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프롤로그라고 나왔으니 게임에 아무런 기대도 안하고 했는데
이거 진짜 프롤로그라도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네요
이거랑 비교하면 메기솔 그라운드 제로는 풀프라이스게임이에요
그라운드 제로가 게임의 맛은 보여준다면 이건 게임의 냄새만 맡게 해주는 수준?
한 캐릭터당 15분 가량의 몇번의 이동과 대화를 거치면 클리어고 그게 그냥 끝
과거와 현재, 미래, 멸망, 시간이동 등등 흥미로워 보이는 소재를 많이 담고 있어서 스토리에 흥미를 갖게 할순 있겠지만
이 게임이 대체 뭐하는 게임인지는 알수가 없어요
제 생각으로는 전투 없이 텍스트 어드벤처 스타일로 이동과 대화, 선택지에 따른 분기가 있는 게임일것 같아요
13기병 방위권에 관심이 있어서 프롤로그를 구매해볼까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그냥 인터넷에 공개된 정보나 보면서 본편을 기다리세요
이거는 해봤자 아~무것도 알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