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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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배민 커넥트 3일차 (도보) (0) 2020/12/21 PM 05:11

 

배민 3일차


오늘은 서면역 입니다.


집에서 먼곳 해운대에서 할려니.. 오고가는 시간 차비도 생각해야 해서...


번화가 서면역을 달려 보았습니다. 첫 1시간 3건은 무난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사건 하나가 터졌습니다. 바로 배송오류


서면역에서 범내골 부근에.. 무슨 스튜디오라고.. xxxx층 주소가 있어서 찾아가서..


벨 누르고 사진도 찍어서 보냈는데... 20분후.. 배송취소가 떠버렸습니다.


지금막 2건 수락하고 픽업까지 한 상태인데.. 거기 까지 소요시간이 적어도 걸어서 15~20분인데..


배민 고객센터에 호소해도 어쩔수 없다. 물건은 바로 폐기처분 하고 직접 가계가서 물건값 결제하라고


하더군요. 이러면.. 내 피같은 돈 7000원 1시간 해서 번거 그냥 날아 가버렸네요 울먹 ㅠㅜ


거기까지 다시 갈려니..  점심시간 피크 콜들은 다 날리고 내돈 날리고.. 하아~


다시 찾아가보니.. 음식 포장은 그대로 있었습니다. 아직 따뜻하던데 그걸 들고.. 픽업지로 가서..


결제 하고 이거 고생하시는 배민커넥트들  오면 주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하아.. 대부분 오더들이 집에 벨 누르고 문앞에 놓고 가라고 하는데 바쁜데 일일히 확인 하기 어렵고..


어떤곳은.. 제가 갈때까지 문열었다 닫았다 문열었다 닫았다 반복 하더군요. 뭐지 (?)


아무튼 이날은 배송 10건을 목표로 했기에.. 열심히 했습니다.


그중에 저랑 같은 배민 배달하시는분이 있던데 저보다 한달 일찍 하셨던데.. 자기한테 콜 안온다고


엄청나게 뭐라뭐라 하더군요. 이게 신규한테 먼저 콜이 가는 시스템이라.. 저도 1달 지나면..


추천콜이 사라지죠. 그때면 1시간에 콜 1개 올까 ? 말까 ? 하지 않을까요 ?


오전 11시부터 굶으면서 오후 7시까지 열심히 달려 총 12건중 -1건 제외하고 총 11건 3만2000원 벌었습니다.


돈 벌기 힘드네요.  시간당 최저시급도 안되어서.. 추천하기 그렇네요.


3일차 되니깐.. 지도가 보이기 시작하고.. 2건 묶어서 배송도 했습니다.


눈에 띄게 발전 한거는... 오더 많은 가계들이 있다는걸 깨닫고.. 거기서 주구장창 다른 콜 버리고


눌러 앉자으니.. 제법 솔솔 하더군요. 괜히 다른데 추천콜 받으면 더 멀리가서 다시 오는데 시간낭비인거 같았습니다.


배민 시스템이 오더 내리는 가계앞에서 가장 가까운 커넥트에게 콜을 주더군요. 개꿀팁


배민 20시간이라는 압박에.. 이건.. 아무래도 콜이 많은 주말 하루종일 하는게 이득인거 같습니다.


총 20시간중에 할수 있는 시간이 19시간이고.. 이걸 주말 금 토 일 몰아서 하면 평일에는 다른곳에서 투잡 할수 있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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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배민 커넥트 2일차 (도보) (0) 2020/12/21 PM 02:43

 

자전거로 배달하니.. 다리가 후달려서.. 

 

하루 쉬고.. 다음날 (도보로 변경)

 

경성대부경대역 입구에서 부터 시작 했습니다.

 

아직 묶어서 가는걸 시간 때문에 못하겠고... 전기 킥보드들이 부러워 집니다.

 

공용 킥보드 타면 아마 신고 들어올꺼 같고.. 사고시.. 배상 책임이 있어서..

 

처음으로 1시간에 3건을 배달 했습니다.

 

도보가 자전거에 비해.. 단가가 매우 낮습니다. 2600원부터 시작하고 최고가 2800 ~2900원 (먼 거리 기준)

 

대부분 오더가.. 2600원짜리만 들어 옵니다.

 

그렇게 10건 하겠다고 다짐하고.. 열심히 했는데.. 역시나.. 문제가 발생 했습니다.

 

img/20/12/21/17683c6e55b3b0a.jpg

 

 

푸르지오 105동 xxxx 찍혀 있었서..

 

1차 지점을 (오르막길)로 갔는데.. 아니 무슨 아파트 단지가.. 옆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안만들어 놓음..

 

여기서 올라갔다 내려가는데 10분 소요.. 다시 입구 찾는다고 2차 상가입구 쪽으로 들어 가서 호수 찾았는데..

 

올라가보니.. 음식 안시켰다고해서  멍해짐.. 알고 보니.. 푸르지오가 같은 곳에 2개나 있던거였습니다.

 

윗동네 푸르지오 아래동넷 푸르지오.. 배민지도 욕나와...  카카오맵 키고.. 다시 길 따라 돌아가니.. 3차

 

이쪽은 입구가 있더군요. 주민분에게 105동 어디 있냐고 물어보고 찾아가서 배달 완료 했긴 했는데... 25~30분 초과...

 

할말을 잃었음 ㅠㅜ 콜은 계속 오고.. 105동 부터 찾아가야하니 마음은 급해지고 이래저래 이날은 망했구나... 생각이 남

 

도보도 엄청 빡세더라구요. 내 다리를 소모해서.. 몇시간을 걸어야 하니.. 이날은 총 9건 했습니다.

 

그래봐야.. 23000원... 자전거로 할때는 적어도 5건에 2만원대 였는데.. (10키로) 도보는 건당은 많은데 수익이 안나더라구요. (5키로)

 

대신 도보는 보험으로 빼는건 없습니다.

 

푸르지오 사시는분께 배송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화 많이 나셨을텐데... ㅠㅜ

 

 

p.s

 

도보 X  (하루 2~3건) 산책겸 용돈벌이로만 추천

 

자전거 X  (자신이 산악행 자전거 경험 있다고 덤비면 혼줄남 그냥 하루 2~3건 정도로만 하시길.. 지속시 체력적인 한계가 찾아옴)

 

 

 

 

NEXT -> 서면역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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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배민커넥트 1일차 (13) 2020/12/16 PM 10:44

 

배민커넥트 신청해서 지겨운 교육 2시간 듣고

 

오늘 첫 배달 나갔습니다. 접는 자전거 들고.. 지하철 타고...

 

오늘 8시간 할꺼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오후 2시 30분 부터 해운대역에서 시작 10분동안 멍~ 콜이 오지 않아.. 뭐지 ?

 

점심시간 지났으니.. 당연하겠지... 2시 50분 콜이 떳습니다. 그러나.. 순식간에 어벙벙 하다

 

뺏김... 3시에 또 하나 뺏김... 그러길 5차례.. 1시간이 지나니 오기가 생기더락구요.

 

이것들이.. 휴대폰에 매크로 깔았나 ? 이생각부터 함...

 

콜 뜨자마자 그냥 잡았습니다.

 

응 ? 1.9km.....  개 오바인데... 오이 오이 난 자전거라구... ㅜㅠ

 

뭐 첫건이니 취소 할수도 없고.. 그냥 했습니다.

 

1건 하는데 거의 50분 걸렸네요. 그 동네 지리를 모르니.. 뭐가 뭔지 어디인지..

 

네비를 봐도 모르겠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 보기도 하고...

 

겨우 겨우 1건 하고 받은돈 3200원 눙물나... 50분의 사투가 3200원이라니...

 

돈이 이렇게 소중한거구나.. 몸소 느낌...

 

다음 건수도... 1.3km... 이것들이... 난 자전거라구...

 

그런데 이상한걸 느꼈습니다.

 

콜들이 자꾸 저를 해운대에서 멀리 떨궈 놓고 있었던거예요.

 

광안리까지 갔다가... 거기서 부터 콜이 많이 뜨더라구요.

 

해운대는 뭐지 ? 부자동네 아닌가 ? 콜이 가뭄에 콩나듯이 있는..

 

저는 첫 출근이라 묶어서 하는 방법으로는 배송이 늦을꺼라... 하나씩만 했어요.

 

4번째 콜은.. 경성대부경대 xx과... 와!!! 그냥 오지로 보내 버리네...

 

그리곤... 저의 신체 다리가 후덜덜 거리기 시작 했습니다.

 

한계 직면.. ㅠㅜ 10년만에 자전거 탄거라...

 

딱 1건만 더하고 집에 가야겠다고 했습니다. 더 이상 했다가 다음날 초죽음

 

엉덩이도 비명을 질렀죠. (바이크가 부럽다 젠장)

 

5건 마무리하고 집에 가니.. 9시쯤 도착했네요.

 

하루 5시간동안 자전거를 타고 10키로를 달린듯...

 

결산은... 단돈 2만100원  5시간 개고생하고 받은게 2만원... (여기서 보험료 때감)

 

배민커넥트 여러분 화이팅!! ㅠㅠ 배달 늦는다고 욕하지 마세요.

 

어쩔수 없이 먹고 살려면.. 묶어서 가야해요. 안그러면.. 하루 10만원도 못범...

 

5명의 사장님을 만나봤는데.. 5명중 1명이 와 성깔이 아주... 제가 어물줄 하니깐... 전표 보고 가져가라고 화를 내더군요.

 

아웈...

 

20인치 자전거는 역시... 언덕길은 오바 였습니다. ㅠㅜ

 

휴대폰 거치대 없이는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돌아 다닌면서 보고 느낀게... 무법자 바이크들...  길거리에 아무데나 널려 있는  전기 스쿠드들 

 

도로에 불법주차 한 차들... 욕나와요.

 

 

p.s

 

이거 이거 절대 본업으로 하지마세요.

 

부업으로 시간 날때만 하세요. 몸이 못견딤...

 

바이크면 모를까... 그리고 배민은 주일 20시간입니다. 오바하면... 일 못해요.

 

쿠팡잇츠는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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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용기    친구신청

요즘엔 날씨가 추워져서 힘들더라구요. 저도 투잡스로 뛰고 있는데 화이팅입니다!

흑둥이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배민 주당 20시간 제한이라 쿠팡잇츠랑 같이 두탕 뛸려고 계획중인데..

··    친구신청

화낸 사장이 제정신이 아니군요.

공손하게 해야지 -

일끝나면 고객인데.. 평생 배달만 하는줄 아나..

추운데 고생하셨네요.

흑둥이    친구신청

ㅠㅜ

이별앞에서다    친구신청

저 배달대행 첫날 12시간 일하고 5만원 찍었습니다

거기다 오토바이 리스비 + 보험료 2만원돈에 기름값 제하면 ㅋㅋㅋ

하다보면 주소가 눈에 들어와요

이게 대략 어디쯤인지 네비키고 가면 답도 없답니다

콜 죄다 뺏기거든요

날씨 추운데 건강 챙기면서 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흑둥이    친구신청

12시간 5만원 ㅎㄷㄷ.. 유지비 보험빼면 남는게...

Starrysky    친구신청

안녕하세요. 부산 재송, 반여동 쪽에서 일하고 있는 배민라이더스 지입제 기사입니다.

추운날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날이시라 위치 선점을 조금 잘못하신거 같아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해운대쪽에서 하신다면, 마린시티쪽 선프라자 쪽과 제니스 쪽 상가에 가게가 포집되어있습니다.

그쪽에서 아이파크나 우1,2동 쪽으로 가는콜들이 많고, 다른가게들은 간혹 들어오는 콜들이 있지만,

거진 마린시티 쪽에서 콜들이 제법 뜨는 편입니다. 해운대에서 하신다면 그쪽에서 대기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추천이란 소리와 함께 15초 카운트 다운이 들어가시는걸 잡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것은 단독 추천이라 본인 이 수락하기 전엔 다른 라이더들에겐 노출되지 않습니다.

이 추천만 잘잡으셔도 하실만 합니다. 한가지 더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해운대 쪽에서 일하시면

나오시는 콜은 잡으면 안됩니다. 배달료 많이 준다해도 한번나가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해운대에서 일을 하신다면 나오는 콜말고 되도록 안에서 움직이는 콜을 수행하시는편이 체력안배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해운대 에서 일하시는게 힘드시면, 수영쪽이나 남구쪽이 그나마 콜이 제법 많은 편입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항상 안전운행 하세요. 모르는거나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시면 아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Starrysky    친구신청

전표 보고 가져가라 하는것은 크로스(물건 잘못가져감)가 날경우엔 굉장히 귀찮아 지기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ㅠㅠ 어느동, 금액, 메뉴 정도는 미리 봐두시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흑둥이    친구신청

장문 ㄳㄳ
오후타임에 광안리 ~ 경성대부경대쪽에 콜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해운대 넘 멀어서 포기하고 남구쪽 공략을...

장동건    친구신청

서울은 AI자동 배차라 초보자가 그나마 할만할텐데...추운데 고생많으셨습니다.전 서울 배민 기사에요 ㅋ

흑둥이    친구신청

서울이라 힘드시겠네요. 화이팅

슈프림양념치킨    친구신청

애초에 부산은 산악지형이라 언덕이 많아서 자전거 타고 하기 힘들겁니다.

흑둥이    친구신청

네 언덕 ㅠㅜ
[일상] pc 고장나서 하루종일 삽질 했어요. (2) 2016/10/31 PM 07:40

 

증상은...

 

1.가끔 컴이 꺼짐... 모니터가 인식 못함...

 

본체는 돌아가고 있음...

 

2.부팅시 부팅이 안됨...(하드 안읽음 본체 안에 어떤 비프음도 안들림...

 

모니터가 인식못함...  (모니터 고장은 아님)

 

 

하드가 3개정도 여유가 있어도 돌려봐도 부팅 안됨...

 

램 뽑아서 지우개로 딱아서 껴봐도 안됨...

 

메인보드 불은 들어옴... (전원 들어와서 돌아기긴함 하드 인식 불가 모니터 인식 불가)

 

파워도 예비로 2개 있는데 갈아 끼워도 부팅 안됨...

 

혹시나 해서 메인보드 전지 뺏다 끼워도 안됨...

 

도대체 뭐가 문제지 ??? 자포자기........... ㅠ.ㅜ

 

오후 6~7시쯤...

 

마지막으로 키보드 선 마우스 선 빼고 돌려도 비프음도 안들리고...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램 2개중 1개 빼고  나머지도 뺌...

 

비프음 들림... 먼저 뺀 램 끼워 넣음... 부팅 됨   헉!!!!!!!!!!!!


램 하나 맛간건가 ?  지우개 신공으로  나머지 램 한게 지우개로 쓰윽~~ 딱고


1 2 3 4     (1,3번째 슬롯에 끼워 넣음) 부팅 성공....

 

 

결국  램 2번째 슬롯이 고장.... 쿨럭~

 

하마터먼... 수리점 가서 돈 날릴뻔~~ ㅠ.ㅜ

 

이참에 컴터 업글 해야겠네요. 수명이 간당 간당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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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느적2호    친구신청

후후.. 저는 어제 린필드 i7-870에... 공짜로 얻어온 680 넣어주고.. 추위를 나려고 했는데..
전에 쓰던 570보다 발열이 덜하네요....ㅠ

ArchAngelx    친구신청

램은 고장이 정말 안나는데 오히려 램슬롯이 자주 고장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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