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론 엉덩이를 내세워도, 전체적으론 퍼즐 구성이나 맵이 빡빡하고 지도가 없는데다가
아이템 갯수 + 세이브 갯수 제한(!)이 있는 진성 3D 퍼즐 + 액션 게임이죠.
일단 알려진(?) 기본 엔딩 2개.
(그 이상 있을수도... 사람들이 아직 못찾은 요소들도 있으니. 케이크라던가 등등)
저게 그냥 보기엔 저 엉덩이로 장사하려나 보다 싶어도,
실제 해보면 그나마 저 엉덩이라도 있으니까(?) 멘붕 안하고 계속 게임하게 되는거죠.
(게임이 안풀려서 때려치고 싶을 때 딱 눈에 들어오죠 ㅋㅋ)
샛길이 참 기상천외한 자리에 종종 나오는데, 그게 알고보면 8~90%는 필수 루트고,
나머지 템 먹으러 가는 1~20%도 아이템 갯수 제한(보단, 사실 세이브 아이템 먹으러...) 때문에
결국 다 가보게 된다는...
(지도가 없어도 맵이 거의 다 외워질 정도로 돌아다니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