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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들 (22) 2011/05/19 PM 11:43
글이 잘안보인다고 징징거릴거면 그냥 뒤로가기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청년 병사는 자택에 전화를 걸었다.
"내일 돌아가는데, 달리 갈 데가 없는 친구를 데려가고 싶어. 집에서 같이 살아도 괜찮을까?"
아들이 돌아간다는 소식에 기뻐 날뛰던 부모는, 물론! 이라고 울면서 대답했다.
"하지만, 한가지 말해두고 싶은 게 있어.
걔는 지뢰를 밟아서 말이야, 한쪽 팔이랑 한쪽 다리를 잃어버렸어.
하지만, 나는 걔를 집에 데리고 돌아가고 싶어."
그 말에, 부모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며칠 동안이라면 괜찮지만, 장애인 뒤치다꺼리는 큰일이란다.
집에 있는 동안, 그 친구가 살만한 곳을 같이 찾아보자꾸나.
너에게도, 우리들에게도 각자의 인생이 있으니까, 그 친구 뒤치다꺼리하느라 평생을 저당잡히는 건 안 될 일이잖니."
이윽고 모친이 그렇게 말하자, 아들은 아무말 없이 전화를 끊었다.
다음날, 경찰에게 전화를 받고, 청년병사의 부모는 그가 빌딩 옥상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체와 대면한 부모는 할 말을 잃고, 울며 주저앉았다.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납치되었다.
범인은 쌍둥이의 눈과 입을 검테이프로 가렸다.
범인은 쌍둥이 자매 중 언니에게 변조된 목소리로 속삭였다.
"저항하거나 도망가면 동생을 죽일거야"
또 범죄자는 동생의 귀에도 변조된 목소리로 속삭였다.
"저항하거나 도망가면 언니를 죽일꺼야."






오늘 학교에 지각했다.
지각한 벌로 수업이 끝나고 미술실 청소를 하게 되었다.
혼자서 청소를 하니 생각보다 오래 걸린 것 같다.
청소를 마치고 나니, 벌써 해가 져서 주변이 어두컴컴해졌다.
빨리 집에 가려고 서두르고 있는데,
못 보던 그림이 걸려 있는 걸 봤다.
그 그림은 매우 아름다운 여자의 초상화였다.
특히 눈이 크고 아름답고 마치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어쩐지 무서워져서 급히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학교에 가니 큰소란이 있는것 같다.
미술실의 그림이 도둑맞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림을 본 건 나였기에,
미술선생님께선 나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 보았다.
청소할 때는 그림이 있었다는 거지?
그럼요. 그런데 그 그림이 비싼건가요?
그 그림은 잠자는 미녀라는 작품으로
화가인 지인이 자신의 딸이 잠자는 모습을 그린거야.
금전적인 의미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화가이신 분이나 따님도 이제는 이 세상에 안 계시지
그렇군요...
결국 그 그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지만 도둑이 든 흔적은 없었던 것 같다.









어느 연상의 여성과 알게되었다.
40이나 되었는데도 20대 후반으로 보일 정도로 젊어서
미인인데다 요염하기까지 한 끝내주는 여자였다.
몇 번인가 만나다가 내 방에 오게 되었다.
방에서 영화를 보고있다가,
그녀가 "화장실 좀 빌려도 될까?" 라고.
화장실에 간 그녀가 비명을 질러서
급히 화장실로 달려가보니,
"실례하려고 변기 커버를 올렸더니 가장자리에 바퀴벌레가 있었어!"
바퀴벌레에 이렇게 비명을 지르다니, 아직 여자애 같구만.
조금 귀여운 면도 있구만~ 하고 생각했다.
그 때는.









오늘도 또 상사에게 야단 맞았다. 직장 동료 사이에서 상당히 평판이 나쁜 대머리다.
「날 스토킹하는 범인이 그 녀석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귀가했다
집이라 해도 거실 + 주방 그리고 침실의 싸구려 아파트
창문도 거실에 밖에 없다.
뭐, 그 만큼 싸니까.
현관 열쇠를 열고 들어 가 불을 켜곤 깜짝 놀랐다.
거실에 있던 서랍장이 엉망으로 뒤집혀져 있었다.
아, 그러고 보니 아침에 급하게 나온다고 현관문 열쇠 잠그는 걸 잊고 나왔네……
빌어먹을!! 창은 전부 제대로 잠겨 있으니, 분명 현관으로 들어왔을 것이다
아~ 기분 나빠~ 화나, 안 그래도 짜증나는데.
이제 오늘은 지쳤어. 저녁밥은 생각도 없고, 경찰에는 내일 신고해야지…
현관 문이 잠긴 걸 확인하고 침실로 향했다.






무엇을 보는 걸까
나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다.
매일 아침 통근시간에 지하철 구내에서 뭔가 투덜투덜 말하고 있는 노숙자가 한 명 있었다.
그 남자와 가까운 벽에 기대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래 들어봤다.
아줌마가 눈앞을 통과한다. 그러면 그 남자는
「돼지」
하고 중얼거렸다.
뭐야 단순히 욕이었나. 동물에 비유하고 있을 뿐이잖아….
다음에는 평범한 비지니스맨이 통과한다. 그러면 그 남자는
「재원」
흠. 확실히 보편적인 인간은 아닌 느낌이다….
다음 날 심심풀이로 또 몰래 엿들어봤다.
여윈 남자가 통과한다. 그러자 그 남자는
「소」
하고 중얼거렸다.
소라고? 말라 비틀어진 나뭇가지 같은데…?
다음에 전형적인 비만남이 통과하자 그 남자는
「채소」
하고 중얼거렸다.
채소? 돼지로 말해야 하는데 실수한 거겠지?
나는 집으로 돌아가 곰곰히 생각했다.
어쩌면 전생을 알아 맞추는 것일지도!
그 후로 몇번이나 노숙자를 관찰하고 있다보니 의문도 확신으로 바뀌었다.
어느날 과감하게 노숙자에게 말을 걸고 능력을 몸에 익히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간절히 애원했다.
노숙자는 묘한 빛이 감도는 눈으로 나를 응시하다가 나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다음날부터 노숙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도사나 초능력자 같은 거였을까? 아니면 신일지도?
아무튼 나는 능력을 몸에 익혔다.
하지만 그것은 기대하던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났다.
단지 그냥 그 사람이 바로 직전에 먹은 것을 알아맞추는 능력이었다.
나는 너무 시시해서 웃어 버렸다.



1번 팔다리가 없는건 자기 자식
2번 쌍둥이인걸 아는 사람은 아마 부모
3번 자고있는 딸을그렸는데 눈을뜨고 보고있음
4번 남자였음
5번 분명히 분을 연체로나왔는데 문이 잠겨있음 범인은 아직 집안에.
6번 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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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세라게세라    친구신청

배경 그림 때문에 글보기 힘들어서 패스~

ひなさき みく™    친구신청

ㄴ저도...

SoulAsh    친구신청

이해가 잘안되는데 뭐라고해야되나 숨겨져있는 의미가 뭔가요?

카카와키추장    친구신청

이런 글은 정답도 있어야 좋겠죠.

GBT군    친구신청

일란성 쌍둥이 얘기는 뭐죠?

범인이 아이를 구분할줄 아는 사람? 즉 부모가 범인인가??

비락 식혜    친구신청

그림 얘기빼곤 알겠군요..

웁스†    친구신청



1번 전화를 한 아들이 장애인이 된것.
2번 일란썽 쌍둥인데 언니 동생을 어찌 알아봤을까
4번 여잔데 변기 커버(뚜껑말고 앉을때 내리는 것인듯)를 올릴이유가
6번은 먹은거인데 중간에 Xae가...

Schnee슈네    친구신청

마지막글에...째원이라니...ㅋㅋ
원래는 남자였던거같은데...ㅎㅎ

SoulAsh    친구신청

ㄴ 헐 그런건가요 ㄷㄷ 소름돋네요

움직이는 손가락    친구신청

두번째 일란성 쌍둥이 같은 경우는...
사실 쌍둥이를 아는 지인입니다.
근데 친척이라도 일란성 쌍둥이의 언니 동생을 구분하는 건 힘든일이죠. 변조된 목소리로 속삭이는 이유도 지인이라는 뜻인데...
아마 오빠나 동생 아빠가 범인일 가능성이 크죠.

비락 식혜    친구신청

5번은 열쇠 열고 들어갔는데 창문이 다 잠겨있음...
범인은?

끼요끼요    친구신청

헐.. 마지막 이거 원래 비지니스 맨 째원이라니 ㅋㅋㅋ 은근슬쩍 글을 바꿨어 ㅋㅋㅋ

창세화    친구신청

1번은 자신이 장애인인가?
2번은 범인은 지인 혹은 부모
3번은 그림 제목은 자는 여인 그런데 지켜봄
4번은 게이
5번은 모르겠음
6번은 식인

1번이랑 5번을 잘모르겠네요

SoulAsh    친구신청

1번에서 둘다 장애인인건가요?

타클라마칸!    친구신청

학교 그림관련 이해안되는거 빼고 나머지는 대충 뭔지 알겠다

비락 식혜    친구신청

그림도 알겠는데 설명이 올라왔넹

animanjhc    친구신청

두번째 꺼 말고는 뭔내용인지 대충 알겠네요.
두번째꺼는 범인이 자매가 알고 있는사람이라는 뜻인가?

뀨?뀨?    친구신청

1. 자기 팔다리를 다침
2. 범인은 일란성쌍둥이를 구별할수 있을정도로 가까운 사람
3. 그림 제목은 잠자는 미녀인데 그림은 눈떠있음
4. 연상의 여자는 트랜스젠더
5. 들어올때 현관문을 안잠궜는데 잠겨있음. 스토커는 집안에
6. 사람이름이 있음 재원을 먹음

락덕후    친구신청

1. 친구가 본인
2. 일란성쌍둥이를 구분
3. 잠든걸 그렸는데 눈뜨고 있는 그림
4. 올라간 변기커버
5. 방안에 아직 스토커가 있음
6. 재원을 먹은 비지니스맨

Elio    친구신청

1.아들
2.쌍둥이를 구별하는 방법
3.초상화 눈
4.변기커버
5.문이잠겨있다.
6.재원

이정도가 힌트일까요.

GBT군    친구신청

1. 전화한 군인이 사실은 지뢰를 밟아 장애인이 되었다.

2. ?

3. 그림이 눈을 떴다는건가?
아님 눈뜨고 잠자는거? (죽었다는 의미인가?)

4. 남자?

5. 범인은 아직 집에?

6. 째원을 먹었다? (파란 음식을 먹은것?)

티아™    친구신청

1. 아들이 지뢰를 밟고 팔다리가 없었던게 아닐까요, 부모가 장애인 돌보는것이 힘들다고 했기때문에, 자살한거구요

2. 일란성 쌍둥이 인데, 어찌 언니인지 동생인지 알아볼까요

3. 잠자는 딸을 그린 그림인데 저사람이 본 그림은 눈을 뜬그린이었네요

4. 여자가 소변을 보려고 변기 커버를 올렸네요.. 남자?

5. 현관으로 들어왔다고 했는데, 창문은 잠겨있구요. 근데 저 여자는 열쇠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죠.. 범인은 안에 있다는 증거

6. 전에 먹은 것을 보는 능력이면 -재원- 은 사람을 먹은거인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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