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모터사이클 브랜드인 트라이엄프를 여체화했습니다.
트라이엄프도 다양한 라인업이 있지만 대표적인 이미지는...
아래 '본네빌'을 기본으로 해서
본네빌에서 스피드와 퍼포먼스를 강화한 '스피드 트윈'
더더욱 퍼포먼스를 강화한 카페레이서 타입의 '스럭스턴'
오프로드 버전 '스크램블러'
말 그대로 바버 스타일로 재구성한 '바버'
가 대표적입니다. 모던 클래식 라인이라고 합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고성능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일제 브랜드 여체화는 기존에도 많았고 이번에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을 새로 샀으니 트라이엄프 이미지를 여체화해 보기로 했습니다.
클래식하고 젠틀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서도 카페레이서 트렌드를 만든 '락커즈'들의 반항적 느낌을 살렸습니다.
스케치는 제가 했고, 디지털 파일로 전환하며 디벨롭하는 과정은 게임회사 원화가로 일하는 친한 동생이 맡아주었습니다.
아래를 기본으로 2개의 배리에이션 추가
만든 김에 이걸로 티셔츠도 만들어 봤습니다.
저 혼자 입으려고 만든 건데 몇몇 트라이엄프 오너분들께서 부탁하셔서 좀 더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저걸사면 엄마가 날 죽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