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블랙 컬러 하나
LG.... 정말 장사할 생각이 없구나.
G8도 3가지 색상이나 내놓았으면서
삼성도 S10 5G 3색상을 내놓았는데.. (화사한 원색 계열이 없다는게 단점이지만)
아니 그러니까 안드로이드 계열쓰면서 기능상으로 가장 실망했던 일 중 하나가
누가 멀티윈도우 기능 너프였습니다.
누가 이전 삼성의 멀티윈도우는 2가지 이상 앱 구동할때 백그라운드 앱들이 멈추지 않고 잘 돌아갔거든요.
배터리 소모는 있더라도 그걸 감수하고 아니고는 사용자의 선택이니까요.
누가 부터 구글의 멀티윈도우를 적용하면서 백그라운드 앱은 멈춤이 발생했습니다.
앱에 따라 멈추고 안멈추고하는데 게임은 무조건 멈춥니다.
백그라운드로 게임돌리면서 인터넷 검색하는 편리한 사용패턴을 못하게 된거죠.
구글 정책이 그렇다는데, 배터리 소모량 조정을 위한 것이란 점은 납득을 해도 좋은 사용자 경험을 무시하는게 참 싫었습니다.
선택할 수 있도록 했어야죠.
그런데 V50의 듀얼 스크린
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습니다.
뭐.. 남들은 닌텐도DS라고 조롱 하지만, 멀티 사용이 편리할 거라는 점에서 매우 관심을 가졌습니다.
더구나 갤럭시S10 5G가 초기 런칭 부터 공시외 보조금 러쉬하는걸 따라가는지
V50도 유사한 수준으로 살수 있는 것을 오늘 확인하고 급 땡기더군요.
제가 확인한 조건은
5G 55요금제 할원 629000 / 75요금제 524000 / 89요금제 469000 / 125요금제 403000
그리고 기존폰 보상도 한다고 하고, 삼성-올리바처럼 2배 보상은 아니더라도 중고 판매가 수준은 진행한다더군요.
그런데 마지막으로 선택에 발목을 잡는건 색상...
선택권이 없어요. 칙칙한 검은색만 나온다 캅니다.
스냅855를 장점으로보고 LG G8 살까 말까 간보면서 색상은 무조건 레드! 점찍어두고 있었는데
V50 조건 괜찮아서 넘어가려하는데, 색상이 저러하니 구매욕구가 쪼그라 들었습니다.
통신사들이 5G 사용자 유입을 위해 높은 보조금 수준을 지속할 듯하니 좀더 관망하면서 결정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