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쉰다해서 진짜 마지막으로 개간지나네 나오려나 했더니...ㅡ.ㅡ
2기 초반부에는 정신차렸는지 퀄리티 급상승에 기대 만빵이었는데, 마지막에 초를 치는군요. 하~ 뭔 웹툰 보는 것도 아니고..
분위기가 정말 한없이 가볍습니다. (극장판의 반만이라도 만들지..)
그리고 작화를 떠나서 이거... 스토리 자체가 좀 산으로가는 면이 있군요.
식이 일어나기 전에는 진짜 현실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진지한 재미가 있었는데, 갑자기 판타지물로 바뀌면서 생뚱맞아진 느낌..
무슨 RPG게임도 아니고, 몸빵 가츠 + 기술 세르피코 + 힐러 시르케 조합도 어이가 없고.. (일부러 이런 구도로 만들려고 스토리를 짠 느낌?)
옛날 제작진 모아서 2D로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