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역시 중1 딸래미랑 함께 봤습니다.
초반 지팡이를 쾅! 하며 머독 나올 때 엄청 반가움... 왠지 모를 짜릿함..
스트레인지의 스펠을 방해할땐 이 자식 주인공이고 뭐고 너무 짜증..
중반 빌런들이랑 꽁냥 꽁냥 할 땐 짜증이 증가 점점 루즈해짐..
그.런.데. 그 포인트에 갑자기 서사와 액션이 휘몰아치기 시작..딸래미 펑펑 울다 웃다..
마무리까지 완벽!! 제목 자체가 큰 스포였네요..ㅜㅜ
점수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 영화는 스파이더맨 펜들에게는 종합 선물세트!!
루리웹 회원분들 대단하세요..
스파이더맨 정보에 올리신 예언 댓글들 정말 다 맞아 떨어지네요...ㅋㅋ
1. 샘스파 큰책임 드립
2. 어스파 mj 대신 구하기
3. 닥옥 선역 등등
어쨋든 연말에 큰 선물 받은 느낌입니다. ^^
추가...
번역은 황석희!
메이숙모가 아니라 메이 큰엄마.. 왜 숙모가 아닌 큰엄마라 번역했는지..
나중에 더 와 닿는...그냥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