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oni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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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도서] 속궁합 남자 찾아나선 여자 (6) 2016/12/29 PM 09:24

 

요즘 연말 연시에 동창회를 많이 하곤 하는데...

2차에서 우연히 여고동창회와 남고동창회가 조인해서

자리를 하게 되는데... 거기서 만난 남고동창회 남자들과

여고동창회 여자들이 잠자리를 갖는다.

수향은 그들 중 한 명에게 지금까지 남자들과는 다른 '맛'을

느낀다. 하지만 어두운 밤이라서 며칠이 지나고 

남자 얼굴을 모두 잊어버린다.

몸의 기억을 따라 그 남자를 다시 찾아나서는 섹슈얼 로맨스.

 

그러고보면 속궁합이 있는 거 같다.

첫눈에 반한다는 것과는 또 다른.     

성인판타지가 농후한 로설이라는 느낌♡ㅋ. 

 

로맨스-그놈맛을찾아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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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공주    친구신청

있음 믿으삼

늑대    친구신청

그래봤자 소라넷엔 안 됨.

루리웹-1716672443    친구신청

옛날 배금택이 그린 쓰레기 만화 0심이랑 비슷하네요.
시골에 사는 영심이가 서울에서 엠티 온 남학생한테 강간 당하고 범인 잡으러 서울로 상경하는데
밤에 당한 일이라 얼굴을 기억 못하니까 만나는 남자들하고 다 해보면서 찾는다는...
구멍(0)에 마음이 있다는 의미로 주인공 이름이 0심이.

근데 잡지가 폐간돼서 0심이는 나중에 어린이만화 주인공 이름으로 재활용하고
스토리는 신문연재 만화 반금련으로 재활용했음.

jeroni    친구신청

앗! 그런 만화가 있었군요.

빈센트 발렌타인    친구신청

성기의 모양이 다 다르고 하니 속궁합이 있을 수 밖에 없음.

위탁의제왕    친구신청

궁합이라는 의미가 변해서 그렇지 궁합의 본래 의미는 지금 말하는 속궁합이었습니다.
[취미도서] 유혹 쩌는 긴호사들 (7) 2016/12/12 PM 09:27


위험한간호사들-로맨스베스트-500.jpg

 

세민종합병원에는 특별한 간호사들이 있다.

모델만큼 섹시한 자신의 외모를 바탕으로 병원보완 과장을 갖고 노는 김예슬, 

사람이 죽으려고 할 때 뜨는 코드블루 상황을 오히려 즐기는 한민경,

유부녀임에도 로맨스에 대한 환상이 남아 있는 유다은,

간호사임에도 피주사 놓기도 떨려 가슴이 벌렁거리는 이하나...  

 

간호사 언니들에 대한 로맨스 하면 떠오르는 간호사에 대한 로망.

메디컬로맨스와 간호사물을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공감할 소재거리가 많다.

 

절륜 까칠남 남자의사들까지 이들에 걸려들면 못빠져나간다.

 

밤마다 보완과장을 몸으로 녹여가며 병원의 약들을 자신의 마약처럼

사용하는 간호사 캐릭터가 개인적으로 좀 특이했다. 

국내엔 간호사 전문 로맨스가 별로 없는데, 간호사물 물맞이용이 될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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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실연당했어    친구신청

사람 몸 진짜 못 그리네...

Daum 강점기    친구신청

병원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간호사...로망은 무슨
제발 물건 좀 그만 부숴줬으면 좋겠음.

Daum 강점기    친구신청

아니 미친 코드 블루를 즐기는 사이코 패스 나오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끼라는건가?
뭐 이딴 정신나간,,,

샤넬로즈    친구신청

옷 컨셉은 좋네~
근데 현실은 간호사가 저리 색시할리가 없떵 ㅜㅜ

오즈의 맙소사    친구신청

간호사 일하는거 보면 로망이고 뭐고 보이지도 않을텐대 ㅋㅋ

자유추구    친구신청

병원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간호사들 보면.....
저건 그냥 판타지임.
한국 간호사들은 박봉에 업무 스트레스에 진상환자 상대하고 온갖 환자 병수발 들다보면 피곤에 쩔고 다크서클이 눈밑까지 내려온걸 흔히 볼 수 있음....

Twinbee    친구신청

마약 하나만 없어져도 개난리 나는데 이 판타지 소설은 뭔가요..저도 병원에서 2년가량 일했지만 간호사 보면 불쌍해요...자기들도 하도 시달리니까 성격도 히스테리적으로 변하고 ..
[취미도서] 알리바이 증명해줄 여자는 없고 (2) 2016/12/12 PM 09:06

 

환상의 여인.png

알리바이를 찾으려는 남자, 

그러나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여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듯한 여자.

 

<환상의 여인>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코넬 울리치의 추리소설.

알리바이 증명에 관한 소재가 신선하다.

  

 

줄거리:

평범한 가정에 평범한 남편 스콧 핸더슨은 어느날 아내와 다투고 집을 나와서 처음 보는 여인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보니 아내는 살해당했고, 스콧은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다. 스콧의 주변 사람들은 그의 누명을 풀어주고자 스콧이 만났다는 여자를 찾으려 필사적인 노력을 한다. 사형 집행 날짜는 계속 다가오지만, 그 여자를 기억하는 사람은 스콧 이외에는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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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너스    친구신청

음... 마치 제 여자친구 같군요.
제 옆에 존재하지를 않어요...ㅠ.ㅠ

우주공돌    친구신청

그 여자가 바로 살인에 직접적으로 관여했을 것 같은 그런 내용이네요
[취미도서] 가사도우미녀가 주인남자 맛있게 요리 (0) 2016/11/06 PM 03:16

가사도우미녀 부잣집 철벽남 맛 요리법

 

시골 대저택에 사는 부유한 집안의 귀공자 절륜 까칠남 지환,

하지만 그에게는 전사랑의 상처로 인해 은둔자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 가사도우미로 정원이 오게 되고,

정원이 음식을 해줘도 버려버리고 말을 거는 것도 귀찮아 한다.

정원을 신경질적으로 대하는 지환,

그러나 지원의 맛 요리에 걸려들게 되고,

그녀의 요리법에 철벽남 지환은 서서히 닫혔던 마음을 열게 된다.


 

맛연애의오감_최초_550.jpg

 

김은주 로맨스 [맛, 연애의 오감] 전자책을 보고... 

현대판 메이드물 변형이랄까...ㅎㅎ 남자들도 좋아할 만한

소재. 하지만 주종 관계가 오묘해서 직접 맛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연애의 오감 맛인지, 요리의 오감 맛인지 그 경계가 모호해지는 소설, 작가가 일부러 의도한 거 같았다.

이 책의 내용대로라면 오감이 아닌 육감이 더 잘 어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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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도서] 변태 여경찰의 옆집남 훔쳐보기 (2) 2015/12/24 PM 05:40

[변태의 윤리학]이라 뭐가 있어 보이는 제목이다.
내용을 정리하면:

여자경찰이 있는데 혼자사는 변태이다. 옆집 남자를 도청하고 몰카까지 설치해 두고 혼자서 그것을 보거나 들으며 즐긴다.
하지만 6개월만에 옆집 남자에게 들키고 만다. 인테리어 교체 작업하던 중에 도청 장치를 발견한 것.
남자는 당장 옆집에 가서 문을 두드린다. 제복을 입은 교통계 선하가 있다.
그녀를 꽁꽁 의자에 묶고 왜 자신을 도청하는지 묻는 옆집 남자(사채업자 큰손)이다.
그냥 스토커예요! 하는 여자. 하지만 남자는 경찰이 남의 집을 도청하고 몰래보는 나쁜 취향을 가졌다면
여자의 경찰제복 가슴을 모두 풀어헤치고 치마를 올리고 사진을 마구 찍어 자신의 폰카메라에 담아버린다.
그리고 그녀가 자신을 찍고 녹음한 모든 CD를 회수해간다. 이런 식으로 복수해 준 남자.
하지만 여자는 포기하지 않고 몰래 그의 집에 들어가 자신의 컬렉션들을 수거하려 하는데, 또 걸리고 만다...

여자는 이렇게 듣고 보거나 하는 간접적인 변태취향이고
그러나 남자는 알고보니 가학성 변태였다. 에스에므SM 취향인 것이다. 그것도 진성 변태였다!!
책의 초반부터 끝까지, 거의 섹스신만 나온다. 그런데도 지루하지 않다. 두 변태 남녀가 만나서 벌이는 변태적인
취향의 탐구가 정말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웃기면서도 캐릭터가 살아있고 무척 다양한 플레이들이 나오는데
유머러스하다. 성을 놀이로서 다루는 두 변태남녀들에게 얻어맞은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다.

병맛취향인데도 이걸 나무랄수 없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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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길치    친구신청

디지털 북인가요?

jeroni    친구신청

네. 이북으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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