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ata look 접속 : 3583 Lv. 55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2 명
- 전체 : 200335 명
- Mypi Ver. 0.3.1 β
|
[여행] 일본여행때 가장 많이먹었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덮밥 (7)
2014/11/07 PM 06:19 |
처음부터 버릇을 잘못 들여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본여행때 가장 많이 먹었고 가장 맛있다고 느끼고 가장 편하게 먹었던 음식은
요시노야 덮밥집~ 같은곳에서 먹는 320엔 부터~ 인 덮밥입니다.
일본에 도착하면 맨먼저 아무 덮밥집이나 들려서(체인점이니 맛은 다 똑같음)
320엔 소고기 덮밥 보통하나 시켜서 맥주 글라스 180엔짜리 하나랑 같이 퍼먹으면서
맥주 한잔 하면서 캬~ 소리내면 정말 일본에 왔다는 기분이 듭니다.
.....
그러니까 역시 빈곤버릇은 어디서나 어느때나 여전합니다. 그리고 내일 떠날
후쿠오카 주말여행때 처음 먹게될 음식도 아마 320엔 덮밥+180엔 맥주가 될듯
합니다.
흐음.
|
|
|
[여행] 어제부터 일본여행 고속선 무제한 시작인데 왠지...; (5)
2014/11/02 PM 05:25 |
어제 11월1일부터 일본여행 여객선 미래고속 코비 고속선이 무제한 시작되었습니다.
주말이라서 한번쯤 가볼만 한데, 막상 해당 시간이 되니 뭔가 좀 귀찮습니다. 물론 오늘
뽐뿌받으면 한번 가보는거야! 이런것이 현실화 되었지만 실제 가는것은 여러모로 신경쓸것이
많죠.
후쿠오카 1박2일 다녀오려면 무제한 여행권이라도 먹고,자고,돌아다니는 비용이 최소 10만원은
들고... 흐음.
그래도 다음주부터 주말 1박2일로 매달 한번씩 일본 후쿠오카 한번씩 꼭 다녀와야 겠습니다.
좀 더 길게~ 다녀오면 좋겠는데 일때문에 그것은 안되니 곤란하네요.
아카히바라 한번 다녀오고 싶은데 말입니다... ㅠㅜ
|
|
|
[여행] 후쿠오카 국제선 무제한 이용권 : 한국 - 일본 출퇴근도 가능 (2)
2014/10/24 PM 06:34 |
미래 고속선 (부산-후쿠오카 2시간55분 이동)
2014. 11월 ~ 2015. 4월까지 이용가능
부산발/일본발 항만세+유류할증료는 따로 (총5만원 정도?)
일요일 오후 부산 귀국선은 5만원 추가. 설날이나 연휴는 사용하기 어려움.
그외 무제한 사용가능.
오늘 무제한 선박권 신청했습니다.
이제 원한다면야 반년동안
한국 부산 - 일본 후쿠오카까지 매일 출퇴근도 가능하겠습니다. 물론 항만세+유류할증료
한국발/일본발 5만원은 추가입니다만.
그러면 반년동안 한달 150만원*6개월 해서 900만원만 추가요금 들이면 한국-일본 출퇴근도
가능하겠습니다.
왠지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하하하.
|
|
|
[여행] 일본PC방(넷카페) 이용후 일본여행 숙박+3 업그레이드 느낌이더군요 (3)
2014/10/18 PM 02:11 |
사진은 마지막날 숙박했던 하카타JR역 뒷편 PC방(넷카페)입니다. 당시 사용했던 숙박지4곳
게시물은 아래 입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664647&sca=&sfl=mb_id%2C1&stx=ladi002
저번달 후쿠오카 3박4일 여행때 본의아니게 마지막날 사용했던 숙박업소가
일본PC방(넷카페)였습니다.
예전부터 그러한곳이 있다고만 알고있었지만 직접 사용하지 못해서 사실 개인적으로 일본여행때
별로 의미가 없었죠. 그런데 이번에 우연치않게 사용하고 나니
제목대로 일본여행 숙박+3 업그레이드한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일본여행때는 반드시! 무조건! 숙박은 예약이 필수!라고 소리쳤고 그것이 안되면
여행자체가 불안하고 포기하고 싶을정도였습니다. 사실 외국에서 밤늦게 숙박지를 못찾으면
그것정말 살인적으로 불안하죠.
그때 일본PC방(넷카페)로 가면 최악은 피할수 있다! 라는 경험치++로 숙박+3 띠리링~ 업그레이한
상태입니다. 이제 일본여행때 숙박지는 가능하면 예약을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할때도
그리 큰 걱정없이 가볍게 일본여행이 가능하다고 생각중입니다.
출발전 숙박지 예약 (불가)
일본현지 숙박지 찾기 (불가)
그럼 PC방으로 간다.
이렇게 진행되면 되기 때문에 그동안 곤란했던 (외국에서 내가 길바닥에서 자다니~ 엉엉)이런
사태는 없을겁니다. 일본PC방(넷카페)는 적당히 시간조정만 하면 어쨌던 엄청 비싼
호텔보다는 저렴합니다. 특히 평일/시내에서 떨어진곳 이런곳은 더욱 저렴하더군요.
.....
다음에 일본여행때는 아주 각오하고 하루 숙박 2000엔!을 목표로 한번 움직여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일본PC방(넷카페)외 우리나라 찜질방 같은곳도 있더군요. 그곳도 한번 사
용해 봐야 겠습니다. 그렇게 경험치 쌓아서 숙박+5까지 업그레이드를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
|
|
[여행] 일본여행도 자주하니까 일본어가 좀 늘긴하네요. 아주 쬐금만... (3)
2014/09/12 PM 03:00 |
마지막날 숙박했던 하카타JR역 뒷편 PC방(넷카페)입니다.
7년전인가 후쿠오카에서 오사카까지 자전거 여행때 오사카까지 죽을 힘을 다해 도착해서
그날밤에 PC방(넷카페)에 들어가서 묵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어가 전혀 안되니까
입구에서 직원의 모습도 무섭더군요. 뭐라고 한마디만 하면 깜짝깜짝 놀래서 결국 GG치고
나와서 그날 근처 길바닥에서 노숙...;을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당시 숙박의 아픈기억 때문에 출발전에는 무조건 숙박 예약과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절대 숙박으로 인해서 현지 일본에서 일본인 직원과 이야기 자체를
피하려고 그랬죠.
그런데 저번주 일본3박4일 여행 마지막날 사용했던 게스트하우스가 아주
킹왕짱끝장끝판대왕급의 저질스럽고 엉망진창인곳이기 때문에 결국 못견디고 뛰쳐 나왔습니다.
정말 길바닥에서 노숙을 하는게 나을지도? 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그대 하카타JR역 뒤편에 보았던 PC방(넷카페)가 생각났고 사실 갈곳은 그곳뿐이라서
그곳으로 가긴 했습니다. 물론 7년전의 오사카에서 겪었던 '일본인 직원도 무섭고 일본어 한마디만
들어도 놀랬던~' 그시절이 생각나서 좀 긴장되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역시 7년이나 시간이 지나서 나이를 먹었다고 머리가 굵어지고 성격도 무덤덤해~
져있는데다가 그동안 일본여행하면서 나름 열심히 익혀왔고 주워들었던 일본어 청취 발음실력을
가지고 들이박으니
어라? 생각보다 쉽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PC방(넷카페)의 등록도 수월하게 마쳤고 주위사항이나
문제점도 거의 모두 알아듣겠더군요. 물론 출발전 혹시나~ 해서 일본PC방 정보를 알아두었던것이
큰 도움이 된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현지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나름 여유까지 생기니까 7년전 악몽이 거의
사라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좀더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도 생기더군요.
그러니까
일본국내 배,선박을 타고 다른 일본 국내 섬여행을 가고, 그곳 섬에서 예약없이 숙박을 잡아보고
좀더 준비해서 일본 자동차나 오토바이 렌탈을 한번 시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아마 그리 불가능은
아니라는 생각과 그낌이 들더군요.
.....
이번 3박4일 일본여행은 사실 예전의 일본여행과는 별로 다를게 없는 구경이나 이동이었지만
예전보다 훨씬 다양한 일본인들과 좀더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 했었고 그것이 나름대로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최후의 끝판대왕으로 일본 어여쁜 여성분과 잠시라도 이야기를 좀 나누었으면~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것은 좀더 레벨업이 필요하겠죠?
이번에는 새벽녘에 하카타JR역 문이 닫혀서 그것이 언제 여나? 하고 지나가던 일본여성에세 잠깐
다가가 살짝 문의차 이야기를 건넨것이 전부군요. 새벽에 남자가 다가가니 살짝 놀라기도 했지만
그 일본인 여성분 나름 친절히 하카타JR역 개방시간과 방향에 대해 대답해주고 그것을 대강
다 알아들어서 나름 기쁘더군요.
흐음.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