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 다닐 때 해본 가장 미친짓이 생각나서 한번 적어 봅니다.
창업 뭐시기 수업이였는데, 교수가 기말 고사를 레포트로 대체를 하고, 사업계획서를 써오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남들과 똑같이 음식점이나 기타 평범한 회사로 하기에는 별로인거 같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무얼할지 고민하다가 일본은 그라비아 아이돌 시장이 있으니 그걸 우리나라에도 하면 어떻겠냐는 사업계획서 였다. 그리고 컬러로 그라비아 아이돌 사진 예시를 컬러로 프린트를 해서 중간고사 때 제출을 했다.
결과는? 역시 망했다. 교수는 나의 열정을 몰라주고 점수를 C를 준 것이었다.
나이가 좀 있는 교수였기 때문에 나의 천재성을 몰라준 것이 분명했다.
아님 말고.
대학 친구들한테 미친놈이라고 칭찬 받은 건 덤.
다음번에 기회가 있으면, 친구 때문에 다단계 회사 간 썰을 몇차례 풀어보려고 생각 중인데 언제 할지는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