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페라리의 역사를 보다가 갑자기 f1 세나가 생각나서
영화를 봤는데 인생이 영화 그 자체네요.
세나 선수가 왜 맥라렌에서 윌리엄스로 팀을 이적하려고 했는지
궁금하네요. 프로스트가 윌리엄스팀을 들어가기전에 세나가
윌리엄스팀으로 가기위해 노력하고 있었다고 나오고 프로스트가
계약조건으로 무조건 세나와 한팀에서 뛰지않는 조건으로 계약하면서 이적이 무산대고 결국 프로스트는 우승과 함께 은퇴를 하면서 다음시즌 세나가 윌리엄스로 팀을 옮기는데 맥라렌에서 이전에도 세계챔피언을 하고있었고
팀 윌리엄스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최초로 기계 컴퓨터 장치와 성능으로 드라이버 실력이 아닌 전자장비로 우승을 독식하는 상황에 대해서 세나 본인이 상당히 비판적인 의견을 피력했는데 왜 다음시즌 윌리엄스에 갔는지가 궁금하네요.
영화 마지막 부분에 그의 나이는 34세였다라고 나오는데
이제 얼마안있으면 34이 되는 저에게 뭔가 묘하면서도 진하면서도 잔잔한 무언의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일본 gp에서 정말 수많은 명경기가 펼쳐 졌군요.
일본에서 사이버포뮬러같은 애니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80~90년도 일본의 엄청난 f1 열기와 세나에 대한 팬 사랑과 함께
P.S)
다시 전자장비가 금지되고 다음시즌
마이클 슈마허가 신입일때 팀 베네통에서 세나를 제치고 우승한 경기에서 세나가 슈마허의 머신에 전자장비 차체제어 장치가 설치 되어 있는 것 같다고 의문을 던졌지만 위원회에 직접 항의는 하지 않았다고 나오는데 이것에 대해서 근래에 와서 밝혀진바가 있을까요?
또 윌리엄스 팀에 와서 머신 차체에 elf라는 스폰서 마크가 있던데 일본 게임회사 elf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