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파쪽 팬이라서 예전에 이 글을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 마지막 말
"고단자의 짠 손 한 방에는 그 플레이어의 내공이 담겨 있다"
이거 정말 공감 갔었습니다. 특히 버파의 특성(요즘은 전반적인 격투게임이 다 그렇지만 3d의 선구자격이니) 정발 공략집만해도 내용이 엄청날 정도라 어지간한 수행없이 센스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니까요.
지금은 집에서 간간히 스틱이나 돌릴 겸 버파나 스파를 하는 편이지만 밤새면서 지인들과 집에서 게임하던 어릴 때가 그립네요. 정말 열심히 하면 언젠가 아키라꼬마 반만큼은 따라갈 수 있을거라 착각하고 살았었던 때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