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말 연시에 동창회를 많이 하곤 하는데...
2차에서 우연히 여고동창회와 남고동창회가 조인해서
자리를 하게 되는데... 거기서 만난 남고동창회 남자들과
여고동창회 여자들이 잠자리를 갖는다.
수향은 그들 중 한 명에게 지금까지 남자들과는 다른 '맛'을
느낀다. 하지만 어두운 밤이라서 며칠이 지나고
남자 얼굴을 모두 잊어버린다.
몸의 기억을 따라 그 남자를 다시 찾아나서는 섹슈얼 로맨스.
그러고보면 속궁합이 있는 거 같다.
첫눈에 반한다는 것과는 또 다른.
성인판타지가 농후한 로설이라는 느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