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40분 조조로 아들하고 보고왔습니다.
전편의 똥을 치우느라 고생한 티가 나네요.
확실히 쌍제이는 전작들(라제 제외)과 펜들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스카이워커 사가의 훌륭한 마무리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마지막 레이의 타투인 씬은 정말 뭉클했습니다. 레이 스카이워커...ㅜㅜ
뭐 중간 중간 얼렁뚱땅은 여전했지만 이 한편에 라제의 빅똥을 치우고 펜들 만족시켜주며 스토리까지 챙기는 것은 무리겠죠
아무튼 쌍제이는 훌륭한 감독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던 영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마무리라 할 수 있겠네요.
단 전작들(라제 제외)의 클리세를 따라간 부분이 많아 평론가들의 평가는 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5점 만점에 4.5점 줍니다. 8편의 똥을 시원하게 치워준 감사의 표시로...
비로소 40년을 함께한 스타워즈를 떠날 수 있겠네요...앞으로 뭐가 나오든 이제 그만 보려고요.
똥싼이후로 뭐 이딴 영화를 좋아하나? 이런 눈치를 보고 있네요 ㅜ ㅠ
오리지날 시리즈에 진짜.. 빅똥을 선사한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