나 EMR이 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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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데 점점 emr을 안쓰니 기술이 발전해수 aes 등등이 따라잡았으면 하네요.

유아쏵    친구신청

와콤은 안 써봤지만, 서피스는 일단 반응속도는 그럭저럭인데 내가 쓴대로 안나옵니다.
빨리 쓸수록 내가 의도했던 선의 궤적과 조금씩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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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은 선의 궤적은 거의 다 따라잡는 것 같습니다. 서피스의 단점이 하나 생겼네요 제 기준에..

mzimkul    친구신청

지금 신티크13을 쓰고있습니다. 시연대에서 서피스4 펜을 써봤는데... 이건 꽤 괜찮더군요
물론 미술 용도로는 아직 신티크보단 많이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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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런 전문가용은 제가 쓰는 와콤 하보다도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잡담] 가성비 이어폰 추천점.. (22) 2016/08/26 PM 03:43

지금 국전인데 막귀라서 음질 상관없고 칼국수 줄이라서 안꼬이고 튼튼하기만 하면 됩니다. 만원 내외 이어폰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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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쿠라    친구신청

진짜 개 막귀입니다
mx400 인가 3천원대 기본 이어폰 있습니다
단선이 잘 되는긴 해서 수명이 한 3개월 정도지만, 여러개 사놓고 돌려쓰고 막 쓰기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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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한이군요 삼천원짜리를 3개사서 오래쓰면..

디비자고고    친구신청

저도 핸드폰 용으로 5천원짜리 한번에 5개 사서 쭉 쓰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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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많은 분들이 그런걸지도..

프린세스 버블검    친구신청

그런걸 아무거나 사서 쓰시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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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서 아무렇게나 질문해 봤습니다만..

남자는레프트    친구신청

젠하이져 mx400이 3천원이면 작퉁일것 같네요.... 정품은 만원~이만원대로 가성비는 좋으나 대부분 평범한귀 가진사람한테는 착용감이 별로라는 평이 많음...
이어폰은 좋은거 써도 크게 와닿을만큼 아! 좋다! 이런느낌은 안드는데 그상태에서 안좋은걸 써보면 아 안좋은건 확실히 안좋구나 느낄수 있는 <-사실 이 이유로 하이앤드로 가게 됩니다만...
http://goldenears.net/
여기서 간단하게 검색창에 가격대만 입력해도 추천모델이 뜹니다.
exs x10 라던지 dm100e , 쿼드비트3
정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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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감사합니다

남자는레프트    친구신청

제가써 보질 못해서 콕 찝어 추천은 못드리나 위에 추천드린 다이나믹 모션 100e가 요즘 괜찮은가 보더라구요.

STXSoul    친구신청

칼국수이어폰은 이마트나 뭐 이런데가면 9천9백원짜리로 팔더군요
조금더 욕심내서 사실꺼라면 칼국수는 아니고
2만9천원짜리 라지엘 커널형 이어폰이 있는데
10만원대 성능을 보여줄정도로 가성비 후려치는
갓이어폰이라 불리는 놈이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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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랙스에서 9900원짜리 쓰고 있었는데 끊어졌다는..

GOODSPEED    친구신청

쿼드비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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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비트 g3번들로 썼다 잃어버리고 또 2번 더 샀다가 둘 다 잃어버렸다는..

헤지호그    친구신청

애플 이어팟 인터넷에서 사면 5천원정도에 살수 있어요~
우리동네는 KT매장 앞에서도 5천원에 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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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엇 좋은거 아니가요? 왜이리 싸지..

Ecarus    친구신청

샤오미 피스톤 추천
버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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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검색해 봐야겠네요.

새루리    친구신청

샤오미 피스톤 보다 쿼드비트가 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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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결국 네번째 쿼드비트를..

Strike Rouge    친구신청

저도 막귀인생 소니만원짜리 쭉 써왔는데 호기심에 샤오미 피스톤(블랙에디션) 싸게 사서 써봤더니
세상에... 신세경이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샤오미 피스톤 추천합니다.
참고로 청춘버전이라고 싸구려 있는데 그거 말고 케이스까지 있는 블랙에디션 입니다.
가격도 2만원 왔다갔다 할꺼에요.

치어스에일    친구신청

쿼드비트 만한게 없죠..

파포카렝    친구신청

쿼드비트
[잡담] 뻘소리.. (게임 개발자에 대하여) (32) 2016/08/26 AM 03:27

 마이피에는 게임 개발자 지망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게임 개발자 분들의 목표가 대부분 자신의 철학이 들어간 게임을 만드는 건 줄 알았는데..

유투브의 포프티비라는 채널(ea개발자셨던가)에서 다른 개발자 한 분이랑 챗을 하시는데 뉘앙스가 자기는 게임 자체가 어떻게 되는가보다는 안의 그래픽 등의 최적화가 흥미있고 항상 최신 기술을 써야하기 때문에 게임 개발에 열정을 가진다는 말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요즘 게임 개발을 하면 과거 애플2 시절같은 때와 달리 개발자가 게임의 구성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모순적일지 모르지만 게임을 만들고 싶으면 개발자를 직업으로 하면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요즘은 기획자도 흔히 말하는 시드마이어 같은 게임 디자이너의 역할보다는 밸런스 같은 것을 맞추는 직업인 것 같고.. 그렇다면 아무도 하고싶어하지 않는 게임을 수많은 사람이 만드는 이상한 상황이..

물론 저는 개발자가 아니다 보니 위의 이야기는 저의 추측에 불과한다만..

그래서 실제 게임 개발자 혹은 개발자 지망생 분들의 개발자가 된 동기와 현실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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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Man    친구신청

음... 여가 시간을 좀 더 생산적으로 보내고 싶어서? 게임은 적어도 만들어놓으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상품이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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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취미인 분이나 브릿맨님같이 일단은 소규모인 분들 말고 기업에서 개발을 하고저 하는 분들의 입장이 궁금해서요..

BritishMan    친구신청

그 기업도 한국계인지 서양계인지에 따라 입장이 다를 것 같네요. 귀찮귀찮님은 서양계에 관심을 많이 가지던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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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과거에는 국슨 기임의 퀄리티가 그리 좋지 않았고 요즘에는 인디/레트로 게임만 하는지라..

청오리    친구신청

돈벌려고 하는거죠
애초에 시스템 자체가 개발자가 만들고싶은걸 만들지 못하게 하니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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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포프님처럼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보다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왔는데 현실적으로 당장은 원하는 걸 못만드니까 일단 돈을 벌려고 한다는 건가요?

컹컹컹컹컹컹컹    친구신청

옛날처럼 한두명이 쿵짝쿵짝해서 만드는 시대가 아니기도 하니까요.
적게는 몇십명에서 많게는 몇백명까지도 사람이 투입되는데..
그 사람들이 전부다 철학을 넣으려고 하면.. 그게 더 끔찍하겠죠.

핸드폰 만드는데 철학이 있어서, 삼성에 들어가는게 아닌거랑 같은 이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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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백명의 철학이 있어서도 안되지만 그 누구의 철학도 없는 게임들도 있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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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렇네요. 핸드폰 만드는데 철학이 있어서 삼성을 들어가는게 아니니깐..

이터군    친구신청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게임 개발자가 되고,
회사에 들어가서 게임을 만들어 보고,
내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인디게임이라도 만드는 것이지요.

회사에서 만드는 게임들은 어떻게 됐던 회사게임이지 내 게임은 아니게 되거든요.

기술이 좋은 사람이라면 기술력을 자랑하는 게임을 만들면 되고, 그림을 잘그린다면 그림을 자랑하는 게임을 만들면 됩니다. 자신의 게임이라면 자기만족이 1순위입니다.

다만 먹고 사는것과 연관이 되면 다수의 유저를 위한 게임을 만들 수 밖에 없죠.

아무도 하고 싶지 않은 게임이라고 해도 재밌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회사사람들이 아무도 안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인기게임이 되는 경우도 있구요.
만들때와 서비스 할때는 상황이 달라지거든요.
물론 내부에서 재미있는 게임이 바깥에서도 재미있을 확률이 더 높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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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적어도 만드는 사람중에 아무도 그 게임을 하지 않는 게임이라면 저는 하고싶지 않네요..

revliskciuq    친구신청

말씀대로 게임만들고 싶어서 회사 들어가서 실력을 쌓은 후에 자기 게임을 만드는 분도 있겠네요. 물론 비즈니스 입장에서는 수요를 제대로 파악해야 하고..

압둘란데요    친구신청

아 김포프씨 영상, 자주 보는디..이 분은 확실히 프로그래머시더라고요. 게임 보다 좀 더 기술적인걸 좋아하는?

당연히 회사에 있는 모든 사람이 게임 개발에 열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회산데.
그들에겐 일이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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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고 살아야 하니깐 ;;;

압둘란데요    친구신청

일단 적어도 제가 아는 분들 중엔,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기술이 좋아서, 복지가 좋아서(3N) 거진 이정도?

리만 러스    친구신청

게임 개발이라고 뭉뚱그려 이야기하지만, 그 안에도 여러 분야가 있으니까요.
게임은 이제 고도의 분업화가 이뤄진 산업이기도 해서, 전체의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획자..라고 해도 본인의 상상력을 발휘해 세계관과 분위기를 구성하는 것으로 만족감을 느끼는 시나리오 라이터에 가까운 이들이나 실제 데이터시트를 작성하면서 본인이 추구하는 밸런스 구성-밸런싱은 게임을 게임답게 느끼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고, 외부 작가가 아닌 이상 기획자에게는 각종 데이터 정리 및 입력에 필요한 액셀 활용능력 및 Lua 등 스크립트 활용능력이 중요시 된 지 꽤 되었죠-에 만족을 느끼는 이들도 있고, 실제 코딩으로서 플레이 환경을 구현함에 매료되어 프로그래머-사실 이 양반들이 구현의 핵심이고, 흔히 개발자라 지칭되는 이들은 기획자와 프로그래머죠...-로 나선 이들이 있는 반면에, 그 세상에서 뛰노는 PC/NPC/몹 캐릭터들외 외형과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캐릭터 및 UI 디자이너나, 이들이 움직일 맵을 만드는 맵 디자이너-그래픽 직군 역시 아트 부문의 감각 외에도 각종 스크립트 및 툴의 활용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스킬 효과를 멋지게 만드는 이펙트 디자이너...귀로 느끼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작곡 및 사운드 디자이 너 등... 각자 역할은 다를지언정 게임 개발에 매료된 이들 혹은 단지 생계를 위해 전공에 가까운 업무를 선택한 이들 ....등등 많은 이들의 협업이죠.

뭣도 모르던 시절, 턴전략 게임에 심취해 지금 기준으로 일인개발자를 목표로 했던게 스스로에게 우스울 따름입니다만.

저도 현업은 아니지만, 그리고 주인장께는 유감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먹고사니즘이 문제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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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저도 지금 턴제 전략 비스무레한걸 만들고 있는데 ㅡㅡ;;; 괜히 제가 부끄러워 지네요.

리만 러스    친구신청

하지만 저도 여전히 제 게임을 만들고픈 욕심이 사라진 건 아닙니다~(빵끗)
공부하면서 구현하면서 개발하시는 모습을 가끔씩이지만, 같은 꿈을 꾸는 이들이-췟... 나중에 3D 스프라이트 외주라도 쫌...- 여전히 많다는 부분에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revliskciuq    친구신청

언젠가 리만러스님의 전략 게임도 해보고 싶네요. 개발하고 출시하신하면 꼭 구입하겠습니다 ㅎㅎ

프록시    친구신청

처음 기획 단계에서는 프로젝트 마다 다르긴 하지만 여러명이서 의견을 내거나 내부 경연을 해서 기획을 뽑던가 해서 몇 가지 아이디어를 뽑은 후에는 사업부, 경영진과의 의견 조율을 통해서 좀 더 시장성을 갖추기 위한 방향으로 다듬어 나가는 순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가 제 경우에는 일반적이었 던거 같습니다. 물론 경영자를 통해서 다이렉트로 지시가 내려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revliskciuq    친구신청

내부경연 같은 것도 하는군요. 요즘 로xx xx로 유명한 스xx 게이트 분이 취업 설명회에서 개발 밑 기획자는 거의 자기 의견을 못낸다는 말을 해서 다 그런 줄 알았는데 말이죠.

프록시    친구신청

저는 프로그랴머 파트인데 그래도 회의 시간에 의견 어필정도는 합니다. 물론 권력이 없기 때문에 잘 먹히진 않지만 어느정도 열린 분위기이고 다른 회사도 보통 비슷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좋지않은 소문이 도는 회사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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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현업에 계신 분이 설명해주시니 도움이 되네요

프록시    친구신청

pd가 어떤 성향인 지에 따라 좀 달랐는데 믿고 있는 기획자 중에 한명의 아이디어를 체택해서 함을 실어주는 사람도 있었고 독재자 스타일로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혼자 정하고 팀원들을 밀어붙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revliskciuq    친구신청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드는 사람도 많이 있나보군요...

프록시    친구신청

다들 욕심은 있어요. 그랴서 커피타임에 저보다 힘있는 기획자 형한테 이런저런 어필도 하고 해보지만 최종결정은 어차피 pd 혹은 그 위의 경영자라 다들 실망할 때도 많고 부정적인 이야기도 퍼지지만 기본적으로 게임 만드는 일은 비교적 다른 직업보다 재미는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대우는 좋지 않아요

revliskciuq    친구신청

프록시 님 덕분에 그래도 게임업계가 제가 생각한 것보다는 좀 더 자유롭규 열정적인 걸 알 수 있게 됐네요 ㅎㅎ

루리웹-2672327379    친구신청

어려서 부터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 어떻게 만드는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일단 전 현직 프로그래머이긴 한데 위에 예시를 든 최적화라든가 그런것도 하면 재미있긴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이해해서 적용하면 프로그래머 로써 상당한 성취감을 얻을 수있죠.

근데 저도 게임 자체를 좋아하는지라 게임 디자이너 ( 아티스트 말고 ) 나 디랙터를 좋아 하긴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개인 프로젝트 진행중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게임회사에서는 아무래도 게임 기획이나 밸런스 같은건 거의 기획자가 하는거니

프로그래머나 아티스트는 게임 재미 요소에 참여하기는 힘들죠. ( 다 그런건 아니고 대부부준 그렇다는거)

그리고 기획자도 회사의 플랜을 따라야 하니 어쩔수 없구요.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려면 인디로 만들거나 회사를 차리거나 해야죠.

revliskciuq    친구신청

역시 그래도 많은 게임 프로그래머들은 대부분 자기만의 게임에 대한 야망이 있나보군요. 마이피를 열어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도 구경 시켜주셨으면... ㅎ

청랑파    친구신청

예전에 만난 선배님의 한마디
"졸업작품은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게임으로 만들렴. 취업하고나면 원하는 게임을 만들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을거야"
하지만 제가 만들고 싶은 게임은 졸업작품으로 만들기엔 좀 애매했습니다 ㅠㅠ

revliskciuq    친구신청

보통 게임개발에 대해 충고하는 글들이 절대 첫 게임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 수 없으니 능력 내에서 만들라고 ;;

revliskciuq    친구신청

많은 분들이의외로 희망적인 얘기를 하 주셨네요. 자야겠습니다 시간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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