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예매일에는 버벅거리다 150번대로 잡았지만 

매일 취소표 노리다 운좋게 60번대 잡게되었습니다.

앞줄에 서고 싶지만 현재로서 무리인거 같고 그래도 첨에 비해서 최대한 앞에가게 되서 정말 다행이네요.

더 이상은 나이를 먹고 싶은 않은 연령대이지만 그래도 내년 2월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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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다가 당일날 충동적으로 가고싶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현장발매 표 사서 공연보고 왔습니다. 

무대 멋지고 빌리 아일리시도 넘 멋졌고 귀여웠고 섹시했으며 라이브도 넘 잘했는데

공연 시간 자체는 1시간 10분 가량으로 좀 짧았네요.

그리고 슈퍼콘서트가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공연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서둘러서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개인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솔직히 좀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한국공연치곤 떼창도 많이 약했는데 빌리가 많이 아쉬워 하는거 같았습니다.

아 그리고 Dead or Alive라고 씌어 있는 세일러문 그림이 그려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왔었는데 그 티가 많이 예뻤습니다.

ㅎㅎ

알리타의 눈에 대하여 개봉전부터 이래저래 말이 많았는데.

실재로 보시면 어색하다는 느낌 거의 안납니다. 익숙해 지시면 오히려 예쁘고 귀엽다라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스토리는 원작의 분량을 많이 넣었는데 짧은 시간안에 많은 애기를 담고 있습니다. 중반부터 좀 급하게 달려가는 느낌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영시간이 10분만 더 길었어도 더 좋지 않았나 싶네요.

하여간 원작 팬들이라면 대다수가 만족하실 겁니다.

원작을 본지 오래됐다면 만족도가 더 높을 것이고

최근에 봤다거나 디테일하게 기억하고 있다면 약80% 분량 정도는 만족하실 것이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원작의 갈리를 매우 훌륭하게 재현해놨습니다.

모터볼을 비롯한 액션시퀀스도 매우 훌륭해서 일반적인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팬들도 좋아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