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의 시각보다 그냥 직장인이나 학생을 보는 시각으로 보면 요즘 사회가 너무 일이나 공부량에 치여서 게임을 파고들 시간이 부족한게 아예 세태로 굳어진게 아날까란 생각도 해봤습니다. 게다가 모바일게임은 계속 나오고 손쉽게 접하면서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되어 레벨업 (이나 골드 버는거나 보상에 해당하는 것들)하는것등....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는것보다 그냥 일 안하는 시간에 머리 안쓰면서 재밌는걸 간단하고 가볍게 즐기고 싶어하는 요구(?)랄까 그런게 반영된것도 같구요.
그렇긴 하지만 어떻게든 남들보다 잘하고 싶다는 심리가 있기 떄문에 초반 진입 장벽을 쉽게 해야지만 유저도 늘고 게임의 수명도 오래가겠지요... 물론 저는 게임이 복잡할 수록 좋아합니다만... 이것도 나이가 들고 게임을 자주 접하지 못하다 보니 적당한 시스템을 찾게 되더군요... 철권도 필승 패턴을 만들어 거기에 안주하다보니... 계급도 빨강단 이상은 못 올라가겠더랍니다...
이런 현상이 결국 E 스포츠를 낳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태그1에서 철권4까지 나름 네임드로 활동하며 전국의 배틀팀과 대결하러 다니던때가 있었는데요... 이 후 사회생활하면서 콘솔외에 게임장을 찾아 다니질 않게 되니 지금의 현역 유저들과의 게임이 많이 힘듭니다.
아건 단순히 격투게임에 관한 문제가 아닌 프로게이머에 관한 문제인 것 같군요. 지금은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많은 논란이 있죠. 종목에 대한 영속성이 있어야 하는데, 프로게이머들의 종목이 그렇지 않죠. 전략 종목이야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브레인스포츠'의 한 부분으로 편입시켰지만 격투게임은 뭐라고 해야 할까요.
상금이 걸린 대회는 초창기부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이 되었지만 문제는 국내는 격투게임의 제작사가 없으며 전자유기장(오락실)도 영세한 규모로 이제 아케이드장르에서 대전 게임으로 돈을 버는 곳이 없는 와중에 믿을만한 곳은 방송국의 대회개최인데, 롤과 스타로 점철된 지금의 게임방송에 바라는 건 무리겠죠.
예전에 가끔 일본 세가의 모 유기장의 대회 열풍을 보고 놀란 적이 있는데, 현재로서는 국내에서는 그린 정도의 규모가 맥시멈일 것 같네요. ㅜ,ㅜ
개인적으로는 격투게임이 발전한걸수도 있지만,
시스템이 점차 복잡해지고, 커맨드라던가 콤보등이 많아지다보니
가볍게 즐기고픈 유저들은 그 진입장벽에서 대부분은 포기하게 됩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센스도 필요하고...외울것도 많고...
바쁘다보니 게임에 투자할시간은 없어지고...그러다보니 더더욱 손이 안가게
되고....
개인적으로는 격투게임이 발전한걸수도 있지만,
시스템이 점차 복잡해지고, 커맨드라던가 콤보등이 많아지다보니
가볍게 즐기고픈 유저들은 그 진입장벽에서 대부분은 포기하게 됩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센스도 필요하고...외울것도 많고...
바쁘다보니 게임에 투자할시간은 없어지고...그러다보니 더더욱 손이 안가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