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워크샵으로 제주도 다녀왔네요
작년엔 울산바위 제작년엔 관악산...뭔가 해가 갈수록 높은곳으로 가는거같은 기분이...
암튼 우리나라 사장님들은 왜이렇게 산을 좋아하는건지..하..
그래도 어찌됐든 제주도도 가보고 한라산도 올라가보고 운좋게 날씨도 좋아서 백록담도 보고
나름 즐거운 워크샵이었네요.
한라산은 생각보다 그리 힘든 산은 아닌거같은데..음..올라간 코스가 쉬운코스였나..
진달래밭대피소 였나 그쪽으로 올라가는 코스였습니다.
입구에서 진달래밭대피소까지 2시간 대피소에서 백록담까지 한시간반..하산하는데 3시간반..걸렸네요.
아쉽게도 눈덮힌 백록담...뭐 운좋아야 본다는 백록담이라 눈덮힌모습이라도 봐서 다행일지도..
이쪽으로 내려가는길은 관음사였나 무슨 절쪽으로 내려가는길인거같은데..
저희는 그냥 왔던 코스 그대로 다시 내려감...=_=
숙소로 지낸 대명리조트 어차피 법인명의 회원권이라 =_=
바닷가의 일몰 석양은 참 아릅답네요.
삼각대가 있었으면 HDR이라도 만들어봤을텐데..=_=
미니 삼각대라도 항상 갖고다녀야할듯 하네요 항상 삼각대없을때만 이런장면이 걸림...
백록담을 보고 근육통을 얻어온 워크샵..
전날도 12시까지 술퍼먹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6시부터 등산하고...4시에 하산에서 또 술퍼먹고...숙소와서 또 술먹고...
망할놈의 워크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