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오에선 플러그 도금에 금이 들어가지 선재도금은 은을 쓰죠... 플러그 도금도 가끔 로듐 쓰고요.
그리고 오디오라는게 그 mV와 몇옴 차이에 소리가 확 변합니다.
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게 정작 맹목적으로 아날로그만 좋아하거나 디지털도 뻥비트레이트는 전혀 경계 안하는 음알못.
재미있는 사건글 하나 올려드릴게요
https://namu.wiki/w/%EC%88%9C%EC%9D%80%20SATA%20%EC%BC%80%EC%9D%B4%EB%B8%94%20%EB%85%BC%EB%9E%80
오디오 분야에서도 결국 비슷하겠지만 금칠한다고 그거 다 구분할정도면 기인입니다 ㅋㅋ
그냥 플라시보 효과에요...
그...음향분석 인터뷰에 항상나오던 배명진 교수님이시던가? 어떤프로에서 비교한거 영상 있었는데 거기서도 구분불가였음 ㅋㅋ
소리 출력만 살짝 올라가도 그게 음질이 좋다고 착각하는 게 사람귀죠.
플라시보 효과는 정말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만병통치약 수준입니다.
사운드에는 특히 더요.
시각적 효과도 중요한 게 스피커, 앰프, 캐이블 '브랜드'를 알고 듣든 것과 모르고 듣는 것에 또한 차이가 심합니다.
진짜 오디오계에서 플라시보 효과는 엄청나더군요.
저는 오디오에 수천 투자했다는 사람이 오디오 인터페이스 USB케이블 고급으로 바꿨다고
녹음품질 올라갔다고 하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디지털 신호니 아무 의미 없다고 해도, 실제로 소리 좋아졌다고 우기니 속으로 머지 이 또라이는 했다는..;
이 쪽은 그야말로 취향 문제가 될 겁니다. 튜닝을 잘 하면 BA, DD 경계를 나누는 게 어이없어질 만큼 둘다 좋아요. 크로스 오버를 1차를 회로. 2차를 하우징과 댐핑, 덕트 등으로 본다면.. 1차 크로스오버 영향은 BA가. 2차 크로스 오버 영향은 DD 쪽이 좀 더 많이 받는 거 같네요.
요즘은 이어폰에 테슬라 드라이버나 정전식 드라이버 같은 것을 쓰기도 합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경우 티타늄 코팅을 하거나, 종이, 나무 같은 걸로 만들기도 하죠. BA도 예전에는 소니온과 놀즈가 양분하다가 요즘은 신기한 회사들이 왕창 생겼더군요. 뭘 쓰든 소리만 좋으면 그만이라 다양한 부품이 나오는 건 참 반가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