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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호미곶으로 무작정... (0) 2013/04/28 AM 01:24

금요일...회사근처로 방을 옮길까 해서 부동산좀 알아보러 다닐겸 마침 회사에 일도 없고해서 일찍 퇴근후

회사근처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방을 보다가..좀 괜찮은 방을 찾았는데

아무래도 이런건 잘아는 사람이 좋겠다 싶어서 임대업(?) 비스므리한 -_- 일을 하는 선배에게 전화해서

방좀 봐달라고 부탁드리려 했는데...부동산이 7시면 문닫더군요 -_-;

뭐 별수 없이 그냥 선배랑 뭐할까 하다가 생각없이 영화나 보자고 해서 친구두명 더 불러서

아이언맨을 보러갔네요 ㅋㅋ -ㅅ-

영화를 다 보니 12시...아 뭔가 날씨도 좋고 집에들어가기엔 아쉬운 맘에

일단...친구와 선배를 집에 데려다 주러 차에 태우고..그냥 농담으로

자 이제 호미곶이나 갑시다~ (저번달부터 호미곶가고 싶다고 했으나 계속 주말에 날씨가 안좋아서 못갔었음..)

했는데 콜 -_-

그래도 충무로에서 호미곶으로 출발 ㅋ

총 걸린시간은 5시간 30분..중간에 휴게소두번들리고 ~_~

호미곶에 처음 가보는지라 어딘지도 모르고 그냥 네비믿고 달렸네요 ..정작 새천년어쩌고 광장에 도착해서도 --

그 유명한 손모양 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반대편에 보이는 등대만 보고 갔다가

바닷가 근처에 있는 횟집 간판에 있는 손모양구조물있는 사진보고 아 저 동그란 건물 광장에 있던 그 건물이네 -_-

운이 좋은지...날씨도 매우 좋았네요 요몆주 계속 날씨가 안좋아서 이번주도 구름껴서 해돋이 못볼줄 알았거든요

그냥 아무 계획없이 간곳이라 -_- 뭐 할것도 없고...그냥 사진이나 찍다가

근처 찜질방 찾아가서 12시까지 자다가 나와서 다시 서울로 올라왔네요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간만에 돌아댕겼더니 기분은 좋네요!

왕복 대략..800km! 기름두칸남은상태에서 10만원 52L 넣고 출발 ~ 다시 서울 도착해보니 기름두칸남음.. 톨비 왕복 32,000원 ㅋ -ㅅ-
군것질및밥값 대략 6만원정도 쓴듯..(대게라도 먹고싶었으나...귀찮아서 복귀 --)
도합 4명이서 약 190,000원으로 호미곶 다녀왔네요...1인당 47,500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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