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몇년사이에 발달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눈부신 발달과 값싸고 편리한 게임들의 등장으로 모바일 게임의 성장과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 여러 유명게임회사도 자사 게임을 모바일 버젼을따로 내고 모바일사업부서를 따로 둘 정도의 괴물시장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고 결재가 편리하다는 강점은 모바일게임의 판매를 촉진하였고 이에 라이트유저들은 열광하였습니다 또한 전면 무료를 내세우고 인앱결재로 수익을 가져가는 사업방식이 기본이 될정도로 결재와 게임제작판도를 바꿀만한 일이 많이 일어났지요. 그것도 오래된것이 아닌 3~5년도 안된 근래에 말입니다. 특히나 국내에선 모바일메신저를 뒤로 업은 'For KAKAO'게임의 영향력은 너무나도 강해 정말로 인지도있고 강력한 게임이 아닌 이상 중소규모 업체의 게임은 'For KAKAO' 없이 매출증가를 노릴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단일화된 컨텐츠안에서 발달하는 컨텐츠는 많은 잠재적 위험을 가지고있음에도 'For KAKAO'는 여전히 강력한 '초갑'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눈부신 성장뒤에는 단일화된 컨텐츠로 '팔릴만한 게임'만을 제작하는 같은 게임을 반복 생산하는 우리나라 MMORPG의 역사를 모바일에서 반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같은 케릭터를 만들고 자동사냥을 하는 게임이 계속해서 생산되고 생산됩니다. 한때 밀리언X서의 영향으로 모바일 카드게임의 돌풍이 불때는 관련 게임들이 양산되었고 애니X이 인기였을때는 퍼즐 계속해서 판도는 바뀌고 같은게임 비슷한 게임만을 반복하게 하고 어느세 또 판도는 바뀌고 유행은 전염되어 또다시 비슷한 게임만을 생산하며 반복됩니다. 그리고 이런일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아타리쇼크라는 거대한 녀석이 말이죠.
인기와 수익이 보장되어있는 'For KAKAO' 는 국내모바일 게임판에 한해선 플레이스테이션이나 XBOX의 콘솔이 가지는 '플렛폼' 의 개념으로 인식해야 할것이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이미 카카오는 모바일판 '스팀'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다만 이녀석은 너무나 초갑인데다 수수료 삥뜯기도 장난 아니니 여기서 버티기 위해 게임 제작사들은 인앱결재라는걸 마구 발행해서 게임성을 저해하고 쓸모없는 과금을 하게 만들고 시스템까지 빼놓고 돈을받고 넣어주는 저열한 짓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게임 과연 얼마나 더 갈까요? 제가보기엔 길지 않을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