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스펙때문에 플5보단 엑시엑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플5는 일단 눈에 보이는 강점이 듀얼센스였는데
실제로 잡지 않는 이상 그 느낌을 알 수 없어서 큰 감흥이 없었고요.
그런데 아스트로 플레이룸 한번 체험해보고 진짜 놀랐네요. 말로 표현하기 힘든 햅틱 진동이 완전 신세계였습니다.
게다가 R2, L2 트리거가 꼭 포스피드백있는 레이싱 핸들처럼 상황에 맞게 변화합니다. 예를들어 활쏠때와
총쏠때 누르는 느낌이 완전 다르네요. 이거 진짜 신기합니다. 플2 이후로 패드는 솔직히 크게 변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듀얼센스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강합니다. 퍼스트파티야 잘 적용하겠지만 앞으로 나올 서드파티도 잘 만들어주면
플5를 선택하는데 하나의 강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판님 마이피도 하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