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귀염둥이 시바견 모카 이야기 많이들 기다리셨죠?
오늘은 모카와 첫 산책 가던 날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세상에 첫발을 딛는,
대견한 시바견 모카의 첫 산책은 어땠을지~
함께 보러 가요!
첫 산책인만큼
몸줄도 처음 착용해본 모카.
아무래도 처음인지라 처음엔 어색해서
움직임이 거의 없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몸줄에 적응하고
본인의 발을 깨물며 무아지경에 빠졌답니다.
몸줄도 적응했으니 본격적으로
산책을 하러 나가볼까요~?
어느정도 산책을 한 후
모카가 좀 더 편하게 놀 수 있도록
잠깐 몸줄을 풀어주었답니다.
세상은 넓고 궁금한 것은 투성이인 시바견 모카!
모카둥절~한 표정이 너무 귀엽죠?
가족끼리 함께 산책을 나왔는데요.
모카는 오빠도 쫓아갔다가
저도 쫓아왔다가
엄마도 쫓아갔다가
요리~조리~ 뛰어다니느라 아주 정신이 없습니다.
저를 향해 와다다다 뛰어오는 모습,
너무 귀여워서 심.쿵.
귀여워서 자꾸만 리플레이하며
계속 돌려보게 돼요 >_<
그러다 갑자기! 낙엽에 꽂혀버린 모카~
이번엔 낙엽더미를 향해
와다다다 뛰어가고 있어요!
낙엽 특유의 바스락거림과
폭신함이 마음에 들었는지
엄마가 던지는 낙엽을 물어보기도 하고,
낙엽 위에 철푸덕 주저앉기도 하구요~
아기처럼 천진난만하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계속 웃게 되더라구요.
그 후로도 모카는 지치는 기색 하나 없이
아주 즐겁게 놀았답니다~
배변 처리도 완벽하게 하고
시바견생 중 첫 산책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