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죽었다.
교회를 발견하고 참회를 하면서 생각해보았으나
마음이 편칠 않았다
내가 아무리봐도 빈털터리와 맞지않는걸까
군병들이 많은곳 위쪽에 쉼터로 왔다
이 여자는 댓글에서 언급되었던
맨 처음만난다는 그 '멜리나'
응 하자
멜리나를 만났지만
난 다시 캐릭터를 만들어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루리웹 엘든링게시판을 이용해보자
난 초보지만 남들이 잘 선택안하는 길을 좋아한다
설명을 보니 검사가 내마음에 들었다
이번엔 이쁘장한 캐릭터를 만들어보았다
내 닉네임처럼 킹덤의 '강외' 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원했다
캐릭 이름도 강외 로 지었다
멋있긴한데 막상 공들여꾸민 얼굴이 보이질않는다...
전회차에서 npc인줄 모르고 두들겨팼던 사람을 만났다
살아날때마다 요 npc앞에 나오는바람에 계속 죽었던..
착한 사람이었구나..
키설정을 다시 만졌다
대시버튼을 강공격과 교체했다
훨씬 괜찮은 느낌이 들었다
캐릭터의 두건을 벗어보았다
다음엔 눈동자를 검은색으로 바꿔야겠다
머리크기도 덩달아 늘려야할듯
멜리나가 알려준 말을 타보았다
젤다 야숨때의 말보단 훨 나았다
하지만 전투는 좀 힘든 느낌이었다
갑자기 겜이 멈춰버렸다
당황스러운..
사양은 나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12700f, 3060, 램16)
윈도우11에서 부자연스러운
성능을 발휘한다는 이슈글을 읽어보았다
일단 다시 껐다가 켰다
군병단장을 이겼다
한동안 군병들과 방패패링연습도 하고
구르기연습도 했지만 아무래도 쌍검이다보니
방패는 넣어두고 쌍검휘두르는 연습을 계속 했던거같다
뿔나팔을 불게하여 전원을 쓰러트렸다
이제 무림에 진출해도 될법한 실력이 된것일까?
그렇지만
쌍검의 기본기를 더욱 터득해서
이 일대를 장악해보고 싶어졌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