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동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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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포)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 소감 (7) 2023/06/23 AM 12:52

음...

 

좋았습니다.

스파이더맨 팬으로서 전작의 팬으로서 정말 즐겁게 본 영화입니다. 연출 미쟝센 음악 팬서비스 서사 어느 하나 좋지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다만 전 반골기질이나 어그로를 끌려고 하는 의견이 아닌 아쉬운 부분에 대해 분명 말하고자 합니다.

좋은 부분이야 다른 소감들이 너무 잘 설명 해줬고 그 부분에 대해서 반박이나 부정적하는 의견이 아님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아쉬운 점 1.

너무 팬들을 위한 서비스

전작과 다르게 이번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는 전작의 팬들과 기존 스파이더맨 콘텐츠의 팬들을 다수 겨냥한 작품입니다.

다만 이게 새로운 팬층을 유입하기에는 그 허들이 높다는 점이 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보고 이해하는데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이해해야 한다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전작은 몰라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그 커버리지가 상당히 넓습니다. 

 

아쉬운 점 2.

너무 정신없는 미쟝센.

연출은 이 이상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좋습니다. 다만 너무 화려한 색채들이 계속해서 눈을 자극하는 부분이 다수 있습니다. 작품의 지향점을 알기야 하지만 호불호의 지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아쉬운 점3.

스파이더맨들의 너무도 쉬운 운명론 납득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으로 작중 스파이더맨들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모든 스파이더맨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드립니다. 기존 스파이더맨들의 성격과 캐릭터성에 부합하는 설정인지 의문이 심하게 들더군요. 스파이더맨 기본 캐릭터성인 불행에서 탄생하는 영웅서사를 캐릭터들이 미겔의 경험과 자신의 경험으로 납득하고 마일즈를 설득하는 부분은 저도 마일즈와 같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후속작에서 푸는 방법에 따라 아쉬운 부분이 아닌 떡밥으로 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인과 같이 본 영화로 전 너무 즐겁게 봤고 아쉬운 부분을 나열하긴 했지만 정말 좋은 스파이더맨 영화라 생각합니다. 다만 스파이더맨의 팬이 아닌 지인은 재미는 있었지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다소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보니 팬이 아닌 관객이 볼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전 전작에 좀 더 나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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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558910566    친구신청

저는 스파이더맨 성격상으로는 운명론을 받아들이는게 맞는것 같고, 주인공이기 때문에 거부한다고 생각

60mm    친구신청

전 이번에 좀 실망했습니다. 그래픽 빼곤 다 떨어지는 듯...
전작은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했는데 이번엔 초반 질질 끌다가 중간에 끊어버린 듯한 느낌이 드네요.

NEXT_GO!!    친구신청

평들보니 초반이라 그런지 재밌다가 많긴한데
별로다도 꽤 있어서..음

심판자z    친구신청

넘 지루하고 길었음.. 한편으로 내용 다 담아도 될거였는데 쓸데없이 늘려서 두편으로 나오는듯..
옆자리 보던 사람 둘은 보다 나가버렸고.. 전편 꿀잼이라고 넷플 올라왔을때 두세번 보던 사람도 이번엔 초반에 졸더군요

잿빛 늑대    친구신청

저는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가 싫었습니다. 영화를 보러 갔지 미드를 보러간게 아닌데 싶더라구요. 물론 재미는 있었습니다.

역대가를 보면짖는개    친구신청

딱 제가 느낀점이네요.. 한국 드라마에 끝날때 다음편 기대하게 만들고 끝내버리는 그런거랑 비슷했어요.. 초중반 지루한거 억지로 참고 나서 자 이제 마무리 하러 가볼까 하는데 투 비 컨티뉴... 이제 영화도 넷플식 쪼개기로 만드는건지.. 그럴거면 넷플로 나오지 왜 영화관에서 참..

RAHARU    친구신청

마일즈 서사가 마음에 들었음. 1편에서 투명화와 전기 방전 같은 치트 능력이 좀 유색인종 가산점 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었는데, 왜 이질적이었는지에 대한 까닭과 스파이더맨으로써의 사명감? 고뇌? 잘 와닫게 표현해준 것 같던.
[일상] (노스포)젤다의 전설 왕눈 클리어 소감 (6) 2023/05/29 PM 11:15

사당 124개 클리어 

 

기억 전부 얻고

 

현자도 전부 각성 시켜 진엔딩으로 봤습니다.

 

전작에 비해 네러티브 부분에 상당히 공을 들여 이야기의 흐름이나 연출 부분에서 아주 괜찮은 느낌입니다.

 

거기에 전작을 베이스로 완성된 하이랄과의 유기적인 상호작용과 새로운 능력들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유저로 하여금 놀이에 집중하도롣 합니다.

 

사당의 난이도는 전에 비해 살짝 쉬워진 느낌이지만 의도적으로 디자인이 하고싶은 방법으로 클리어 해봐라 형식으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전작은 정석적인 루트가 보였는데 다른 방법으로 클리어 했다면 이번작은 제시하는 클리어 방법 자체가 두개 이상인 느낌입니다. 

 

음악과 연출은 역대 젤다 중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시나리오는 살짝 무난한 왕도적인 느낌입니다. 

 

게임 플레이는 베이스가 된 야숨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여러가지를 추가해 잘 버무린 느낌으로 전작의 어디든 갈 수 있다라는 모토 위에 어떻게 갈 것인가? 라는 부분을 더해 하이랄 월드 자체를 하나의 놀이동산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단점은 너무 뻔한 간혈적 프레임 드랍 및 아쉬운 스위치 성능입니다. 이 부분이 아쉬운 수준인건 프레임 드랍이 일어남에도 게임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아주 아슬아슬한 선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왕국의 눈물은 잘만든 게임을 넘어 미친 게임으로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이후 젤다도 오픈월드 형식으로 방향성을 잡았다고 하니 앞으로 어떤 새로운 젤다의 전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올해 나온 게임 바하4re, 제다이 서바이버와 함께 미친듯이 즐기고 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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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좀못생겨서킄킄    친구신청

재밌겠네요

선셋 시머    친구신청

엔딩보고나면 컨티뉴 마냥 이어서 계속 필드에서 놀수 있나요?
아님 야숨처럼 끝나버리나요..?

카오리즈마    친구신청

야숨도 엔딩보고 필드에서 놀면 돼요 엔딩 본 이후에 게임 진행률 표시가 되기도 하고...

라이푸푸    친구신청

리뷰 깔끔하네요 ㅎㅎ
전작 음악이랑 연출도 나쁘지 않았는데 역대급이라니 기대됩니다

rule-des    친구신청

사당 퍼즐의 방향성 변화에 완전 동감합니다.

전작은 나름 답을 정해놓고 함 풀어보세요. 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능력들 다 줬으니까 님 꼴리는대로 함 해보셈 같은 느낌 ㅎㅎ

전작이 너무 대단했어서 이걸 어케 뛰어넘나 했는데

젤다는 뛰어넘네요.

망겜보면 짖는개    친구신청

벌써 다음 젤다가 기다려집니다
[일상] 스타워즈와 젤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게임들? (3) 2023/05/16 PM 02:56

올해는 게임이 정말 좋은 게 많이 나옵니다.


데드스페이스로 시작해서 바하4re를 거치고 제다이 서바이버를 지나 젤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호그와트 레거시도 구입예정이긴 하지만 다들 팬심 가득한 게임이라는 부분이고 게임 자체는 무난 무난 하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바하4re할때만 해도 캬~ 잘 만들었다~


하고 생각이 들다가 제다이 서바이버를 진행하면서


캬~ 이것도 잘 만들었구만


하고 감탄을 했습니다.


젤다 왕눈을 하면서는


미친....


이라는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이후 크게 기대하는 작품은 개인적으로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스파이더맨2 정도가 될 거 같은데..


회색의 잔영은... 블라이드발 루머도 있고... 소식이나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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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솔    친구신청

전 초대작은 안끌리고 슈로대나 궤적신작소식이나 좀 떳으면..

라이온하트    친구신청

올해 기대작이 많아서 최다 고티 표가 분산될거 같았는데
젤다를 보니까 그럴일은 없어보이네요

미스티크    친구신청

전 발더스게이트3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상] 간단한 게임 소감 (2) 2023/05/15 PM 12:54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PS5 버전으로 즐기는 중인데 프레임 모드인데도 가끔 끊기는 프레임을 제외한다면 너무 재밌음


사실 게임 처음 진행할 때 전작에 비해 발전한 부분들이 보여 기분 좋게 플레이 하는 중이었으나...




젤다의 전설의 왕국의 눈물


뭐 다들 같은 상황이시겠지만..


금요일 게임 택배로 받아서 튜토리얼 3시간 이후 내일 해야지


토요일 오전 8시에 시작 일요일 새벽4시 취침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 일요일 11시 30분 취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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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man    친구신청

저랑 비슷하네요 ㅋㅋㅋㅋ 튜토리얼 깨고 나서부터 진짜 시간 순삭

야숨하고왕눈해야옳바른인생을    친구신청

체력 좋으시네요 20대땐 24시간 겜플도 가능했는데 ㅠ 재민 있는데 체력이 큭 ㅠ
[일상] 바이오하자드 re4에 대한 중간 리뷰 (1) 2023/03/29 AM 11:09

일단 전 원작 바하4를 즐겨보지 안았습니다.


게임큐브와 ps2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손이 안가던 작품이었죠.


이제와서 이야기지만 사실 바하4 밥상 없기전에 유령나오고 했던 바하4에 기대치가 훨씬 높았었습니다.


그래서 막상 바하4가 나왔을 때 관심도가 떨어진 것도 이유겠군요.


re4가 나오기전에 원작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스위치판을 사서 해봤는데..


어우.. 컨트롤이... 


그래서 결국 바하4는 즐겨보지 못했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너무 좋습니다. re엔진이 뭐 검증된 엔진이기도 하고 때깔하며 음침한 분위기 하며


ps5로 출력되는 품질 자체도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시대 최고의 그래픽이냐?


그건 또 아닙니다.


크게 거슬리는 부분없이 훌륭한 그래픽으로 보여집니다.


공포게임이다 보니 사운드나 연출과 같은 감각적으로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단 공포라는 밀도는 좀 낮아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무섭다 라기 보다는 재밌다. 쫄깃하다. 라는 느낌이 더 강조된 느낌입니다.


컨트롤이 조금 불편한 느낌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했습니다. 하다보면 크게 불편한 느낌은 또 없습니다.


시점은 의도적으로 답답한 느낌이 들게 만든것 같습니다. 이런 요소들이 모여 쫄깃함은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부분에서는 챕터 8정도 진행중이라 맘에 안든다. 든다. 이런 느낌은 사실 없습니다.


단지 엄브렐러와 t,g 바이러스와 같은 설정들이 거의 종료되고 새로운 '가나도' 라는 기생 생물은


조금 의외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좀비로는 아쉬운 부분을 저 가나도라는 설정을 이용하여 개체들의 회피나 반응등을 보여주는 설정은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하4 원작을 해보지 않은 유저의 평은 대략적으로 짧게 정리됩니다.


re2,re3 재밌었나요? 그럼 하세요. 여전히 아니 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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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러    친구신청

진짜 쫀득하니 잘 만들어졌구나 하면서, 게임유튜버들꺼 구경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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