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바이크를 샀습니다.
몇 년 전 메탈기어 팬텀페인 때문에 트라이엄프 바이크에 꽂혔었죠.
하지만 당시 스타트업을 막 시작할 때라 마음으로만 간직했죠.
드디어 올해 자금 사정이 좋아지고 이제 그동안 못했던 것들도 조금씩 하며 살 수 있겠다 싶어 트라이엄프 매장에 갔습니다.
원래는 스네이크가 탄 것 같은 본네빌 T120을 염두에 두고 갔었는데요.
막상 가서 스럭스턴이란 모델을 보고 맘이 확 기울어서 스럭스턴 RS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박스를 깠어요.
트라이엄프 스럭스턴 RS(THRUXTON RS)
카페레이서를 표방한 완제품 바이크들 중에서 가장 당시 카페레이서의 원형을 잘 담고 있는 모델입니다.
클래식한 외형이지만 1200cc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보여 줍니다. 정말 잘 달리네요. 2021년에 맞게 트랙션 컨트롤에 스포츠/레인 모드 등의 전자장비도 충실하게 탑재되어 있습니다.
일단 이 스타일을 당분간 즐기고 싶어서 로켓카울은 달지 않았습니디만,
9월 지나면 아래처럼 로켓카울을 달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로켓카울을 순정 파츠로 제공합니다.
축하드려요~^^
반갑습니다. 스트릿스크램블러 오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